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성남대리구 사회교리학교, 11주 입문과정 수료식 “하느님 가르침에 맞게 정치·사회 바라보게 됐어요”
발행일2016-08-07 [제3006호, 2면]

7월 28일 열린 성남대리구 사회교리학교 입문과정 수료식에서 정연혁 신부가 강의를 펼치고 있다.
‘2016 수원교구 성남대리구 사회교리학교 입문과정’ 수료식이 7월 28일 오전 11시 광남동성당에서 열렸다.
성남대리구 사회교리학교에서는 정연혁 신부(광남동본당 주임)가 지난 5월 19일부터 7월 28일까지 11차례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총 40명이 수료했다.
사회교리학교에서는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가 2004년 펴낸 「간추린 사회 교리」를 기본 교재로 사용했다. 또한 2014년 교구 사회복음화국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최재철 신부)가 발행한 예비신자와 신자 재교육용 사회교리 교재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루카 10,37)를 부교재로 활용했다.
사회교리학교 수료미사를 주례한 성남대리구장 배영섭 신부는 강론을 통해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1코린 13,2)라는 구절을 들면서 “사회교리학교 수료자들은 하느님 안에서의 사랑을 통해 사회에서 ‘사막을 숲으로 가꾸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리스도인의 신분증’인 ‘사랑’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그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신앙인의 사명”이라면서 “하느님 앞에서는 주님의 종으로서 자신을 내려놓는 무(無)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교리학교를 수료한 이문숙(아녜스·48·광남동본당)씨는 “지난 11주 동안 사회교리에 대한 교육을 받고서 정치·경제·사회 문제에 대한 우리의 행동을 교회 가르침에 일치시켜야 함을 깨달았다”면서 “사회교리학교를 마치면서 하느님께로 회개의 시선을 돌리게 됐다”고 전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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