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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 경남고 엄청난 대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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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경남고 16강만 가도 잘했다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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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진출까지야.... 대단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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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야구 최강의 고교임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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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같은 연고의 부산고에 밀려 아주 약체로 평가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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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진출이라니... 놀라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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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는 저는 전에 화랑대기에서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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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에는 갈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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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경남고 내일 방학이라 서울로 응원단 갈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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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한판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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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의 우승을 기원하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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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맞아요。전 경남고가 올라갈줄은 몰랐눈데ㅎㅎ 해설위원들 말씀대루 봉황기엔 강팀들이 다 1,2회전 탈락이구 약체가 올라왔네요ㅋ 오늘 비가 마니 오는데.. 결승전 할련지...
내일 비가안오면 학생동원합니다.ㅋ
약체라....
고교야구에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정신력도 크게 좌우하게 되져. 경남고 1회전 작년 우승팀 천안북일고 눌렀구요, 2회전은 마산고, 16강에선 광주일고, 8강에선 야탑고, 4강에선 선린인고를 눌렀지요. 다들 실력있는 팀들입니다. 학내문제로 주전들이 모두 전학을 간 상태에서 일구어낸 기적같은 상황입니다.
학교내 이야기 들어보니까 잊종운감독님이 퇴근도 안하고 이번대회 준비하신다고 선수들이랑 코치님들이랑 합숙을 하셨다던데 아무튼 성적이 좋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역시 야구는 전통의 명문이라는 말이 통하는 경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