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닝 타사 시황리포트 - 신한금융투자 투자분석부 정리
▪ 주요 이슈: 삼성전자야, KOSPI를 부탁해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월 23일 이후 8.9% 상향
어닝 서프라이즈 발생 시 KOSPI 상승 확률 높음. 평균적으로 14거래일 동안 2.7% 상승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 1개월간 KOSPI 12개월 예상 EPS 평년 대비 1.1%p 상향.
반도체, 가전 업종 12개월 예상 EPS도 평년 대비 각각 4.0%p, 9.4%p 상향
▪ 유안타증권: 달러, 원 그리고 엔
1) 달러의 단기 반등 구간 출현 가능성 존재
달러 인덱스가 94pt 수준까지 하락하면서 2015년 이후 형성된 박스권의 하단까지 도달. 현 상황에서 달러의 추세적인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보고 있으나, 단기 반등 움직임은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수준. 특히 최근 FOMC 직전 2~3주 가량 달러의 강세가 나타나는 흐름이 일반적이었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
2) 달러의 움직임에 대한 원과 엔의 민감도 변화
길게 보면, 엔/달러 환율이 달러 인덱스의 상승 구간에서 훨씬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나타남. 그러나 BOJ 정책에 대한 신뢰가 훼손되기 시작한 이후 엔화보다 원/달러 환율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음. 결과적으로 원/엔 환율의 추가적인 상승 흐름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3) 원/엔 환율의 상승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업종
엔화도 안전자산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엔화의 신뢰 저하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이었다는 점에서 KOSPI와는 역의 관계를 보임. 그러나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업종의 경우 차별적으로 엔화 약세 시 강세 흐름을 나타냄. 1분기 실적 부담이 존재하는 업종이나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 컨센서스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
▪ 현대증권 :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2)
-배당투자, Yield Hunter의 투자 본능을 깨우다: 배당주 강세 현상 지속. 연초부터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주가지수는 제자리 걸음을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안정적 성과보임. 펀드에서도 유사한 트렌드가 나타났는데 배당주 스타일은 연초 이후 +1.3%를 기록하며 다른 스타일 대비 우위를 보임
-2/4분기 이후에도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배당주 전성시대는 2/4분기 이후에도 이어질 전망. 켈리 라이트가 자신의 저서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에서 밝힌 것처럼 배당을 주는 기업은 우량기업이라는 시그널 효과를 가짐.
-많은 것을 알기보다 큰 그림을 보자: 시장을 너무 복잡하게 판단하면 오히려 수익 기회를 놓칠 수 있음. 많은 것을 알기보다 큰 크림을 볼 필요. 시장에서는 리츠(Reits)를 포함해 고배당 상품의 성과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 저금리 시대를 맞아 배당이라는 큰 그림을 통해 투자 아이디어를 정립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 대신증권: 중국 증시 상승 원인 및 3가지 체크포인트(부동산/기업신용/유동성) 주목
- 최근 중국 상해종합지수 3,000P 돌파하며 상승세 지속. 두 가지 긍정적 원인으로 ‘부동산’ 정책 효과에 따른 주택 가격/투자 반등 및 증시 유동성 공급 확대 영향
- 단기적 (2분기 중순까지)으로 중국 증시 안도랠리 예상
1) 부동산업 ‘증치세 개혁(5월 1일 실시)’ 세칙에서 토지 비용 공제가 포함되면서 부동산 업체 세금 감면 폭 확대
2) 5월부터 사회보장기금 증시로의 자금 유입 예정
- 다만 경기, 증시 단기부양을 위한 ‘고육지책’으로 잠재적 리스크 여전. 4월 이후 부동산/기업신용/유동성 지표 확인을 통한 선제적 리스크 방어 중요
▪ KDB대우 : 시황전망 - 사우디아라비아 위기탈출의 나비효과
사우디아라비아, PIF를 세계 최대 규모의 국부펀드로 만들 것
PIF, ADIA와 유사하게 장기적인 금융수익 관점에서 해외주식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
PIF의 공격적인 해외주식 매입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
▪ 한국투자증권: 내수부진 장기화에 대비한 포석이 필요한 때
코스닥 스몰캡지수 역사적 신고가 행진, 시장 물밑에서 개별종목 장세가 치열하게 전개
3월 초순 이후부터는 개별 종목장세의 선행지표라고 할 수 있는 코스닥 스몰캡지수가 8주 연속 상승. 2015년 4분기 실적발표 마무리와 함께 실적 개선 저평가 중소형주들을 중심으로 개별종목들의 시장 물밑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
계절적 특수성을 내재하고 있는 4월 중소형 가치주로의 순환매 유입에 대비할 필요
연간 실적발표 마무리 국면과 이후 곧바로 1분기 실적시즌에 돌입하게 되는 계절적 특수성이 강한 4월에는 중소형 가치주들의 강세가 연출될 전망. 실제 지난 3년간 3월말 기점으로 전년도 실적 개선 저평가주들에 대한 당해년도 4월 중의 투자성과를 조사해보면, 매년 시장 대비 뚜렷한 초과 수익률을 기록. 또한 4월에는 코스피 소형주지수와 코스닥 스몰캡지수가 매번 코스피 대비 강세를 연출 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실적 개선 저평가주 종목찾기는 유의미함.
중기적 관점에서는 경기 방어력을 내포한 중소형주에 대한 비중을 제고하는 것이 정석
투자자들이 가계 부채가 급증으로 인한 내수소비 위축과 경기침체 장기화 대비하는 것은 당연. 따라서 중기적 관점에서의 개별종목 선별에 있어서도 내수 소비 감소에 상대적으로 방어적일 수 있는지가 주요한 고려사항이 될 것으로 판단. 지난 수년간의 실적 흐름이 비추어 볼 때 내수 위축이 장기화되더라도 안정적인 성장 추세를 유지할 수 있으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은 종목들에 대한 관심 제고 필요.
안정적 성장 추세가 예상되는 저평가 중소형주: 씨엠에스에듀, 디지털 대성, 능률교육, 삼천리, 사조해표, 샘표식품, 창해에탄올, 동우, 선진, 대한약품, 환인제약, 경동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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