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성 저혈압이란
기립성 저혈압이란?
기립성저혈압(orthostatic hypotension)이란 일어날때 혈압저하, 어지럼증 등이 나타나고 자칫 실신할수도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기립성 저혈압 원인은?
기립성 저혈압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서 생길 수 있는데요. 원인불명으로 인해서 또는 항고혈압제나 정신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약도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당뇨병, 알콜중독, 류마티스를 통해서도 기립성 저혈압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원인이 없어도 신체의 노화나 체내 근육량의 감소 등이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체내에서 혈액의 순환과 많은 관련이 되어 있는데요. 준비되지 않은 동작, 갑자기 일어나려고 하는 움직임을 취하게 되면 뇌로부터 많은 혈액의 양을 요구하게 되는데 그 요구한 만큼의 혈액이 보내지지 않아 현기증, 어지럼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나열해보자면 두통, 어지러움, 현기증, 시력감퇴, 구역질, 실신, 목 뒤 쪽의 통증, 소변과 대변이 마려운 느낌 등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잡혀있는 식사가 가장 중요하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런 증상이 자주 나타나거나 의심이 된다면 술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커피, 녹차와 같은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게 좋습니다.
첫번째, 누워있는 상태 또는 앉아있는 상태에서의 혈압을 측정한다.
두번째, 위의 상태 누워있거나 앉아있다가 일어난 후 3분 이내에 협압을 측정한다.
그리고 이 두가지 결과를 비교해보았을때 수축기가 20mmHg이상, 이완기가 10mmHg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에는 기립성 저혈압이 의심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이 심하게 나타난 경우에는 다시 앉거나 누워있는 것이 좋으며 잠깐의 시간을 보낸 후에 다시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기립성 저혈압은 낮은 나이에게 많이 일어나는 증상이긴 하지만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도 노출이 되어있기 때문에 주의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어지러움으로 인해 2차 사고가 날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기립성저혈압 예방법
어떠한 행동을 하기 위해서 갑자기 일어나거나 장시간 서있는 경우에 나타나게되는데요. 이때 혈압이 저하되면서 뇌로 통하는 혈액의 양이 감소하게 되어 현기증, 어지러움이 발생하게 됩니다. 예방을 위해선 규칙적 운동, 금주, 천천히 일어나기, 물과 적당한 염분섭취, 숙면, 잠잘때 머리를 높이기, 압박 스타킹착용, 비타민보충, 허리구부리지 않기 등이 있습니다.
기립성저혈압에 좋은 음식
적당량의 소금
기립성저혈압이 있다면 적당한 양의 나트륨을 섭취(특별한 질병이 없는경우)해주는게 필요할 수 있습니다. 나트륨은 섭취한 체액(ingested fluids)보존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섭취한 소금의 양이 너무 많으면 고혈압과 같은 또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보통 하루 150~250 mmol의 나트륨(소금 10~20g)정도를 권하기도 합니다. 식단에서 소금의 양을 늘리는 결정은 의사와충분한 상의를 한뒤 결정하는게 좋습니다.
비타민
빈혈과 비타민 B-12의 결핍은 혈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 철분을 보충하고, 비타민보충제로 부족한 비타민을 공급해주는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
적절한 혈장량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탈수증은 기립성저혈압의 가장 흔한 원인중 하나라고 합니다. 하루에 1.25~2.5리터의 물이나 음료를 마셔주는게 좋습니다.
채소와 과일
기립성저혈압을 예방하기위해 어느정도의 나트륨을 섭취할 경우 칼륨손실을 촉진하게 됩니다. 따라서 칼륨 함량이 높은 과일(특히 바나나)과 채소를 섭취해주면 좋습니다. 이들에는 비타민C, 비타민A, 섬유질도 풍부합니다.
기립성저혈압 생활습관
1. 규칙적 식습관, 3대 영양소 + 비타민, 무기질 등 균형잡히게 섭취해줍니다.
2. 술은 혈관확장을 할 수 있으므로 금주합니다.
3. 수면중에 머리는 15~20도 가량 올린상태로 잡니다.
4. 아침에 깬뒤 갑자기 일어나지 말고, 몇분 정도 앉아 있다가 서서히 일어납니다.
5. 오랫동안 서있는 경우 다리에 정맥혈이 모이는걸 방지하기 위해
압박스타킹을 신는게 도움이됩니다.
6. 너무 과하지 않은 적당한 운동(걷기운동 등)을 규칙적으로 해서
근력과 혈관의 적응력을 높여줍니다.
7. 허리를 굽히지 않습니다. 바닥의 물건을 집을 경우
무릎을 먼저 꿇고 집는게 좋습니다.
8. 더운 여름, 사우나 등 땀이 많이 나거나 탈진이 올 수 있는 상황을 피합니다.
일반적으로 일어설때 500-1000ml의 혈액이 복부나 하지로 이동합니다. 이에 따라 심장으로의 혈액순환이 줄어들면서 일시적으로 심박출량과 혈압이 감소하게됩니다. 정상적으로는 일어날때, 빠르게 자세가 변할때
1) 자율신경계 2) 심혈관계 3) 내분비계가 서로 협동하여 보상기전이 일어나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고, 말초혈관으로저항성을 높여 심장으로의 혈액량을 보존시켜줍니다.
교과서적인 정의상 기립성 저혈압은 누워있다가 일어설때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10mmHg이상 떨어지는 경우로 정의합니다. 기립성저혈압의 유병률은 인구의 5-30%로 어지럼증의 중요한 원인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으며, 다른 만성질환의 연관관계 즉, 질병의 유무 뿐만아니라 먹게되는 약물들의 영향이 지대합니다. 흔히 고혈압 치료와 관계된 약물들 (혈관확장제, 이뇨제, 베타차단제등) 우울증과 관계된 항우울제 전립선관련 약물 도파민 관계된 약물(예, 파킨슨병)들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열이 나거나, 탈수에 빠져있거나 전신이 쇠약한 상태, 충분한 근육량이 없는 상태, 자율신경계 기능이상, 말초신경병 (예, 당뇨병 관련, 자가면역질환 관련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은 혈액순환관련하여 스스로 내부, 외부적인 자극에 대하여 즉각적인 반응을 하는 신경으로 전반적인 신체기능의 핵심입니다.
1) 행동교육
[ 서서히 일어나기 ]
- 갑자기 발생한 어지럼증에 의해 넘어져 2차적인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자율기능이 회복될때까지 행동이 중요합니다. 앉아있다 일어날 때도 서서히 증상의 변화를 느끼며 일어나는게 좋고 일어날때 가슴까지 고개를 숙인채 일어나면 도움이 됩니다.
누워있다 일어날때도 침대에서 걸터 앉아서 수분간 기다린 후 서서히 일어나는 게 좋습니다. 일어날때 어지러움이 심한경우면 운동으로 모든게 극복되지 않습니다.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무리한 운동은 2차적인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하지쪽 근육을 수축시키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a) 다리근육 수축하기
b) 다리꼬기
c) 발뒤꿈치 들기
d) 앞으로 기대기
e) 스쿼트 등이 추천됩니다.
2) 식이조절
- 충분한 수분섭취가 중요합니다.
- 탈수를 유발할 수 있는 카페인 음료를 피합니다. (커피, 녹차 등)
- 저염식관련/ 중증 고혈압이 아니라면, 충분한 소금(나트륨, 염분)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맛소금은 피하세요)
- 자율신경계 중 장과 관련된 신경계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 단순당분 (밀가루, 설탕 등), 가공식품, 음식알레르기 식재료들을 피해야 합니다.
3) 복대, 압박스타킹
- 일부환자에서 증상이 경한경우에 기립성어지럼증에 도움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 자율신경계 회복하기
자율신경계 중 특히 심혈관계관련 기능을 하는 신경은 상부 흉추 (등)을 통해 나오기 때문에 정확하고 빠른 신경을 통한 정보전달을 위해서는 전척추의 밸런스회복이 가장 중요합니다.
1) 바른자세 유지
2) 척추 밸런스 회복
- 중추신경계로의 바른 정렬에 대한 교육을 위해서는 적절한 수기치료를 통해서 관절과 인대의 적절한 감각을 반복적으로 교육시켜주어야 합니다.
3) 인대강화 치료
척추를 단단히 지지하여 신경길을 유지해주어야 할 인대들의 느슨해진 강도를 강화시켜 교육된 바른자세를 오랜기간 유지시켜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율신경계와 내분비계 (특히, 부신, 갑상선, 성)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치료적으로 접근하면 전신의 기능에 대한 항상성 (정상적으로 돌아가려는 성질)을 회복하여 현재 가지고 있는 증상 뿐만아니라 앞으로 예상되는 다른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를 안해서 약을 안먹어서 생기는 질병은 없습니다. 부적절한 생활습관중에 불편한 증상과 질병은 발생합니다. 뿌리원인을 교정하고 신경의 기능의 회복하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 정리 ★
1) 기립성어지러움은 2차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원인은 다양하지만 자율신경 회복이 가장중요합니다.
3) 치료에는 생활습관과 교정이 중요합니다.
4) 자율신경 기능을 회복하여 증상을 회복하고 삶의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첫댓글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오래 오래 健 安 하시고 늘
좋은 일 만 가득 하세요.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반갑습니다.
정성으로 올려주신 소중한 작품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