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경기도(京畿道), 충청도(忠淸道), 전라도(全羅道), 경상도(慶尙道),
강원도(江原道), 황해도(黃海道), 평안도(平安道), 함경도(咸鏡道)의 8도가 그것이다.
8도의 명칭의 근원을 살펴보면 경기도(京畿道)는 서울(京)과 궁궐주위 5백리 이내의
지역을 뜻하는 기(畿)를 합쳐 경기라 하였고,
충청도(忠淸道)는 그 대표적인 고을인 충주(忠州)와 청주(淸州)가 있어 충청으로,
전라도(全羅道)는 전주(全州)와 나주(羅州)가 있어 전라로,
경상도(慶尙道)는 경주(慶州)와 상주(尙州)를 경상으로,
강원도(江原道)는 강릉(江陵)과 원주(原州)에서 강원이 되었고,
황해도(黃海道)는 황주(黃州)와 해주(海州)를 지칭하여 황해로,
평안도(平安道)는 평양(平壤)과 안주(安州)에서 평안(平安)으로,
함경도(咸鏡道)는 함흥(咸興)과 경성(鏡城)에서 함경으로 각각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