2023년 01월 31일 화요일
■ 美 2월 '베이비스텝' 유력하지만…3월 이후는 고용지표가 변수
미국 월가에선 1월 31일~2월 1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게 정설이 됐다.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이 뚜렷해서다. 하지만 Fed의 이후 행보에 대해선 고용시장이 열쇠를 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국민연금 보험료율 9%→15% 가닥, 소득보장서 갈렸다
국민연금을 개혁하지 않으면 2055년 기금이 바닥나고 연금 가입자는 월 소득의 26.1%를 보험료로 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러한 전망을 바탕으로 국회 연금개혁특위 민간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가 연금개혁안 도출을 위해 이틀간 끝장토론을 벌였으나 단일안을 마련하지는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자문위는 현재 9%인 연금 보험료율을 단계적으로 15%까지 상향하는 방안에는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4조' 매물 폭탄 버텨낸 LG엔솔…증권가 예측 빗나갔다
LG에너지솔루션이 우리사주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오버행(잠재 매도물량)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30일 LG에너지솔루션은 0.79% 오른 5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전날 종가보다 3.16% 하락한 49만원까지 추락했지만 장 막판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 부동산 연착륙에 총력전…다주택·영끌족 대출 규제도 푼다
금융위는 문 정부에선 금기시했던 다주택자 대출 규제 완화까지 추가로 내놨다. 상대적으로 자금 여력이 풍부한 다주택자가 집을 살 수 있게 함으로써, 급격한 집값 하락을 막겠다는 의도다.
우선 현재는 대출이 불가능한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을 LTV 30%까지 허용한다. 문 정부 때 막아 놓은 주택임대·매매업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도 ▶규제지역은 LTV 0→30% ▶비규제지역은 LTV 0→60%까지 올린다.
■ 최저 연 3.25%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첫날부터 접속 지연
접속자 폭주로 오전 한때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가 다운됐고, 접속 대기 상태는 오후까지 계속됐다.
주택담보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내놓은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한 관심이 큰 데 비해 온라인 접수 준비가 부족했다는 말이 나온다.
■ “동양인 최초”…샤넬 패션쇼 클로징 홀로 꾸민 한국인 모델, 누구?
샤넬 오뜨 꾸뛰르 쇼 클로징 무대를 샤넬 사상 최초로 아시안 모델이 단독으로 장식했다. 주인공은 국내 모델 신현지(26)다.
지난 24일(현지시각) 파리 그랑 팔레 에페메르에서 열린 샤넬 2023 봄·여름(S/S) 오뜨 꾸뛰르 쇼에서 신현지가 단독 클로징을 장식했다. 오뜨 꾸뛰르는 최고급 소재를 이용한 맞춤복을 뜻하는 말로, 영어로는 ‘하이 패션(High fashion)’이다.
■ "이대로 나오면 대박"…제네시스 첫 오픈카 출시되나
제네시스가 지난해 공개했던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오픈카) 콘셉트카 'X 컨버터블'이 실제 양산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주목받고 있다.
X 컨버터블은 콘셉트카 공개 당시 디자인이 호평을 받으면서 "이대로 나오면 좋겠다"는 반응이 쏟아진 모델이다.
■ 새벽 4~7시 쿠팡 뛰고 6만원 받았다…생계형 n잡러 36만명
코로나19 이후 부업이 일상이 된 자영업자·소상공인이 크게 늘었다.
최근엔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까지 겹쳐 직장인과 영끌족(영혼까지 끌어 모아 대출한 사람)도 투잡에 뛰어들고 있다. 하나의 일자리로는 생활비가 부족해 여러 직업을 가지는 ‘생계형 n잡러’가 돼 버린 셈이다.
■ "다른 할머니는 내쫓더니"…노인 업은 사진 공개에 미담 '역풍'
부산 동부경찰서 관할 한 지구대가 한파에 70대 노인을 내쫓아 비난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부산 경찰이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을 보호자에게 인계했다며 공개한 '미담'이 뒤늦게 역풍을 맞았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보여주기식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 경유 1만8000t 北에 몰래 넘겼다… ‘한국 귀화’ 중국인 구속
공해상에서 180억원 상당의 경유를 선박 간 불법 환적(換積) 방식으로 북한에 공급한 일당이 해경에 적발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부 승인 없이 북한에 1만8000t의 경유를 공급한 혐의(남북 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유류 공급 브로커(중개인) 이모(52)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이씨의 지시를 받고 공해상에서 실제 경유를 운반한 울산의 A정유공급업체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 시각장애 1000명 눈뜨게 했다, 기적을 선물한 세계 1등 유튜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지미 도널드슨(25)이 실명 위기에 놓인 시각장애인 1000명에게 기적을 선물했다.
저마다의 사연으로 흐린 삶을 살아온 각국 사람들에게 개안 수술을 후원하고, 새 출발 할 수 있는 격려금을 지원한 것이다.
■ 붉은 바닥에 아홉 개의 조각....미술관에서 가슴이 철렁했다
붉은색 바닥에 가지런히 놓인 아홉 개의 조각 작품. 흰 천으로 얼굴까지 덮은 모습이 눈에 익숙하다.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어디서 일어난 사건인지 알 순 없지만 어딘가에서 여러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음을 알아챌 수 있다.
이것은 31일부터 리움미술관에서 전시를 여는 이탈리아 출신 작가 마우리치오 카텔란(62)의 여러 작품 중 하나다.
■ “독 같은 인간 멀리하라”… 115세 최고령 할머니가 밝힌 장수 비결
스페인에 사는 115세 할머니가 최고령으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올랐다. 할머니는 장수 비결에 대해 말하며 “독 같은 사람과 멀리하라”고 조언했다.
29일(현지 시각) 가디언과 CNN 등에 따르면, 세계 기록 인증 기관인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스페인 카탈루냐 올로트의 산타 마리아 델 투라 요양원에 사는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115)가 세계 최고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 주유 끝나자 돈 던진 벤츠 주인…알바생, 지폐 줍고 '눈물'
중국의 한 주유소에서 벤츠 차량이 계산하며 아르바이트생에게 돈을 던지고 떠나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차주는 "가족끼리 앞다퉈 돈을 내려다가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으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첫댓글 뉴스정보 감사합니다
1월 마지막 화요일 마무리 잘하길 바래요
강두환해병 건강하게 군생활 잘하길바래요
간추린 뉴스 감사합니다 ~^^
시각장애인 1000명이나 눈뜨게 도운 지미 도널드슨
복많이 받길~!!
독 같은 사람 멀리하고 평화롭게 살아야 장수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