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세종시 문제로 인하여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여기 회원님들중에서 서울에 수도권에 사시는분들도 있겠고 지방에 사시는분들도 계실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방에 살지만 가끔씩 서울올라가서 느낀점은 서울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것을 느끼고 있으며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어느 거주지에서 살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에서 대학다니는 친구가 하는 소리가 될수 있으면 서울에서 살지 말고 지방에서 살라고 합니다
그만큰 서울을 주거와 여러가지로 인하여 지출이 많이 들어가고 특히 지방에서 올라와서 돈이 없는 사람들은 고시원이나 쪽방 같은곳에 거주하기 때문입니다
90년대 초만해도 지방 국립대학들은 나름대로 우수한 학생들이 있었지만 imf이후로 지방거점국립대의 몰락으로 지방의 인재들이
너나할것 없이 서울에 있는 대학으로 가는 현실과 몰락해 가는 지방대를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서울 수도권이 안고 있는 문제가 많고 지금도 계속 서울쪽으로 인구가 몰리고 있는데 나중에 이러한 부작용으로
우리사회가 또다른 갈등이 생길꺼고 지금도 생겨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직 대통령이 이러한 서울 수도권 중심의 경제발전에 문제를 제기하고 서울에 있는 기득권과 싸우면서
세종시로 국가관공서를 옮기려는것은 정권이 바뀌자 마자 바꾸어 버린것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됩니다.
정부청사가 내려와야 그와 관련된 기업이나 다른 기관들도 따라 내려오게 됩니다. 지금 수정안으로 일부 기업 몇개업체로만으로
원안의 효과를 유지 못합니다.
과거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개국되면서 수도를 한양으로 옮길때 개경에 기득권이 있는 귀족들은 천도를 반대를 하였습니다.
자기신들의 기득권이 개성에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세종시 문제만 보더라도 서울에 있는 기득권층들은 결코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 하지 않을것입니다.
지금 세종시 문제를 보면 정말 앞으로 우리나라 어떻게 될지 걱정됩니다. 이렇게 기형적인 수도권 위주의 발전논리를 계속
보고 있어야 하니 말입니다.
100년이 지나고 후대 역사가들이 지금 현재의 세종시 문제를 평가할것입니다 그리고 고 노무현 대통령의 세종시 추진에 대해서도
평가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과연 우리 후손들은 어떠한 평가를 내릴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서울은 경제도시로 놔 두고 행정은 지방으로 옮겨야 합니다.
행정을 지방으로 옮기면 약 500만의 인구 감소를 가져 온다니
그나마 서울이 사람 살만한 곳이 될 것입니다만
문제는 땅과 건물을 가지고 있는 기득권들이 가만있지 않을 테니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수도 천도때마다 토호세력들 때문에 애를 먹었는데,
이번엔 법으로 통관된 사항이니 무조건 행정중심 복합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일반 시민을 무시하고
기득권에 지지 기반을 둔
한사람의 최고 책임자때문에 국가의 백년대계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돈은 필요하고 임기동안에 치적은 남겨야 되겠으니
이적 저것 돈 많이 들어가는 것은 모두 뒷전으로 넘기고
대운하 사업에 올인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 넘의 임기 동안에 남기려는 치적 사업들 때문에
백성들이 한두번 신음을 하고 있습니까?
군주가 덕이 없으면
백성이 고통을 받게 되는데,
언제쯤 이 땅에
지도자 다운 지도자가 나타날런 쥐.....?
개혁이라는것은 정말 힘든거 같아요 또 어떤 대통령이 기득권들에게 욕먹으면서 수도이전할지 궁금하네요..
귓속말로~~~~~~~~~~~~~~~~~~시 벌 님 들
세종시로 시야를 흐려놓고 대운하 사업 한답니다../
맞습니다. 대운하를 하기 위해서 흐리기 작전인데
언제나 그렇듯이 한 여인이 자신은 아닌 듯 하다가
나중엔 모른 척 지지를 해 버리죠.
그런 농간에 한두번 놀아 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젠 쉽지 않을 것입니다...ㅎㅎ
라이벌을 죽여 놓고도
지독한 열등의식 때문에
세종시마저 그렇게 처리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