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을 다하는 삶의 모습
늙고 있다는 것이 기쁨일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뒤를 돌아보면서 덧없음의 눈물만 흘리거나
남을 원망하면서 삶에 대한 허무감에 젖지 않고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성스러운 존재와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일구면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기쁜 일이다.
정직하게 나의 삶을 돌아보면
부끄럼 없이는 떠올리지 못하는
일들이 많고 후회스러운 일들도 많다.
그런 과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기쁘게 살아 있고
나의 미래가 설레임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늘 완벽하게 기쁘다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해탈하지 않는 한 완벽하게
기쁠 수 없는 존재임을 안다.
그러나 인생의 큰 흐름이
기쁨과 설레임으로 이루어저 있다면
얼마간의 슬픔이나 우울 따위는 그 흐름 속에
쉽게 녹아 없어진다는 것도 자주 느낀다.
내가 어쩌다
이런 행운과 함께 늙고 있는지 감사할 따름이다.
더 늙어서도 더욱 깊은 기쁨과 설렘의 골짜기에
들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늙었지만 젊고 나이가 많지만
싱싱한 영혼으로 현재를 살고
미래를 깨우는 일에 정성을 바치면서
삶을 끝없이 열어가는 모습이 그립다.
- 고독이 사랑에 닿을 때 중에서 -
오늘은 9월 16일 월요일 입니다.
어제는 새벽에 강쥐와 산책하고
농장에나가서 닭/토끼 사료주고 물주고,
아침먹고 금왕 파크골프장에 가서
36홀 돌고 게이트볼 구장에 갔는데
명절 이라 사람이 몇 명 안되어 두개 구장에서 한곳은 치고 한곳은 사람이 없어
연습공 치는데 넷이서 치자 하여 한판 쳤는데
이*남 이라는 사람왈 자기 팀이 지니까 같이 했던사람에게 막 잘못한다고 하며
안 한다 하여 판은 깨어지고 함께 했던사람들 기분을 안좋게 해서
안좋은 소리 들은 아줌마와 우리 할매와 나,셋이서 기분 전환겸 ,
맹동저수지 한바퀴 돌고 점심으로 냉면먹고
셋이서 파크골프장에서 36홀을 함께 하고
음성으로들려서 건강원 즙실고 집에와서
경운기에 올겨 실어 농장에나가
닭,토끼에게 사료 물, 즙도 주고 계란을 6개 꺼내고,
블루베리와 하우스 에 고추에 배추에 물 주었네요.
집에와서 집에 하우스와 화분에도 물주고~~
촌할배 (孔 大 鳳) 拜上"
오늘도 좋은날 행복하세요!
첫댓글 안녕하세요 9월 16일 월요일 아침 인사 올립니다.
오늘의 추석 전날인가요.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온 가족이 웃음 꽃 만발한 행복 가득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어제도 변함없이 새벽에는 강쥐 산책시키고~~
농장에나가서 닭/토끼 사료주고 물주고~~
아침먹고 금왕파크 골프장으로 이동하여~~
36홀 라운딩 하고 게이트볼 구장으로 갔는데...
사람이 적어서 2개 구장에서 한개 구장은 경기를 하는데 한곳은 사람이 없어서 연습공 치는데...
4명이 경기 하자고 해서 하였는데 자기팀이 지니까
자기팀 함께 한사람에게 탓을 돌리고 뭐락해서 기분이 안좋게 판은깨어지고~~
기분 안좋은 소리를 들은 아줌씨와 할매를 데리고 맹동저수지를 돌아보고~~
냉면도 함께 먹고 금왕으로 와서~
파크골프도 셋이서 36홀 을 라운딩하고
함께 한 아줌마 금왕에 내려주고~~
음성에 가서 건강원에 즙짠것 실고 집에오다가~~
차에 기름 50,000원 현금으로 넣고 자동 세차 하고 집에와 ~~
경운기로 즙 옮겨 실고 농장에나가서~~
닭/토끼 사료 주고 물주고 즙도 주고~~
농장 하우스에 스프링 쿨러 돌리며..
블루베리와 배추에 물주고~~
고추에도 물주고~~
집에 들어와 하우스와 화분에 물주고 하루 일과는 마무리~~
방문
최 루까
스잔
용봉
금동댁
실버벨
시흥사람
무궁화 사랑하는사..
촌할배 공대봉
카페지기
천사표아줌마(서울..
함께 하신님 감사 합니다
출석합니다
기분 좋은 날 되세요
출석 합니다
추석 준비로 바뿐 하루가 되겟내요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친지 기분좋은 날되세요 싸랑합니다
즐거움으로 채워지는 행복한 날 되세요
표면적인 조건으로 사람을 만나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으로 만나고 마음으로 사귀고 보이지 않는 부분을
사랑 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인생의 벗이 그리워지는 나이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외로움을 즐거움으로 채우는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출석합니다
아침 공기가 시원합니다
창문 활짝 열고서
오랜만에 가을의 상큼한 공기를 마셔 봅니다
이곳저곳에서
가족들과 전부치는 내음이
나는것 같고
웃음소리가 마구마구 들리는 듯 합니다
올 추석은
모든님들이 더 행복했으면
합니다
품위있게 늙어 갈수 있어 참 다행이라 생각하며
오늘도 별 걱정거리없이 하루를 살아가는것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지요
그냥 맘 편안하게 살아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