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달성 이사후 1년 만에 첫 외출 !!
인생의 행복과 불행은 돈도 권력도 아닌 본성(本性)이 죄우한다.
각사람의 인생이란 본인의 고유한 영역(領域)이므로 다른 사람이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다.
부모도 부부도 자식도 형제도 친구도 아무도 간섭할 수가 없다.
개인의 고유한 인생을 다른 사람이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다.
하교도 결혼도 직장도 모두 본인의 영역(領域)이다.
필자가 살아온 경험도 그렇다.
한인간의 고유(固有)한 본성(本性)이기 때문이다.
절대로 다른 사람이 다른 사람의 인생을 대신 살아 줄 수 없다.
옛 성현(聖賢)들은
▷天命之謂性(천명지위성)이라
본성(本性)은 하늘이 만물(萬物)에게 개체(個體)별로 부여(附與)해준 것을 고유한
바탕이라 한다. 중용(中庸)
▷率性之謂道(솔성지위도)-사람이 하늘로부터 받은 본성(本性)을 따르는 것을
도리(道理)라고 말한다. 중용(中庸)
▷存心養性(존심양성)-하늘이 준 본성(本性)이기 때문에 본마음을 잃지 말고
자신이 잘 간직하여 키워나가야 한다.
맹자(孟子) 진심장구 상(盡心章句上)편 제1장
이처럼 개인의 본성(本性)은 어디에도 닮은 것이 없는 고유(固有)하다.
교육(敎育education)은 지능(知能)을 가지게 하기위해 가르치는 것이다.
충고(忠告advice)는 남의 허물에 대하여 매우 진실 된 마음으로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해주는 것이다.
자칫 잘못하면 교육(敎育)과 충고(忠告)는 매우 혼동하기 쉽다.
영국의 정치가이며 문인인 체스터필드(Chesterfield)가 말하기를
Advice is seldom welcomed. Moreover,
the person who needs it the most hates it the most.
충고(忠告)는 좀처럼 환영(歡迎)을 받지 못한다.
더구나 충고(忠告)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이 충고(忠告)를 가장 싫어한다.
필자 개인 생각이지만 자식도 부모가 이래라 저래라 가르쳐서 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한다.
자신의 본성(本性) 바탕위에서 스스로 만들어 가는 인생(人生)이다.
굳이 교육이라면 “좋은 본(本)”을 보는 정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 정치사에 자식 때문에 정치를 망친사람이 여럿 있다.
최근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가 할아버지를 비판하는 것을 보았다.
조국 전 법무장관 딸 등등
모두 객관적(客觀的)인 이유(理由)를 말하고 있지만 다 당사자들의 본성(本性)이
밖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도둑질 안하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필자가 극구(極口)주장하는 것이 중매결혼이다.
외모와 재산 권력보다 자식을 진정 사랑한다면 혈통(血統)을 따져 결혼시키라는 것이다.
돼지도 개도 좋은 씨를 찾아 교미를 시킨다.
인생은 행복해야 한다.
아무리 겉으로 화려해도 속으로 행복하지 못하면 모파상 “목걸이”에 불과하다.
본성(本性) 즉 바탕이 좋아야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
경북대구 달성(達城)에 계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외출한 사진이 보였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충고(忠告)하는 것이 아니고 나이 많은 경험자의 바램이다.
감옥의 죄수에게도
왕후장상에게도
부자도 가난뱅이에게도
미인도 추녀에게도
북한의 김정은에게도
러시아의 푸틴에게도
세월은 공평하게 흐른다
그 세월의 시간 속에서 박근혜 대통령도 감옥생활을 하였다
이제 71세 아닌가!
그냥 건강하게 편안히 계셨으면 좋겠다!
자연의 은혜로 자라는 풀과 나무를 보고
흐르는 강물
떠가는 구름
여름에 내리는 비
겨울에 날리는 눈을 친구삼아
하루 세끼 밥 먹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옷 네 벌만 있으면 되지 않겠는가?
그리고 잠잘 곳 있고
형제가 있는데 설마 밥 못 먹고 살겠나?
얼마 남지 않은 시간
편안히 건강하게 계셨으면 좋겠다.
본성(本性)대로 살겠지만---
농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