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a aaa연주시차가 티코브라헤 시절에 계산 못했다는걸 말씀하고 싶은건가요? 기억하기론 갈릴레오 시절에 기기가 정밀치 않아 연주시차가 측정된게 너무 사소해서 교회측에서 무시했던걸로 기억나네요. 그래서 저는 일부러 연주시차가 아니라 내행성 운동을 언급했던거구요.(검색해보니 역행이 아니라, 금성 위상변화 문제였었군요. 이점은 정정하겠습니다. ) 만약 비꼬고 싶으셨던거라면 솔직히 좀 당황스럽습니다. 그게 아니라 '진솔하게' 질문하신거라면, 고교 수능칠때 지식에 의거한지라 제가 뭐라 말씀드릴 부분이 아니네요.
첫댓글 천체에 자유의지가 있다는 학설!?
천동설대로라면 태양 중력때문에 천체 움직임이 개판이네 ㅋㅋㅋㅋㅋㅋㅋ
지구에서 관측되는 천체의 움직임을 표현한 거라네요 지구가 중심이면 역행때문에 공전궤도가 미친듯이 꼬이는...
저건 관측 결과를 보정해주기 위해 주전원을 추가한 것... 아니 애초에 중력이 케플러형 지동설 모델에서 나왔습니다
저 천동설 모델도 공전궤도가 타원이 아니니 맞는건 아니죠.
주전원이 의외로 현실을 잘 설명하는 모델이었다고 하죠.
일단 두쪽 다 관측결과 자체는 같으니까요. 천동설에서 역행 현상을 설명하려고 만든 모델이 주전원이니 설명 못하면 안됩니다.
@aaaa aaa 같지는 않고 프톨레미식 천동설에 오류는 있습니다.
내행성의 역행을 설명 못했던가...뭐 그랬던 걸로 기억나네요.
@모바일 그러니까 실제 관측 결과는 같다는거죠. 어차피 관측결과를 보고 만드는 학설들이니 -_-;;
결국 설명 못하다 보니 무너진거고요.
@aaaa aaa '관측 결과와 이론이 부합하는 지점이 있다'와 '모든 관측 결과가 이론에 부합한다'는 다른말이죠. 저는 모든 관측결과가 이론에 부합했던건 아니라는걸 말씀드린거구요.
@모바일 그러고 보면 연주시차가 티코 브라헤 시절에 계산할 수 있을 정도로 관측기기가 정밀해졌다면 관련 분야가 얼마나 더 빨리 발전했을까요?
@aaaa aaa 연주시차가 티코브라헤 시절에 계산 못했다는걸 말씀하고 싶은건가요? 기억하기론 갈릴레오 시절에 기기가 정밀치 않아 연주시차가 측정된게 너무 사소해서 교회측에서 무시했던걸로 기억나네요. 그래서 저는 일부러 연주시차가 아니라 내행성 운동을 언급했던거구요.(검색해보니 역행이 아니라, 금성 위상변화 문제였었군요. 이점은 정정하겠습니다. ) 만약 비꼬고 싶으셨던거라면 솔직히 좀 당황스럽습니다. 그게 아니라 '진솔하게' 질문하신거라면, 고교 수능칠때 지식에 의거한지라 제가 뭐라 말씀드릴 부분이 아니네요.
@모바일 비꼬는게 아니라 그냥 순수한 질문이었습니다. 그 당시 관측기구로는 측량하기가 무리라서...
당황스러우셨다면 죄송합니다.
@aaaa aaa 그렇다면 넘겨짚어 말씀드린점은 저도 죄송합니다.
계산 할줄말 알았으면 너무나도 이상해보였구나ㄷㄷㄷ 괜히 교회 들이받은게 아니구만
역시 명왕성은 빠져있군.... 공식적으로 빠진지 꽤 된거같긴 합니다만
태양계에 행성만 있는 게 이니란 걸 고려하면, 천동설이 저 gif 파일 보다 훨씬 복잡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