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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 유아십진분류법 | 한국십진분류법 |
000 | 총류 | 총류 |
100 | 철학 | 철학 |
200 | 종교 | 종교 |
300 | 사회학 | 사회학 |
400 | 언어 | 자연과학 |
500 | 자연과학 | 기술과학 |
600 | 기술과학 | 예술 |
700 | 예술 | 언어 |
800 | 문학 | 문학 |
900 | 역사 | 역사 |
그 다음으로 저는 도서관에선 시민들을 위해 어떤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먼저 ‘희망 비치 도서’ 서비스인데요. 도서관에 찾는 책이 없을 때는 도서를 구매해서 빌려볼 수 있어요. 책이 도착하면 별도로 안내 메일을 보내줘서 손쉽게 책을 받아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전자정보관에는 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음 사람을 위해서 일정한 시간 내에서만 이용이 가능해요.
또한, 도서관에선 매월 정기적으로 무료 영화와 인문학 강연이 진행됩니다. 상세한 일정은 도서관 통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 도서관의 인문학 강의는 ‘소•나•기’ 프로젝트라고 부르는데요. 소통의 인문학, 나눔의 인문학, 기쁨의 인문학의 약자랍니다. 안양시의 인문학 평생교육 사업인 소•나•기’ 프로젝트는 인문학을 통해 개인, 사회,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배움과 실천을 나누고 변화의 기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참고 간행물 실에는 잡지나 신문 등을 보관하고 있어 언제든지 열람이 가능합니다. 지난 자료들을 찾아 볼 수 있어 여러모로 도움이 될 듯합니다.
그리고 ‘이 달의 추천도서’ 코너를 꼭 이용해 달라고 했는데요. 사서로써 좋은 책만 선별해서 추천 코너에 게시하기 때문에 읽어 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합니다.
그럼 ‘4월 달의 추천도서는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사서언니는 ‘과학자의 연애(박민아 외)’라는 책을 추천해주었습니다. 이 책은 인류의 삶을 바꾼 과학자의 과학적 성과의 핵심을 놓치지 않으면서 과학에 문외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답니다. 우리가 위인전에서는 읽지 못했던 과학자들의 사생활을 엿보며 재미와 깊이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과학 교양서입니다.
마지막으로 사서 언니는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에 대해서도 당부의 말을 했습니다.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도서관에서는 조용히 해야 한다.
2. 도서관 자료는 소중히 다뤄야 한다.
3. 도서관 내에서 휴대폰 사용을 자제한다.
4. 책을 빌리는 기간과 권수를 지킨다.
5. 매달 도서관 희망 비치도서에 한 권 이상 신청한다.
6. 도서관 이용에 문제가 있을 경우 도서관이나 행정 당국에 적극적으로 제안한다.
평소 시민의 권리로만 생각했던 도서관 이용에 에티켓을 지켜야 하는 의무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터뷰가 끝나고 도서관 이용에 관한 책을 찾아보다가 색다른 정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외국문화원 도서관 이용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가끔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지의 낯선 정서와 여유를 만끽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그런 날에는 주한 외국문화원을 찾아보세요.
외국문화원에 빠짐없이 있는 것이 바로 도서관입니다. 해외의 여러 생활 풍습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고 현지인과의 직접적인 교류가 이루어지는 곳이니 자유롭게 이용해보세요. 더구나 연회원으로 가입하면 문화원내 여러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CD나 DVD, 책도 빌릴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외국문화원 주소>
알면 알수록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서관! 이용할수록 우리의 지식은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출처] 지식의 보고인 도서관 200% 활용법|작성자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