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의 지인중 한분 이야기를 잠간 해보려 합니다.</p><p>지금현재 한국에서 거주하고 계시고 </p><p>나이는 저와 같습니다.  </p><p>저 나이또래들은 이미 손자손녀를 봤을나이지요.</p><p>저도 얼마전에 손녀를 봤지만 돌아다니는 이유로 </p><p>자주 보지못하고 지내고 있습니다만.</p><p>지인은 법대를 졸업하고 판사를 하려 시험을 치뤄</p><p>99점을 받는 우수한 성적의 능력의 소유자 였지만 </p><p>무슨연유인지 판사자리에 앉지못하는 불운을 가진분입니다.</p><p>물론 우리님들중 왜 그런결과를 가져왔는지 잘알고 계시는 분들이 </p><p>다분하리라 믿습니다.</p><p>지인은 동생이 하는 사업을 돕기도 하고 </p><p>최근에는 자가사업을 하여 자신이 계획한 목적을 이루게되자 </p><p>모든걸 치우고 조용한 시골 한적한 곳에 </p><p>작은 월세집을 구하여 현재 그곳에서 홀로 기거하고 계십니다.</p><p>월세집 주인이 집을 구입하라고 권하였는데 </p><p>그걸 거절하고 굳이 월세를 내며 지내고 있다 하셨습니다.</p><p>저는 그마음을 이해하고 있었는데 </p><p>지인은 묻지않았는데 왜 월세를 내며 지내고 있는지를 말씀하셨습니다.</p><p>이세상에  그어떤것도 걸림없이 어느날 조용히 누구에게도 짐되지않고</p><p>떠나고 싶다는 말씀이었습니다.</p><p> </p><p>오늘날 사찰에 들어가지않고도 스님처럼 도를 닦으며 </p><p>이 세상 어딘가에서 조용히 살아가는 멋진 분들이 있음을 우린 </p><p>잘알고 있습니다.</p><p>우리 카페내에도 그런분들이 많이 계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p><p>지인은 방하나에 된장국과 김치에 세끼를 먹으며</p><p>소박한 생활을 하고 계시며 마음이 참 편하다 말씀하셨습니다.</p><p>홀로 책을 벗삼아 그렇게 자연을 즐기며 조용히 </p><p>여생을 보내고 계십니다.</p><p>지인에게 제가 한마디 한건</p><p>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계십니다.</p><p>참 용감하십니다. </p><p>계획하신삶을 그대로 살아가고 계시는 모습</p><p>그리고 그 결단력은 실로 모범이되어야 하고 </p><p>귀감이 되어야 할 자세입니다.  라는 한마디 였습니다.</p><p> </p><p>귀국하면 꼭 들러 만나뵈야할 지인중 한분이십니다.</p><p>저와 동갑이지만 저의 깊은 마음으로부터 존경을 받고 </p><p>있는 지인이기도 합니다.</p><p>세상의 이치를 알면서 그걸 실지로 몸소 행동으로 </p><p>실천하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지 않을수없습니다.</p><p>법정이 떠나고 없는줄 알았더니 </p><p>법정이 지인중에 있을줄은 미쳐 생각지 못했었습니다.</p><p> </p><p>오늘밤도 지인은 홀로 책장을 넘기고 계실겁니다.</p><p>만나뵐 그날을 기약하며............</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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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다운 이야깁니다. 😍
꼭 혼자는 아니어도 자연 속으로 가고 싶어지네요. 갈수록 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삶, 유유자적함이 느껴지네요.
나중에 만나뵙고 많은 이야기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키미님 반가워요
지인분은 지위, 명예, 경제같은 요소들에서 이제 초월하셨네요
매우 편안하실것같습니다
오늘도 한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
도인이시네요.
얾마나 많은 시련이 있으셨을까요 어떻게 이겨내셨을까요.대단하시군요.
지인분은 잘 알고 계시는 것입니다.
전세계 사회는 이미 타락을 함으로써
적폐가 만든 경제 속의 "서로 시험만 하는 어리석은 짓"을 일삼고 있죠.
그러니 진정한 자유와는 거리가 멀죠.
그 누구에도 짐이 되지않고 조용한 곳에서 있다는 것은 참된 근본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소식 고맙습니다. ^^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계십니다. 참 용감하십니다. 계획하신 삶을 그대로 살아가고 계시는 모습 그리고 그 결단력은 실로 모범이 되어야 하고 귀감이 되어야 할 자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