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재, 주거 22-2, 김태준 장로님과 주거 과업 의논
박상재 아저씨는 자기 삶을 가장 마음 편히 의논할 분으로 김충일 목사님과 김태준 장로님을 꼽았다.
목사님은 방문할 때마다 생활하는데 불편한 것은 없는지 살펴주신다.
김태준 장로님은 장사하시는 분이라 아저씨 댁을 자주 방문할 수는 없으나 오가다 궁금한 것은 늘 장로님께 여쭙는다.
박상재 아저씨는 봄에 손보기로 한 평상을 김태준 장로님께 부탁하기로 한다.
장로님을 찾아뵙고 새해 인사드리며 아저씨의 계획을 말씀드렸다.
"상재가 벌써 이야기하던데, 내가 도울 수 있는 게 있으면 당연히 도와야지요. 평상 짜는 것은 재료를 어떤 것으로 하면 좋을지 상재하고 의논해보고 하면 돼요. 상재는 장판을 깔았으면 하는데 봄에 보고 결정하지요."
아저씨는 화단에 심을 나무나 화초에 대해서도 장로님께 부탁하기로 했다.
농사를 겸하시기에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실 것이라 짐작된다.
장로님은 언제든 상재가 부탁하면 시간 나는 대로 돕는다고 한다.
말하기가 무섭게 장로님을 찾아가 먼저 부탁하고 자신의 삶에 대해 의논하는 것을 보니 2022년이 은근 기대된다.
2022년 1월 10일 월요일, 김향
부탁할 곳이 있었네요. 박상재 아저씨 일을 나서서 돕겠다는 분이 있어 감사합니다. 신아름
아저씨 집을 가꾸고 관리하는 데에 김태준 장로님께서 함께하며 도와주신다니 고맙습니다. '더불어 산다'함은!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