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간 이테리 동계올림픽을 보다가 갑자기 이런생각이 떠오른다 만약에 정말 만약에 이렇게 잠이들어 영원히 깨어나지 못한다면 누가 알까? 그렇다고 이곳 산에 사람들이 자주 들락 거리는 것도 아니니 아마도 어쩌면 이대로 오래동안 방치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소위 말하는 고독사 쉬운말로" 밤새안녕: 아니 쥐도 새도 모르게 밤새 안녕 한다면 그보다 큰복이 어디 있겠나? 허나! 나처럼 특히나 겨울에 사람들과 왕래가 자주 없는 입장 에서의 경우는 정말로 갑갑할것 이라는 생각을 하게되니 갑자기 근심걱정이 밀려온다 갈때 가더라도 민페는 끼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에 갑자기 잠이 않온다
아무리 인생을 개차반으로 살았다 해도 아무리 삶을 징허게 살았다 해도 떠날때는 참말로 잘 떠나야 한다는 것이 나의 바램 이기에 돌아가신 아버님 처럼 전날 홀로이 샤워까지 깔끔하게 끝내시고 옷가지도 정갈하게 갈아 입으시고 마지막 인사가 아닌 평상시 처럼 인사를 나누고 그렇게 여유로움속에 세상을 떠나고 싶은 것이 가장큰 희망이요 바램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모든 삶의 속에서 언제 어느순간에 떠날지 알수 없으니 항상 만반의 준비를 해야 겠다는...
솔찍히 인간적으로 말해서 " 밤새 안녕" 처럼 큰복이 있을까 아프지 않고 복잡하지 않은 삶속에 나도 모르는 사이 떠날수만 있다면 이보다 더큰 복이 있으랴
그러므로 떠나는 것도 폼나게 떠나려면 주변정리 잘해야 하고 인간관계도 잘마무리해야 한다는... 내생각 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결정적인 것은 떠난뒤 알수야 없겠지만 그래도 살아보니 저승보다 이승이훨 낫더라는 말은 해주고 싶다.
"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났다" 는 말은 죽은 거북이가 귀한 대접을 받는다고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 살아있다는 것의 의미는 삶의 본질이기에 아무리 상대가 귀하게 여긴다 하여도 만약 자신이 죽어 있다면 그것을 느낄수 없는 자신과는 무관하다는 그러니 진흙속에 뒹굴며 사는 삶 일지라도 박제같은 삶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데로 뒹구는 삶이 더낳다고. .
첫댓글법정스님 생전에 스님이 말씀 하시던 제가 다니는 재직사찰 성북동 길상사를 헌납하고 가신 길상화보살님의 마지막 가는 전날밤 그님의 모습을 생각나게 하는 글 입니다.
이곳은 삼청각 종로3가 오진암과 더불어 한때 서울 장안에 3대요정의 하나였지요. 쫄다구시절 회사임원들 모시고 한켠에서 냉면이나 먹던곳인데 이젠 유명사찰이 된곳에서 당시 임원들은 전부 돌아가시고 저는 그빈자리에 꿰어차 가끔 우리직원들 데리고 108배 하러 다니는곳이 되었습니다. 그것 또한 인생입니다.
@지존이지존이님. 삼청동은 삼청터널에서 시내 쪽으로 가면 삼청동 성북구로 가면 성북동 입니다. 그래서 길상사는 성북동 이고요 길상화 보살이 법정스님에게 헌납한 길상사 부지시세는 현재 2조원을 상회 합니다. 그런데 이걸 법정스님은 대한 조계종에 넘기고 가질 않고 문중에 넘기고 갔는데 문중 스님끼리 좀 시끄럽습니다.
불교에서 문중이라함은 속세의 문중이 아니라 큰스님들이 자기 수하의 스님들의 계보를 만들어 놓으면 그걸 스님들 문중이라 하지요. 무소유를 말씀 하시던 법정스님.그걸 되짚어 보면 좀 그렇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의 물욕을 보면 예수님을 배신한 유다와 같이 보입니다. 오늘 길상사에서 기도하러 오라고 하네요.ㅋㅋ
죽고 사는 것이 하늘에 뜻이지 뭐 난 그렇게 생각해 지금까지도 하늘의 뜻으로 살았노라고 늘 감사하게 여기고 살아가고 있지 언제 나를 데려갈지 모르지만 이젠 나이도 있고 서서히 갈 준비를 소소하게 생각하는 나날이지 모든 관계에 대해서 조심하는 거부터 하는 거제 조심하고 내려 놓고 버리고 맺고 끊고 연연하지 않고 등등 이런 것도 준비라면 준비겠지
첫댓글 법정스님 생전에
스님이 말씀 하시던
제가 다니는 재직사찰
성북동 길상사를
헌납하고 가신
길상화보살님의
마지막 가는 전날밤
그님의 모습을
생각나게 하는
글 입니다.
이곳은 삼청각
종로3가 오진암과
더불어 한때 서울
장안에 3대요정의
하나였지요.
쫄다구시절
회사임원들
모시고 한켠에서
냉면이나 먹던곳인데
이젠 유명사찰이
된곳에서 당시
임원들은
전부 돌아가시고
저는
그빈자리에 꿰어차
가끔 우리직원들
데리고 108배
하러 다니는곳이
되었습니다.
그것 또한 인생입니다.
삼청동 길상사 잘알아요
@지존이 지존이님.
삼청동은 삼청터널에서
시내 쪽으로 가면
삼청동 성북구로
가면 성북동 입니다.
그래서 길상사는
성북동 이고요
길상화 보살이
법정스님에게 헌납한
길상사 부지시세는
현재 2조원을 상회
합니다.
그런데 이걸
법정스님은 대한 조계종에 넘기고
가질 않고 문중에
넘기고 갔는데
문중 스님끼리
좀 시끄럽습니다.
불교에서 문중이라함은
속세의 문중이 아니라
큰스님들이 자기 수하의 스님들의
계보를 만들어 놓으면
그걸 스님들 문중이라
하지요.
무소유를 말씀 하시던
법정스님.그걸 되짚어
보면 좀 그렇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의
물욕을 보면 예수님을
배신한 유다와 같이
보입니다.
오늘 길상사에서 기도하러 오라고 하네요.ㅋㅋ
오늘 하루...
열심히 살아갑시당...ㅎ
네 ㅎ
인생은 꼭 허무한것만 아닙니다. 사후 세계가 없더라도
많은 사람들 속에 고인을 기억하고 영향도 받습니다.
모든사람들이 최선을 다하여 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네 ! 지기님 맞는 말씀 입니다
최선을 다해 살다가 가야지요
그래도 개똥 밭은 피함이 좋습니다.
옷에 묻으면 냄새가 납니다. ㅎㅎㅎ
끝까지 이승에 남겠다는 결심은
또 가열차게 살아가야 할 최대의 무기나 갑습니다.
ㅎㅎㅎ굳이 끝까지 하고싶은 마음은 없어여
죽고 사는 것이 하늘에 뜻이지 뭐 난 그렇게 생각해
지금까지도 하늘의 뜻으로 살았노라고 늘 감사하게 여기고
살아가고 있지 언제 나를 데려갈지 모르지만 이젠 나이도 있고
서서히 갈 준비를 소소하게 생각하는 나날이지 모든 관계에
대해서 조심하는 거부터 하는 거제 조심하고 내려 놓고 버리고
맺고 끊고 연연하지 않고 등등 이런 것도 준비라면 준비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