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에도 몇번씩 죽고 싶은 마음을 고3인 딸을 생각해서 마음을 고쳐 먹고 합니다
10년간 이웃으로 지내던 사람에게 하루아침에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딸 학부형으로 만나서 같이 10년간 모임을 통해서 서로 속내를 트고 많은 시간을 함께하면서 지내던사람이
2009년11월경부터 자기가 하는일이 지게차 기사들 장부정리대행은 부업이고 아가씨때부터 한진중공업과 대한 통운 어음을 선이자 받고 바꾸어 주는 일이라면서 한뼘 정도의 통장 을 보여주면서 기사들이 통장과 도장을 모두 자신에게 맡기고 관리해 주고 있다
자기오빠, 언니 여윳돈도 2부 이자를 주면서 어음 교환하는걸로 관리 해주고 있다
오빠도 지게차 기산데 지게차를 사는데 돈이 조금 모자란다고 2000만원을 빌려 달라고 너무나 정확하고 좋은 사람으로 정평이 나 있는 사람이라 빌려 주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두달 후에 자기가 한달에 회전하는 금액이 있는데 오빠 돈을 지게차 산다고 빼니까 돈이 좀 부족하니까
당장에 쓸돈이 아니라면 몇달만 자기가 쓰고 싶다고 해서 당장 급한것도 아니고
저한테는 너무 고맙게 하는 사람이라 그러라고 하니까 2010 1월부터 2부이자를 통장으로 보내줘서 너무 많은 이자라고 하니까
어음 교환은 원래 그정도가 기본이라고 더 많이 할 수도 있다고 해서 그쪽으로 모르는 나로서는 내가 빌려 주는게 그언니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 생각해서 빌려주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3년간 빌려간돈이 2012년에 8000만이 되어서 필요 없으면 언제든지 돌려 달라고 하니까
지난해 겨울에 자기 꿈이 옥 캐피탈리라 하면서 어음 액수가 700-1500정도로 큰게 아니라서사고가 나도 충분히 커버 할 수 있다. 믿고 맡겨 달라고 자기한테도 도움이 된다고 말해서 그언니 남편이 사업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걸 알기 때문에
그냥 넘어 갔는데 올해와서 열심히 일해서 노후 마련해야 겠다며 기사 한사람 장부를 더해주고 관리 해 주기로 했다며
무척 바쁘더니 올 3월초에 갑자기 만나자해서 하는말이
형부(외국선박 선장)가 회사에서 금전사고로 그만두게 되었는데 2억을 변상하고 나와야 되는데
한달 뒤에 기관장이 들어오면 5천은 주고 5달 뒤에 모두 갚아 주겠다고 둘째언니가 안되면 월급이 1300백인데 3백만 쓰고
월 천씩 갚겠다고 하도 울면서 간곡히 부탁을해서 처음엔 거절했다가 7천만원을 빌려 주었습니다
형부가 그일로 불면증이와서 언니 이름으로 신경과 약을 타서 먹는다는말에 제가 어려운일을 격으면서 긴 시간 불면증으로 시달리다가 올해초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던터라 이언니가 부모처럼 생각하는형부라 그냥 지나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 후에도 매일 통화하고 일주일에 한두번씩 밥 먹고 4월 말에 절에도 다녀오고 하다가
5월 6일 만나자고 해서 갔더니 지하 노래방으로 동네에서 아는 사람 둘과 함께 데리고 가서는
자기가 20년간 어음을 바꾸는일을 하는줄 아는 사천친구에게 2부이자를 주기로 하고 돈을 빌렸는데
20년전에
본인이 직접 지게차 사업을 하다가 실패 하면서 부채를 지게 되었고 그것을 메우기 위해서 사천친구에게 이자를 주면서
더 많은 돈을 가져오게하는 방법으로 10년동안 받은돈이 36억이고 이자로 준돈이 40억인데
10년 전부터는 어음을 바꾸는일을 하지 않았고 사천친구가 맡긴돈에서 이자를 주고 있다가
올 2월에 사천친구가 원금을 3억5천을 해달라고 하니까 그 돈을 마련하지 못해서
4월 25일날 사천 친구한테 사실대로 털어 놓고 갚을 능력이 없다고 말하고 변호사 사무실에 알아보니까
사천 친구는 형사고소가 안되고 동네 지인 8명에게 빌린 원금 7억 이천이고 3-5년동안 4월까지 준 이자 제외를 하면 4억9천인데
이사람들은 형사고소가 되니까 이사람들과 합의를 보라고 해서 찾아 왔다고
남편은 지금까지 몰랐고 4월30일날 털어 놓고 5월1일날 이혼하고 5월 4일날 건강검진 받고 중간고사 끝난 딸 데리고 나가서 연락이 안되는데 남편에게 위자료 1억을 받아서 줄테니까 고소안하겠다는 합의서를 8명이 써 달라고 했습니다
나머지는 벌어서 갚겠다. 돈 받으려면 기다리라고 하면서
5월7일날 다시8명이 만난자리에서 합의서 도장 찍어 주면 남편에게 돈 받아다 주겠다고 합니다
괘씸하면 고소해도 된다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집은 남편 명의로 되어 있고 1억 5천 대출금이 있고 이언니는 다른 형제들 집에서 머문다고 하고 집에는 현재 아무도 없읍니다
그제야 제가 사기를 당한걸 알았습니다
피해자 8명 중에서 가장 잘 살고 잘 쓰고 못 갔던 대학도 얼마전에 다녀서 졸업하고 남편친구에게 돈을 빌려 주고 잡은 과수원도 있다고 들었고 금괴도 딸아이를 위해서 사 둔걸로 알고 있습니다
집안끼리도 너무나 잘 지내고 형부 언니 조카들도 전부 아는 사이였고 돈을 빌려 갈때 정황이 조카 결혼식 분가 모든게 사실이여서 의심에 여지가 없었고 동네 평판도 더 없이 좋은 사람이고 이상적인부부로 존경 받으면서 살았습니다
두서 없이 쓰다보니 내용전달이 정확히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에게 보낸 친절이 의도적인걸 아는데 2주라는 시간이 걸였습니다.
궁금한게
1. 사천친구는 형사고소를 할수 없습니까?
2.지금7명이 경창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고 3명는 진술서를 쓰고 왔고 나머지는 이번주에 쓸것 같은데
저를 담당한 조사관이 자꾸합의를 하라고 합니다
사천친구와도 조율 중이라고 고소한사람보다 안한사람에게 합의할 확률이 많지 않겠냐고
또 그 조사관 앞에서 만나자고 전화가 와서 그러자 했는데 너무 늦은 시간에 연락이 와서 못 만났습니다
이건 왜 이러는 걸까요?
3 앞으로 제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습니까?
4.우리 7명이 고소를 하면 몇년이나 처벌을 받나요?
그언니 말로는 2년을 받는다고 하던데 그런가요?
5. 자기 입으로 10년간 어음을 바꾼적이 없었고 돈을 빌려 가기 위해서 거짓말을 했다고 우리한테 빌린돈으로 사찬친구에게 돌려 막기를 하면 그친구가 또 큰돈을 자기한테 맡기면 그돈으로 우리에게 돌려 줄려고 했다고 말하는것들이
녹음된것도 있는데 이런게 도움이 될까요?
6.돈을 돌려 받기위해서 우리 7명이 변호사를 두는건 도움이 될까요?
다들 방법이 없다는 소리만하는데 미칠지경 입니다
당한 사람들 중에는 고등학교 동창도 있는데 정말 딱한 사람인데 그돈이 얼마나 어려운돈인줄 너무나 잘 알면서
사정사정해서 가져가서 한달도 안되서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또 한사람은 공장에서 월120 받아서 2학기 등록금으로 모아둔 천만원을 몇달만 쓰고 주겠다고 해서 가지고 갔고
저한테는 처음에 돈이 묶여 있어서 안된다고 하니까 집대출 받아서 빌려주고 이자 받아서 돈 모으라는 말까지 했습니다
우리 8명을 제외한외 3명은 5백 3백 3백을 빌려 가서 우리한테 터트리고 난후에 갚았다고 합니다
큰언니가 도박빚으로 사기전과가 있어서 이혼을 당했다고 이번에 동창한테 들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 하고 작은 말씀이라도 좋으니까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