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p><p>CPU : 13600K</p><p>수냉쿨러 : 커세어 H150i elite capellix xt</p><p>보드 : z690 aero g ddr4</p><p> </p><p>제가 수냉쿨러 팬 RPM 그래프를 수동으로 만졌거던요</p><p>20~45도 : 40% <br>55도 : 60% <br>70도 : 60% <br>80도 : 90% <br>85도 : 100%</p><p> </p><p>그런데 제가 CPU온도 기준으로 했어야 했는데 모르고 냉각수온도 기준으로 했는거에요</p><p>이 상태에서 한 1주일~2주일정도 유튜브보거나 인터넷검색만 했었고 어제 처음으로 시네벤치를 두번정도 돌렸었는데 이상하게 첫번째 점수부터 다른사람보다 낮은 23400점 나오더니 두번째 점수는 22500점정도 나오는거에요</p><p>여기서 좀 이상한걸 눈치채고 알아봤더니 저렇게 그래프를 설정하면 cpu온도기준으로 했어야한다는걸 깨달았습니다</p><p> </p><p>원래는 수온이 30도 초중반이 나오던게 시네벤치 돌리고나서부터 인터넷 검색만해도 40도를 찍어버리네요</p><p>방 온도는 31~32도정도 비슷합니다</p><p> </p><p>혹시 제가 설정을 잘못하고 시네벤치 돌려서 cpu쿨러가 좀 망가졌거나 안에 압력이 차서 그런걸까요?</p><p>기분탓인지 몰라도 뭔가 많이 찝찝하고 그런데 이거 문제 있는걸까요 없는걸까요?</p><p>제 고민좀 해결 부탁드립니다</p><p> </p><p>추가로 질문 하나만 더 해도 될까요?</p><p>신성조님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은 cpu온도 기준이던데 냉각수 온도 기준으로 하면 그래프를 어떻게 짜는게 좋을까요?</p><p>아직도 고민인게 수냉쿨러 팬 기준을 냉각수 온도 기준으로 잡고 돌리는게 좋은지 cpu온도 기준으로 하는게 좋은지 아직도 모르겠어요</p><p> </p><p> </p>
<!-- -->
첫댓글일단 수냉시스템하고 쿨러하고는 별개의 기계장치라서 고장하고는 거리가 먼것 같구요. (압력 관련으로 말씀하신것도, 압력이 차려면 일단 외부로 나가는 공간이 있어야 하는데 수냉 호스에는 그런게 없어서 불가능합니다)
일단 냉각수로 기준잡는게 아니라 CPU 온도로 기준잡는게 맞는데, 여기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CPU온도는 메인보드에 부착된 온도로 측정하여 정확도가 높은데, 냉각수는 전체 온도를 알 수 없어서 정확도가 낮습니다. 2. 냉각수는 비열이 높아서 온도가 높아지는데 시간이 꽤 오래걸립니다. 그래서 CPU온도가 갑자기 오른 경우에도 냉각수 온도는 천천히 오르다보니 말씀하신 상황이 일어나곤 합니다.
+). 추가적으로 시네벤치는 CPU의 능력을 측정하는 것도 있지만, 사실 그냥 부하테스트에 가깝습니다. 같은 제품끼리도 오차가 좀 크거든요.
1.내부 압력이 높아져 팽창 후 터지는 경우는 어떤 부분이 잘못 되어서 이렇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이렇게 되기 전에 예방을 하려고 합니다
2.조우현님은 냉각수가 정확도가 낮아서 cpu온도로 기준을 잡는게 좋다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어떤 사람은 냉각수 기준으로 하는게 정설이다 아니다 cpu온도 기준으로 하는게 좋다라고 사람들마다 의견이 엇갈리던데 이게 확실하게 답이 나온게 아직 없어서 그냥 개인취향적인 부분인가요?
3.수냉시스템하고 쿨러하고는 별개의 기계장치라서 고장하고는 거리가 먼것 같다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어제 시네벤치 돌리면서 냉각수 온도가 48도 49도 이렇게 찍혔는걸 봤는데 이때도 수냉쿨러 팬이 55프로 미만으로 돌고 있더라구요 이거 때문에 혹시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은 없었을까요?
4. 조우현님은 cpu온도 기준으로 하는 수냉쿨러 팬 rpm 그래프 값 혹시 어떻게 설정하셨는지 실례가 안된다면 여쭤봐도 될까요?
@클린이유야 좀 여러개가 있을 수 있는데, 같은 27도여도 습도가 높은 27도랑 습도가 낮은 27도는 열전달 능력이 천지차이라서 그럴수도 있는 것이고(습식싸우나 건식싸우나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그냥 아직 덜 식은 상태일수도 있고, 케이스의 전면쿨링 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일 수 있고, cpu의 잠재열때문에 그럴수도 있고... 상황이 너무 다양해서 뭐라 판단내리기가 힘들긴 합니다.
첫댓글 일단 수냉시스템하고 쿨러하고는 별개의 기계장치라서 고장하고는 거리가 먼것 같구요. (압력 관련으로 말씀하신것도, 압력이 차려면 일단 외부로 나가는 공간이 있어야 하는데 수냉 호스에는 그런게 없어서 불가능합니다)
일단 냉각수로 기준잡는게 아니라 CPU 온도로 기준잡는게 맞는데, 여기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CPU온도는 메인보드에 부착된 온도로 측정하여 정확도가 높은데, 냉각수는 전체 온도를 알 수 없어서 정확도가 낮습니다.
2. 냉각수는 비열이 높아서 온도가 높아지는데 시간이 꽤 오래걸립니다. 그래서 CPU온도가 갑자기 오른 경우에도 냉각수 온도는 천천히 오르다보니 말씀하신 상황이 일어나곤 합니다.
+). 추가적으로 시네벤치는 CPU의 능력을 측정하는 것도 있지만, 사실 그냥 부하테스트에 가깝습니다. 같은 제품끼리도 오차가 좀 크거든요.
안녕하세요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게 생겨서 답변 남길게요
1.내부 압력이 높아져 팽창 후 터지는 경우는 어떤 부분이 잘못 되어서 이렇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이렇게 되기 전에 예방을 하려고 합니다
2.조우현님은 냉각수가 정확도가 낮아서 cpu온도로 기준을 잡는게 좋다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어떤 사람은 냉각수 기준으로 하는게 정설이다 아니다 cpu온도 기준으로 하는게 좋다라고 사람들마다 의견이 엇갈리던데 이게 확실하게 답이 나온게 아직 없어서 그냥 개인취향적인 부분인가요?
3.수냉시스템하고 쿨러하고는 별개의 기계장치라서 고장하고는 거리가 먼것 같다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어제 시네벤치 돌리면서 냉각수 온도가 48도 49도 이렇게 찍혔는걸 봤는데 이때도 수냉쿨러 팬이 55프로 미만으로 돌고 있더라구요
이거 때문에 혹시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은 없었을까요?
4. 조우현님은 cpu온도 기준으로 하는 수냉쿨러 팬 rpm 그래프 값 혹시 어떻게 설정하셨는지 실례가 안된다면 여쭤봐도 될까요?
@클린 1. 펌프가 아무리 빠르게 돌아가도 압력은 동일하기 때문에 팽창하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누수는 그냥 단순하게 어디 마감이 잘못됐다거나 노후돼서 생기는거거든요
2. 애초에 쓰로틀링이 CPU온도가 높아서 걸리는건데, CPU 온도는 높고 냉각수 온도는 낮다고 해서 팬 안돌고 있으면 말이 안되죠.
3. 팬은 그냥 들어오는 전력값 비례해서 도는 기계일뿐입니다. 진짜 문제가 생기면 의문이 아니라 확신이 생깁니다.
4. 저는 저소음을 매우매우매우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CPU 온도 60도 이하일 때 RPM만 좀 낮춰두고 나머지는 그대로입니다.
대부분은 펌프만 풀로드로 돌리고 팬은 그대로 두는 편입니다.
@조우현(직딩, 성조님 팬임) 덕분에 고민 해결되었어요 감사합니다
갑자기 또 궁금한게 생겼는데 방 27도 기준 남들은 냉각수가 28도 29도 31도 이렇게 밖에 안찍히는데 저는 왜 34도 35도 이렇게 찍힐까요?
혹시 이거 수냉 불량 당첨을 의심해볼 수 있나요?
@클린 이유야 좀 여러개가 있을 수 있는데, 같은 27도여도 습도가 높은 27도랑 습도가 낮은 27도는 열전달 능력이 천지차이라서 그럴수도 있는 것이고(습식싸우나 건식싸우나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그냥 아직 덜 식은 상태일수도 있고, 케이스의 전면쿨링 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일 수 있고, cpu의 잠재열때문에 그럴수도 있고... 상황이 너무 다양해서 뭐라 판단내리기가 힘들긴 합니다.
@조우현(직딩, 성조님 팬임) 덕분에 고민 해결이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