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카카우 정도를 제외하곤 외질,케디라,보아텡,포돌스키,클로제 등등 이민자 출신이면서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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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독일에서 나고 자란 선수들이잖아요? 이 선수들 당연하지만 독어가 자국어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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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독일 국가대표를 세계 최고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해외리그,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활약하면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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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독일축구의 위상을 높이는 선수들이지만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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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진정한 독일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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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연인지는 몰라서 누구라곤 얘기 안 하겠지만 독일 국가 부를 때 분명히 안 따라부르는 선수들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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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나라보다 더 개방적인 독일에서 에닝요보다 훨씬 효용가치 높고 더 자국화된 선수들도 자국을 사랑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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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가대표로서 사랑받지 못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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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뭐 한국이 보수적이라서 에닝요 반대하는 게 아니란 걸 알리고 싶네요. 국가대표라면 실력은 당연히 있어야 되고 덤으로 나라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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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희생해서 도움이 되겠다는 맘가짐이 강해야 된다고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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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도 순혈주의가 굉장히 심해서 그전까지 국가대표팀에 귀화선수가 없었죠. 그 벽을 허문게 2002년 아사모아 선수가 독일국가대표팀 처음으로 귀화선수 발탁이 되면서 허물어졌고요. 지금은 이민자 2세 선수들이 많이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이네요. 포돌스키-클로제는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국가를 안따라부르는것으로 유명하죠. 특히 포돌스키는... 그래서 독일 여론에서 이런것을 문제삼아 꽤 시끄러웠던적도 있었고요.
단순히 축구선수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그래요. 터키인들 엄청 많은데 대부분 자신을 터키인이라고 생각해요. 이민 역사가 별로 안 깊어서 그런지 여기 있는 교포2,3세들도 생각보다 많이 자신을 한국인으로 생각하더라구요... 심지어 혼혈애들도 굳이 독일인이 되려고 하기보단 그냥 중간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구요... 개인입장에선 자신의 뿌리를 지키는 거니까 좋지만 국가적입장에선 골치 아플 수도
애초에 국가대표라는 것을 정말 순수하게 그냥 축구만 하는 기계적인 집단이라는 시선으로 보면, 에닝요가 한국어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데 특별귀화를 해서 국대가 되고 다시 은퇴후에 돌아가던 말던 아무런 문제가 없죠. 하지만 국가대표는 단순히 그런 의미가 아니라 다분히 감정적인 가치가 투영되는 집단이죠. 애초에 완벽히 다민족, 이민자, 다문화 국가라면 몰라도 대부분의 국가에선 어느정도 민족이나 국가정체성이 있죠. 그걸 무시한다는 것은 오히려 인간의 다양한 부분을 무시한 처사죠. 이런 반응은 인간이라면 너무나 당연한겁니다. 물론 그게 지나친 순혈주의로 뻗어가는거야 문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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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뭐
다른 사람은 몰라도 포돌스키는 왜 굳이 독일국적으로 뛰는지 이해안감ㅋㅋ
포돌이는 독일국대긴한데, 부모님이 폴란드 출신이라 폴란드에 대한 애착이 더 크지 않은가요?? 그래서 폴란드전에 골넣고도 세레머니 안하고 그냥 돌아서서 가구요;;
갠적으로 그리 폴란드 좋아하면 폴란드 국대서 뛰지;;; 왜 굳이 독일로 왓는지도 ㅋㅋㅋ
폴란드에서 안 불러줬다고 하더라구요. 그 상황에서 독일에서 먼저 러브콜이 온 거죠.
진짜 포돌스키,클로제는 폴란드에서 뛰지 왜 독일에서 뛰는지;;;; 클로제는 그렇다쳐도 어릴때부터 스타였던 포돌스키는 제가 알기론 폴란드에서도 차출하려고 한걸 본인이 독일선택한걸로 알거든요ㅡ.ㅡ;;;
포돌이가 폴란드시민권은 없고 독일시민권만 있어서 그게 불가능했어요;; 그래서 폴란드 협회에서 손땐거고요...
엥? 애초에 포돌스키가 혼혈로 아는데 ㄷㄷㄷㄷ
포돌이가 원래 자기는 폴란드 국대 하고 싶었는데 폴란드에선 관심도 없었고 독일 21세 에서 뛰면서 관심받기 시작하니깐 그제서야 부랴부랴 했다고...그리고 자기는 박탈당한 폴란드 국적도 없다고 했죠;; 그리고 포돌이 부모님 모두 폴란드 국적자...
맞음....다민족이 한데 어우러진 독일 국대도 기본적으로 독일국민이고, 독어를 할수 잇는 진짜 민족(인종)만 다른 독일인들임. 우리나라 다문화 가정에서 나온 애들이라고 보면 될듯.
독일도 순혈주의가 굉장히 심해서 그전까지 국가대표팀에 귀화선수가 없었죠. 그 벽을 허문게 2002년 아사모아 선수가 독일국가대표팀 처음으로 귀화선수 발탁이 되면서 허물어졌고요. 지금은 이민자 2세 선수들이 많이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이네요. 포돌스키-클로제는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국가를 안따라부르는것으로 유명하죠. 특히 포돌스키는... 그래서 독일 여론에서 이런것을 문제삼아 꽤 시끄러웠던적도 있었고요.
단순히 축구선수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그래요. 터키인들 엄청 많은데 대부분 자신을 터키인이라고 생각해요. 이민 역사가 별로 안 깊어서 그런지 여기 있는 교포2,3세들도 생각보다 많이 자신을 한국인으로 생각하더라구요... 심지어 혼혈애들도 굳이 독일인이 되려고 하기보단 그냥 중간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구요... 개인입장에선 자신의 뿌리를 지키는 거니까 좋지만 국가적입장에선 골치 아플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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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두는 근데 왠지 우리 몫의 여자까지 다 후리고 다닐거 같아서 반대 ㅋㅋㅋ
평균키 낮춰주니까 찬성 ㅋㅋㅋ 두번 찬성
프랑스
걔네도 얼마전에 블랑 감독이 일정수는 순수프랑스혈통만 뽑는다고 말했다가 된통 당하던데... 축협이 선언한거였나
애초에 국가대표라는 것을 정말 순수하게 그냥 축구만 하는 기계적인 집단이라는 시선으로 보면, 에닝요가 한국어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데 특별귀화를 해서 국대가 되고 다시 은퇴후에 돌아가던 말던 아무런 문제가 없죠.
하지만 국가대표는 단순히 그런 의미가 아니라 다분히 감정적인 가치가 투영되는 집단이죠. 애초에 완벽히 다민족, 이민자, 다문화 국가라면 몰라도 대부분의 국가에선 어느정도 민족이나 국가정체성이 있죠. 그걸 무시한다는 것은 오히려 인간의 다양한 부분을 무시한 처사죠. 이런 반응은 인간이라면 너무나 당연한겁니다. 물론 그게 지나친 순혈주의로 뻗어가는거야 문제지만요.
아키나님은 진짜 말 잘하시는듯요 전 언제쯤 그런 문장력을 가질지...
'감독 휴게실'에서 옮겨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