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5대 명산인 식장산, 보문산, 구봉산, 계족산, 금수산에 정상석이 드디어 세워졌습니다.
오래전부터 대전둘레산길의 근간이 되는 대전의 5대 명산에 반듯한 정상석 하나 없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 지난 7월 1일 마침내 5대 명산에 모두 세웠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우리 대둘인들이 우선먼저 자축할 일인 것같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정상석의 글씨는 5개 구별 문화원에서 관내 유명서예가와 협의하여 글씨를 제공해 주었으며 한글, 한자, 높이 3가지를 넣는 것으로 했다고 합니다. 산의 높이는 국토지리정보원의 자문을 받아 최종결정된 것이라 합니다. 산의 높이는 해마다 얼마간의 오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정보원측에서는 정기적으로 산의 높이를 측량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대전의 대표 5대 명산에 올라 정상석에서 기념사진을 찍어 오래오래 간직 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다행히 정상석을 큰 한글로 새기고 귀퉁이에 한문으로 새겨 다행입니다 . 몇해전 습진핑이 트럼프와 회담시 의제와 상관없이 한국은 예전부터 속국이라는 말을하는걸보고 듕국아이들의 속내가 ~~~
세종대왕이 한글 창제 하지않았다면 영원한 속국 .
대청봉 . 천왕봉. 백록담 등등 전국 정상석을 전부 한글로 다시 세워야 한다는게 소생의 소견 입니다.
정상석 검수중
금수산 / 금수봉 정정 ㅋ
알고 있어요^^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 대전의 5대 명산이 표기돼 있는데, 식장산을 포함한 4대 명산은 지금과 같은 이름이고 금수봉만 금수산으로 표기돼 있어요. 금수산이 품위가 있어 보여 한 번 금수산으로 불러 본거유~~
정상석에 금수봉으로 표기돼 있으니, 이젠 어쩔 수 없이 '금수봉'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