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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靑山島)트래킹은 청보리와 유채꽃계절인 5월 10~11일의 1박 2일입니다. 특히 느릿느릿 걷기 좋은 섬으로 유명합니다. 청산도는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Slowcity)>로 지정된 섬입니다. 나지막한 지붕들, 끝없이 이어지는 낮은 돌담길, 그리고 푸른 바다-. 가끔씩 밭일 하시며 돌아보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웃음소리와 수줍은 사투리-. 섬 전체가 하나의 전래동화 같은 마을이 바로 청산도입니다.
[청산도] 전남 완도(莞島)에서 남쪽으로 19.2km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의 섬으로 완도항에서 뱃길로 45분 거리. 크기가 41.87㎢(유인도 5개섬 포함)이며, 면소재지인 도청리(道淸里)와 완도 사이에 정기여객선이 오간다. 청산도는 하늘, 바다, 산 모두가 푸르다 해서 <청산(靑山)>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섬으로, 자연 경관이 유별나게 아름다워 옛날부터 <청산여수(靑山麗水)>라 불리었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무공해 청정지역으로 보존되고 있다. 섬 남쪽에 최고봉인 매봉산(鷹峰山 385m)과 보적산(寶積山 321m), 북쪽에 대봉산(大鳳山 334m)이 솟아 있다. 남쪽 해안에는 10∼20m의 높은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동백나무·후박나무·곰솔 등의 난대림이 무성하여 경승지를 이루고 있다.
환경,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여유있고 행복한 삶을 사는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운동을 가리킨다. 1999년 10월 이탈리아에서 패스트(fast)국의 위협을 염려하여 몇몇 시장들이 모여 궁리했다. 그들은 천천히 살기로 결심하고 슬로시티 운동을 시작했다. 인간사회의 진정한 발전과 오래갈 미래를 위한 가치는 자연(nature)과 전통문화(culture)를 잘 보호하면서 경제를 살려 진실로 사람이 사는 따뜻한 사회,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본다. 주요 지향점은 ▶철저한 자연생태보호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 ▶천천히 만들어진 슬로푸드 농법 ▶지역 특산품 공예품 지킴이 ▶지역민이 중심이 되고 정직한 진정성으로 이 운동에 참여하여, think globally act locally란 지방의 세계화, 즉 세방화(glocalization)이다. 슬로시티의 상징은 마을을 등에 지고 가는 느림의 대명사, 작은 달팽이다. 사랑길, 고인돌길, 낭길, 범바위길, 용길, 구들장길, 다랭이길, 돌담길, 들국화길, 해맞이길, 단풍길, 노을길, 미로길 등 청산도를 한 바퀴 도는 길들이 아주 아기자기합니다. 청산도학교는 2박3일 동안 가급적 차도를 피하면서 그중 아름다운 길만을 걷는데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청산도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매봉산 능선길도 트레킹합니다.
섬사람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구들장논>, 독특한 장례문화의 상징 <초분>,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상서리 마을 <돌담장>, 이야기가 서려있는 <범바위>, 푸른 바다에서 건져낸 싱싱한 <전복과 미역>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느림을 통해 삶에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섬 청산도는 특히 봄이 되면 푸른 열정으로 가득한 청보리밭과 원색의 유채꽃밭이 조화를 이루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06:00-06:40 아침식사(완도항 ) 07:20 완도 출발 [미항길→서편제촬영지길→봄의왈츠촬영집→화랑포공원→당리(사랑길)→고인돌길→낭길→권덕리[5.5㎞] 미항길 : 도청항 부두→도청리 쉼터→갤러리길→도락리 안길 모이는 길로 바닷가 삶의 활기를 느끼게 한다. 수위를 유지한다는 신비의 우물이다. 돌담길을 걷는 장면이 촬영된 길이다. 봄에는 유채꽃과 청보리,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길을 수놓으며 언덕 위에는 드라마 <봄의 왈츠> 세트장이 한 폭의 그림처럼 자리잡고 있다. 불린다. 영화 속 주인공들이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걸어온 길이라서 붙여진 명칭. 5분 40초 동안 롱테이크로 촬영되었다. 내는데, 말하지 않아도 가슴으로 느껴지던 그 가락은 웃고 있어도 가슴 한구석을 짠하게 쥐어 온다. 진도아리랑의 특징은 정교하고 감칠맛이 있으며, 부드럽고 굴곡 많은 남해와 서해의 해안선처럼 부드럽고 여성적인 소리로 나타난다고 한다. 서편제 촬영지인 이 길도 직각의 조형물이라곤 찾아보기 어렵다. 만들어진 곳으로 '바닷가 언덕 위의 하얀 집'이라는 컨셉으로 지어진 오픈 세트장이다. <가을동화> <겨울연가> <여름향 기> 등 계절 시리즈를 계획하면서 봄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세트장을 완성하고 싶었다는 것이 제작 의도였다고 한다. 남자와 그를 감싸안은 바다 같은 여자의 순수한 이야기를 그대로 재연해 놓은 곳으로, 청산도를 찾은 많은 연인들의 필수 방문코스이기도 하다. 화랑포라 부른다.(주의! 길이 좀 지루해 시간도 절약할 겸 새땅끝까지 가지 않고 삼거리(화랑포 갯돌밭)에서 사랑길로 빠진다. 삼거리에서 이 섬의 장례풍습이었던 초분을 볼 수 있다) 올려 놓은 뒤 짚이나 풀 등으로 엮은 이엉을 덮어 두었다가 2~3년 후 남은 뼈를 씻어 땅에 묻는 무덤을 말한다. 죽은 즉시 묻는 게 너무 매정하다고 생각될 때, 또는 뼈에 영혼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 민간신앙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행해졌다. 또 청산도에서는 정월에 땅을 파면 우환이 생긴다는 속설에 따라 정월에 초상이 나면 초분을 만든다고 한다. 간다. 또, 3년쯤 뒤에는 뼈를 골라 씻골한 뒤 초분 인근에 마련해 놓은 묘지에 정식으로 매장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청산도 사람들은 특히 초분 만드는 것을 '집안의 자랑이자 명예'로 생각한다고 한다. 초분을 엮은 새끼줄에 소나무 가지가 꽂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자식들이 다녀갔다는 표시이다. 걷는 즐거움은 배가된다. 이곳 사람들은 <연애바탕길>이라 부른다. (주의! 사랑길이 끝나는 당리재 삼거리에서 당리로 넘어가지 말고 우회전해 범바위쪽으로 간다) 시간상 일부만 걷는다) 신비로움이 계속된다. 12:50 권덕리 출발 : <슬로길> 5, 7구간과 매봉산길 약 17㎞를 느릿느릿 쉬엄쉬엄 7시간 걷기 다도해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것을 향한 일방적이고 곧은 길. 펼쳐진 풍경은 하늘도 바다도 치우침 없이 서로 양보하여 고르게 공간을 나누어 가지고 있다. 말 그대로 어디까지가 하늘이고 어디까지가 바다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하늘은 바다를 닮고, 바다는 하늘을 닮아 있다. 웅크렸다가 달려들 기세를 하고 있다. 가까이 다가가 보면 여러 덩어리의 거친 돌들이 뭉쳐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간혹 범바위를 지나는 바람소리가 호랑이의 울음소리 같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있으리라는 생각에 놀라 섬 밖으로 도망쳤다는 전설이 서린 곳이기도 하다. 여서도 인근을 항해하는 배들의 나침반이 갈피를 못 잡고 흔들리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닮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청산 사람들이 꿩 몇 마리를 산에 풀어 두었는데, 번식도 하지 않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한다. 조망한 후 상서리 돌담마을로 내려온다. (잠깐! 산길이 좀 부담스러운 분은 평지의 <다랭이길>을 따라 상서리까지 가서 일행과 합류한다) 청산도 돌담으로, 이곳에서 원형 그대로의 돌담을 만날 수 있다.
지은 것이 대부분인데, 상서리 마을의 옛 담장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특별하다. 사람의 키만한 돌담은 반듯하지 않아 더 매력적이다. 돌집도 짓고 외양간도 지었다. 출입문은 대나무를 엮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있지 않다. 돌로 쌓은 집들도 모두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뒷마당의 장독대도, 마을의 디딤돌도 모두가 다른 모습이면 서, 그 자리가 꼭 제자리인양 자기 자리를 잡고 있다. 청산도 사람들은 모두가 예술가고, 돌 쌓기 인간문화재들이다. 조용히 그리고 천천히 사색에 잠기어 걷다보면 옛날 옛적 그 집 앞을 서성이고 망설이던 추억을 회상하게 된다. (반환점)→목섬(항도)연도제 주차장→신흥 불등해수욕장→슬로푸드체험관 목섬의 반환점 새목아지 해안 풍경은 놓치기 아까운 청산도 비경으로 꼽힌다. 취침 4인실 10개동 예약
<5월 11일(일요일)> [슬로푸드체험관→양지리구들장논→숭모사→백련암→대봉산→대성산→도청리[5.5km] ☞ 양지리구들장논과 다랭이논길 체험후 숭모사 백련암을 거쳐 산행시작-도청리까지
마을의 소소한 일상까지 만날 수 있다. 15:20 청산도 출발 <자료 출처 : 완도군, www.chungsando.co.kr, > (+접이식 우산), 따뜻한 여벌옷, 간식, 자외선 차단제, 헤드랜턴(또는 손전등), 세면도구, 세수수건, 멀미약, 등(기본상비약은 준비됨) *반드시 신분증(승선용)을 지참하세요. 16 만원입니다. 이 답사는 현지 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기상 악화로 섬 체류가 연장되는 경우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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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보험 안내 ◈◈◈ 여행(산행)보험 가입은 기입철자가 변경되어 본인의 서명이 반드시 필요하여 단체로 가입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단체로 산행보엄은 가입하지 않습니다. 보험가입이 필요하시면 개인적으로 가입하시기 바라며 우리 산악회에서는 산행중 일어난 사고에 대하여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5. 예약관계로 신청후 취소에 따른 환불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취소14일전 100% 환불 취소 7일전 90% 환불 취소 5일전 70% 환불 취소 2일전 50% 환불 취소 1일전 40% 환불 =========================================================================================== 버스승차 시간 : 불당호반 맞은편 ===========================▷ (새벽 1:00) 쌍용4거리.하이마트맞은편====================▷ (새벽 1:05) 이마트맞은편 국민은행앞 ====================▷ (새벽 1:10) 쌍용동 광혜당약국맞은편 버스정류장 ===========▷ (새벽 1:15) 성정4거리 기업은행=========================▷ (새벽 1:20) 6단지 현대아파트 맞은편 부광약국앞===========▷ (새벽 1:25) 복지회관 (정문)============================▷ (새벽 1:32) 삼부르네상스===============================▷ (새벽 1:42) 박물관=====================================▷ (새벽 1:50) ※ 확인 후 새벽 2:00 정시 출발합니다. 탑승장소에서 정시탑승치 못하신분은 부득이 박물관주차장으로 택시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탑승지에서 정시탑승치못하게 되신 회원님은 반드시 연락바랍니다)
시간엄수(정시출발) 이곳은 신청하는 곳이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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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준비 하느라 고생 많이했어유
집사람 고향이여서 두자리 미리 찜해둡니다.
친정이 아름다운 섬에 있어 좋으시겠어요 에이레님..
회장님 수고 많았습니다
회장님 노고가 많으십니다. 바닷바람과 함께하는 1박 2일 즐거운 트래킹이 많이 기대되네요
참가비 미납회원님들께서는 회비 선납송금 서둘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