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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디-워' 뚜껑을 열어보니... -2007년 37주차 박스 오피스
Southern 추천 0 조회 2,028 07.09.17 07:13 댓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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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9.17 07:30

    첫댓글 애국심에 이끌려 영화보는게 싫어서 디워를 안보기는 했지만 안보기를 잘한듯 하네여,,(월드컵때도 축구 응원 안했다란,,) 참 처참 하네여,,개봉관이 2천개인데,,도전정신만으로도 칭찬을 해주고는 싶은데,,좀 안스러운 마음이 앞선다란,

  • 작성자 07.09.17 08:38

    저도 한국사람이어서 그런지 안스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 07.09.17 07:37

    레지던트 이블 드디어 오는구나-

  • 작성자 07.09.17 08:38

    옵니다. ^^

  • 07.09.17 07:58

    오...스키야키 웨스턴 장고에 이시바시도 나오는군요. 원래 지난 토요일 저녁에 봤어야 했지만 갑자기 친구들과 약속이 잡혀서 표를 그냥 버렸습니다....-.-;;....미이케 다카시 영화야 왠만하면 DVD 나오니까 나중에 DVD로 보자는 생각으로 그냥...미이케 다카시는 현대 영화계에서 예를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다작을 하고 있는데 그만큼 수작과 졸작이 섞여 나오기도 하죠. 대일본인은 재미있었습니다. 이거야말로 진짜 B급 괴수영화구나...싶더군요. 특히 중간에 북한방송 나오는 장면에선 너무 웃어대는 바람에 영화를 많이 놓쳤습니다.....-.-;;

  • 작성자 07.09.17 08:39

    대일본인은 반응이 각양각색으로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스키야키는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 07.09.17 08:45

    실제로 상영 중간에 나간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올 해 영화제에 본 영화중에선 상영중에 가장 많은 사람이 나간 영화라고 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괜찮은 반응을 보였고 저도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 07.09.17 08:21

    갠적으로 볼때 디워의 저 기록은 상당히 선전했다고 봅니다. 신문이나 티비에서 디워를 한번도 보지 못했는데 그만큼 홍보가 덜 된 상태에서 이정도면 괜찮은거 같군요. 일단 다가오는 주에 어느정도 선전하느냐에 따라 롱런이냐 아니면 망하느냐가 결정날듯 싶네요. 그냥 부담없이 볼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애국심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Rush Hour정도 수익만 올려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ㅠㅠ

  • 작성자 07.09.17 08:40

    러시 아워 정도 수익은 진짜로 기적이구요. ^^ 롱런도 불가능 할 듯. 그냥 딱 고질라 2000처럼 진행되다가 박스 오피스에서 사라질 것 같습니다. 다음주는 대략 50%이상의 수익감소율이 확실시 되기 때문에..^^

  • 07.09.17 10:00

    잘해야 러쉬아워 10분의 1 정도 아닐까요;; 그거도 힘들지도 ..

  • 07.09.17 10:52

    윗분말씀데로 러쉬아워의 10분의 1정도 일것 같습니다. 개봉관 수가 더 적고 관객과 평론가들 모두에게도 좋지 못한 평을 받은 미스터 우드콕의 반정도의 수익입니다. 선전했다고 보긴 어렵죠.

  • 07.09.17 09:39

    우리나라 영화가 박스 오피스 10위 속에 들어있는 걸 본다는게 신기하네요.

  • 07.09.17 10:57

    22222

  • 07.09.17 10:56

    그런데 미국에서 만든 고질라도 있었지 않나요? 그건 얼마나 흥행했었는지 아시나요? 98년에 나온것 같은데...그런데 궁금한건 미국은 아직 9월 16일이 다 끝나지 않았는데 어떻게 벌써 집계가 완료 된 것이지요? 동부시각으로는 저녁이 채 되기 전에 발표가 된것 같은데 일요일 저녁은 안치는 건가요? 뉴욕, 시카고등의 대도시를 봐도 님이 올리신 시각은 오후 5시인데..

  • 07.09.17 11:15

    일요일 오후 4~5시쯤이면 이미 데이터 기준 예상 박스 오피스 다 나옵니다 (예상이라고 하긴 거의 완벽하죠 오차 나봐야 100불대 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뒷 세자리가 다 000이죠

  • 07.09.17 11:19

    1998년에 소니에서 만든 고질라는 북미에서 $136M, 그 외 전세계에서 $376M 을 벌었습니다. 물론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여름 블럭버스터 영화기 때문에 디워와 직접 비교는 곤란하다고 봅니다

  • 작성자 07.09.17 11:42

    한국시간으로 월요일에 발표하는 박스오피스는 추정치입니다. 실질적으로 내일아침이 되야 단자리까지 뜨는 수익이 나오죠. 대체적으로 상위권에서는 큰 변화는 없고, 하위권에 가끔 변화가 있습니다. 지난주 같은 경우는 실질적인 수익이 나왔을때, shoot`em up 은 4위에 랭크되었었죠.(제가 올렸던 월요일엔 6위였지만..^^)

  • 07.09.17 11:19

    이래저래 디워 미국개봉에 국내언론 말이 많은것 같내요..대체적으론 성공으로 몰아가는 분위기지만 저정도의 개봉관수이면 그닥 성공한것 처럼 보여지지는 않는것 같은데...정말 갠적으론 심형래 감독 제작자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했으면 하내요.

  • 작성자 07.09.17 11:45

    미국에서 와이드 릴리스 했다는 의미로만 본다면 성공적이며 역사에 남을만한 소식이긴 하지만, 주말동안 50억, 4위 이런걸로 마치 미국에서 흥행에 엄청나게 성공한 영화처럼 보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07.09.17 12:31

    완전 공감합니다. 첫주에 2275개관에 540만불이 흥행에 성공한것 처럼 보도를 하네요..

  • 07.09.17 11:44

    각 영화 밑의 글들은 직접 쓰신건가요, 아님 번역하신 건가요? 항상 느끼지만 이번에도 글도 좋고 다들 공감이 가네요 ^^

  • 작성자 07.09.17 11:47

    대부분은 직접 다 쓰는 겁니다.^^..매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위권은 영화제목만 다르지 내용은 다 비슷비슷합니다.

  • 07.09.17 12:52

    southern님 정말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매번^^

  • 작성자 07.09.17 19:36

    매번 봐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이번주는 '디-워'가 개봉이라 신경좀 쓰이더군요..^^

  • 07.09.17 13:29

    매기큐 저 사진 볼 때마다 매력적이네요...-_- 저거 꼭 봐야지...ㅎ 아 근데 혹시 '에바 그린'에 대한 소식은 모르시나요? 어제 'Kingdom of Heaven'을 다시 봤는데, 너무 매력적이더군요. 007 말고 다른 영화는 없나 보니깐 '몽상가들'까지 합쳐서 영화가 딱 3개 뿐이더라구요. 아무튼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 작성자 07.09.17 19:38

    에바 그린은 07년 하반기 최대의 기대작 가운데 하나인 'The Golden Compass'에 니콜 키드만, 다니엘 크레이그와 함께 출연합니다.

  • 07.09.17 13:33

    미국 흥행 4위라는 자체만으로 일단은 절반의 성공이 아닐런지요. 한국 영화사상 최초라는 것에도 큰 의미가 있는 거죠! 어디, 첫 술에 배부르겠습니까?

  • 07.09.17 13:39

    최초이기 때문에 더 중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처음이 아무래도 잣대가 되기 때문이죠. 박찬호가 최초의 메이저리거로써 부진했다면 다른 팀들이 한국 선수들 뽑아갔을까요? 최초기 때문에 더 책임감이 크다고 봅니다. 아무튼 이로써 디워2는 좀 힘들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 07.09.17 13:59

    미국 흥행 4위라는 것보다 진출이 의의가 있긴 하죠. 흥행'성적'만으로는 4위라고 해도 배급사에게 극심한 손해를 끼쳤으니...진출에 의의가 있긴 하지만 첫진출후 망한것이 악영향을 끼치느냐 진출만으로도 첫단추를 꿴것이냐 라는 것은 좀더 생각해봐야죠.

  • 07.09.17 16:27

    배급사가 홍보를 너무 안했습니다.. 신문에 지면광고 가뭄에 콩나듯 한두개 올리는거 빼놓군... 도대체 영화 홍보를 할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군요. 이러다 한국사람들만 죄다 영화보구 박스오피스 10위권에도 못드는게아닌가 걱정했는데.. 결과 보니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 전 들더라구요

  • 작성자 07.09.17 19:40

    진출에 의미를 두는 건 좋은데, 4위 ,50억 이런게 흥행성공인 것처럼 비춰지면 곤란하다는 거죠^^..일단은 심형래 감독으로선 미국시장에서의 반응에 대해 상당히 기대가 컸던 것 같은데..안타깝습니다.

  • 07.09.17 13:35

    아, 그리고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가 다시 나오는군요. 꼭 영화관에서 봐야지, 라고 다짐해 봅니다! 요즘엔 영화관도 제대로 못가보네요.ㅡㅡ;;

  • 작성자 07.09.17 19:40

    레지던트 이블은 골수팬들이 꽤나 있는 영화같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7.09.17 19:41

    폴 토마스 앤더슨...정말 대충만든 영화가 없지요. 저 작품은 저도 무지하게 기대하고 있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7.09.17 19:41

    좋다고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 07.09.17 14:29

    감사합니다. 그래도 저는 심형래의 도전정신이 부럽고 놀랍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자랑스럽습니다. 말하는 것은 쉽지만 행동하는 것은 어렵기에........^^

  • 07.09.17 16:24

    심형래 감독 다음엔 스토리도 신경 많이 써서.. 좀더 완성도 있는 영화 만들어주길 기대합니다~ 영화 미국에서 개봉첫날 봤는데..나름대로 볼만했습니다 스토리는..좀 어수선 하긴 하더군요.^^; 최근 들어 더 늘어난듯한 많은 비판들이 심형래감독에게 발전적인 의미의 채찍으로 다가갔음 합니다(진심으로) 수익을 계산하면서 처참한 실패라고 보시는분들도 많지만 전 박스오피스 4위안에 한국영화를 봤다는것 자체만으로 전 놀랍고 기분이 좋네요~

  • 작성자 07.09.17 19:43

    심형래 감독에겐 스토리까지 기대하는건 이제 무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할 영화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은데, 진정하고 냉정하게 판단해서 만들었으면 합니다.

  • 07.09.18 15:35

    완벽한 스토리라인 까지는 기대안하구..지금보다 나아지길 바라는거죠..그정도의 기대치라면.. 어느정도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07.09.17 16:29

    개인적으로는 디워2 안만들었으면 합니다 새로운 각오로..스토리라인부터 신경써서..아예 다른 주제로 ..다른 sf영화를 만들고 다시 미국진출햇음 합니다.. 디워1의 스토리가 좀 이상하고 실망하신분들도 있을텐데... 디워2 만들어서 다시 재진출하면..미국 관객들이 아예 대놓고 외면할지도... (비판이 아니라 심형래 감독을 진심으로 지지하는사람으로써 저의 생각을 말하는겁니다)

  • 작성자 07.09.17 19:43

    전 '라스트 갓 파더'도 안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5개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하던데..하나만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07.09.17 18:15

    그런데 디워에 대한 혹평은 비단 스토리 뿐이 아닙니다. 영화 그 자체, 모든것에 대한 혹평이죠. 그렇게 전면에 내세운 CG 조차도 별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니까요. 전 심형래씨가 감독에 대한 미련을 버렸으면 합니다. 흥행 여부를 떠나서 이 정도 규모로 개봉한 것은 정말 대단하니 제작쪽으로 눈길을 돌렸으면 합니다.

  • 07.09.17 19:30

    저도 어느정도 동감합니다.어찌되었든 자의든 타의든 심형래 감독영화는 거의 다 봤지만 감독으로서의 역량이 의심되는것은 사실입니다.

  • 작성자 07.09.17 19:44

    본인은 미국에서는 한국보단 좀 나은 평가를 받을 줄 알았던 것 같은 생각이 들던데..충격이 클 듯 싶습니다. 저도 이렇게나 확실하게 까뒤집은 평들은 생전 처음 본 듯..

  • 07.09.17 20:24

    오 아요 모 컴띠 찍시~~ 아~~영웅본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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