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순승형님, 미화 결혼식이 있었던 날이었네요...
부산역에서 다 같이 만나서 갈려고 부산역으로 갔는데...
모두들 제가 정장 입고 있는걸 보고 놀라시더군요...
항상 청바지에 티셔츠만 딸랑 입고 댕기다...
저도 스스로가 어색합니다..ㅋㅋㅋ
암튼...
가장 인상깊은건...
진희 누이 동생분...
누이 안닮아서 이뿌더군요...
대신 접근시 조심하셔야할듯...
무술에 고수시다는..ㅎㅎ 암튼 새롭게 뵈었는데 반가웠네요...
다대포 가는길에..
한분 두분 더 같이 가시고..
성당에서의 결혼식은 대략 50분 정도 결렸구요..
숙연하고 조용하지만, 바이올린 / 피아노 LIVE음에 나름 심취 할수 있어서 좋았네요..ㅎㅎ
결혼식 마치고 사진 찍고, 밥 먹고...
저희팀은 잠깐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바람쐬러갔다가...
뒷풀이도 다대포 해수욕장 앞에서 했구요...
순승형님 친구분들...
다들 유쾌하고 재밌으신분들이라..
제가 분명 나서서 같이 즐겁게 즐길수 있는 자리지만..
오늘만큼은 점잖 떨고 있었음다..
제가 나설 자리가 아닌것 같아서...
소개 할때 잠깐 한마디만 하고... 조용~ 하게 있었따는..ㅋㅋ
그렇게 그렇게 게임도 하고 노래도 부르면서 결혼식의 뒷풀이는 저희팀은 정리하고 각자 집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저에게도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기념일이어서 그렇고...
미화의 결혼식에...... ^^
암틈...
오늘만큼은 힘들고 괴로운것보단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중간에 광호 어머님께서 원익형님의 설명을 해주시는데..
어찌나 다 옳으신 말씀만 해주시는지..
어릴때 부터 괴짜였다는... 시작부터..ㅎㅎㅎ
결론은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순승형님, 미화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시구요....
힘든일 슬픈일 같이 이겨내시고...
오늘같이 밝은 표정만 계속 하시길..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ㅎㅎ
첫댓글 잼있었을꺼 같아요.. ㅋ 오늘 날씨 정말 좋았는데!! 결혼 축하 드립니다~
못가서 순승이랑 미화한테 미안허당~~~ ^^;; 암튼 추카추카~~~~~~~~~~~~~~~
다시 함 더! 두 분 결혼식 느므 느므 추카해용!! 행복하겅 이뿌겡 사세용~~ ^^
대충 살아도 된다...ㅋㅋ 암튼 넘 좋았음...
행복하게 사세요... 그리고 항상 건강하세요 ㅋ
이런...이제 봤네요 ......지송하구요 ..둘다..아니구나...이제는 두분다....행복하세요 ..^^ ..근데 한국 돌아가면 국수주는감?^^
ㅎ 정말 행복하게 지낼것 같은데요^^ㅣ 축하드리구요~! 보고싶어요~ㅋ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