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짓물 담수풀장
이곳은 ' 논짓물 담수해수욕장 ' (논짓물 담수풀장) 입니다.
1년 내내 18도를 유지한다고 할만큼 차가운 용천수가 솟아 오르는 곳이지요.
친 자연적인 모습이 아름답기도 하고 수심이 너무 깊지도 않아서
어린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방문하시는곳으로
주변에 샤워실(유료) 사용이 가능한곳들이 많아서 더 편하게 놀다올 수 있어요.
네비게이션에 논짓물 해수 족욕 힐링 카페를 검색하고 가시면
논짓물 전용 무료 주차장이 나오고 그 바로 옆에는 화장실도 있어 이용 가능합니다.
서귀포 물놀이 장소로 많이 추천받는 이곳은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이용이 가능하구요.
그늘막과 평상은 3만원 , 파라솔과 캠핑장 이용비용은 2만원입니다.
캠핑장에 작은 텐트를 쳐도 큰 텐트를 쳐도 가격은 동일하구요.
조금 일찍 가셔서 좋은자리 선점하시는게 좋으며
주차장을 이용할때도 일찍 가서 자리 선정하고 조금 일찍 나오면 혼잡하지 않아 좋아요.
이곳에서는 백숙 같은 먹거리도 주문이 가능한데, 내가 12시에 먹고 싶다면 빨리 주문하세요.
제 지인이 이곳에서 주말 낮 시간대에 주문했는데 오후 3시경 다되서야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아니면 음식을 싸가시는것도 되니까 가서 가지고 가셨다가 편하게 드셔도 좋겠습니다.
물놀이 용품들도 대여가 가능하며 튜브 공기주입기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모두 유료이기는 하지만 이것저것 준비물을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좋더군요.
하루종일 놀 예정이라면 평상 종일권을 대여하시는것도 좋겠어요.
온가족이 다같이 갈때 혹은 지인분들과 여럿이서 갈때 대여해서
음식도 먹고 쉬기도 하면 넘 좋겠습니다.^^
서귀포 물회 맛집 : 날로먹고 회로먹고
저희는 오전 시간 일찍 이용해서 방문하여 실컷 놀고 점심은 가져간 김밥 조금 먹었구요.
오후2시경에 나오면서 리조트 샤워실 이용 후, 서귀포 중심부로 이동했어요.
그리고 저녁 먹기전 뭐좀 먹자고 하면서 방문한곳이 이곳 ' 날로먹고 회로먹고 ' 입니다.
7~8월은 한치철이죠. 이때 아니면 언제 한치 먹겠어요.
날로먹고회로먹고는 도민분들이 많이 방문하시는 맛집으로 한치물회도 푸짐하게 나오고 국물맛도 좋아요.
된장 베이스로 나오는것이 제주도식인데 찐 제주도식이다 이렇게 생각하심 될듯요.
푸짐하게 주시니까 무척 마음에 들기도했죠 사실 ㅎㅎ
한치가 금치가 된지 꽤 되었잖아요. 그래도 여름이 되면 의례 한번씩은 먹곤하는데요.
한치회를 먹어도 맛있지만 밥에다가 먹는 물회도 맛있어요.
참고로 여기는 제주도여행하면서 관광객들이 꼭 한번은 먹어본다는
딱새우회도 잘나오는곳이예요.
윗 사진처럼 단품으로 주문도 가능하고
세트메뉴같은거로 주문하면 윗 사진처럼 고등어회랑 같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집 고등어회 또 기가막히죠.
여기가면 잊지말고 먹어야 할 음식이 딱새우회, 고등어회, 객주리조림인데요.
요근래에는 한치철이라서 일단 저는 한치회랑 한치물회를 먹어둡니다 ㅋㅋ
가을되서 섭섭할것 같아서요~ ㅎㅎ
한치물회 주문하면 2인으로 해서 같이 나오긴 합니다 !
꼭 따로 드시고 싶으신분들만 1인 1인으로 따로 주세요 라고 말씀하시면 되겠구요.
밑반찬들도 꽤 잘나와서 든든한 한끼 먹기 좋았어요.
제주는 물회를 먹을때 된장으로 양념하고 육지는 고추장으로 하잖아요.
개인적으론 둘다 맛있지만 한치물회 만큼은 된장이 더 맛있습니다 ㅎㅎ
아주 싱싱해서 더 맛있었던 한치물회예요.
서귀포 물놀이 하시기 전후로 드심 더 맛있으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