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qsmtDxQqHx8?si=U3ew310NGWpOHD1f
Claudio Arrau - Beethoven: Piano Sonata No. 15 in D major, Op. 28 'Pastorale'. Rec. 1962
전원이라는 부제가 붙어있습니다. 굉장히 평온한 분위기. 한가로운 정서는 월광 소나타의 격렬함과는 대조적입니다. 베토벤 교향곡 6번과 같은 부제입니다.
이 피아노소나타를 쓴 1801년경에는 귓병이 한층 악화되었고, 그 때문인지 그는 때를 가리지 않고 전원속에 파묻혔다. 푸른나무들과 아름다운 꽃과 노래하는 새소리에 몸을 맡기고 있는것이었다. 마음의 고뇌와 격렬하게 기복하는 감정은, 자연속에 있을때 안온함과 풍족함을 그에게 가져다 주었다.
베토벤은 특별히 <전원>이라 부르지는 않았지만, 곡에서 받는 느낌이 그러했기 때문에 후세의 사람들은 이곡을 <전원>이라 부르게 되었다. 곡은 당시 빈에서 문명이 높았던 존넨페르스에게 바쳤다. <월광>과는 같은해의 작품으로, 어딘가 공통의 예술적 연관성이 엿보인다. 4악장으로 되어 있는데, <전원>의 특징은 그 제4악장에 나온다. 멀리서 울려오는 교회의 종소리, 숲속의 나뭇잎이 흔들리는 소리, 시골아이들의 떠들썩함, 목동들이 부는 피리소리의 전원풍경을 왠지 모르게 느끼게 하는 악장이다.
자료출처: 웹사이트
https://youtu.be/Rr3sHN9GS94?si=vbUACA7Ky7USjDYK
András Schiff - Sonata No.15 in D, Op.28 "Pastoral" - Beethoven Lecture-Recit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