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은 떨어지고

[숙이야]

벚꽃 장관을 이루어 활짝피어
꽃천지가되어 눈을 즐겁게해
은색으로 빛나던 때가있었지
떨어지는 꽃잎보니 인생무상
어찌하나 떨어진꽃잎 불쌍타
지는해처럼 속절없이 가누나
고생하다 돌아갈 인생같구나

[착한서씨]

창작 고운시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숙이야]

감사합니다 ~~^^

[베베 김미애]

떨어지는 벚꽃으로
무상함을 느낍니다
고운 행시 고맙습니다
숙이야님

[숙이야]

감사합니다 ~~^^

[月花 / 李 月花]

그러게요... 가엾은 꽃잎들... 아까운 꽃잎이어요....


벚꽃도 진달래도 목련도 개나리도
꽃 핀지 며칠이나 됐다고 낙화 하나
은은한 꽃 향기가 바람에 실려가고
떨어진 꽃잎들은 꽃비로 내려 않네
어쩔 수 없는 순리 피던 꽃 지는 이치
지우기 싫은 기억 카메라에 담아놨네
고운 꿈 세상 무상 아쉬움 화무십일홍

숙이야님의 공감시 감상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숙이야]

멋진 답글시에
감사드립니다~~^^

[자유노트]

벚꽃은 화려함과 무상함의 극명한 대조를
꽃잎을 통하여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은은하면서도 빛날 때는 세상의 등불 같고
떨어져 날릴 때는 무상하기가 말로 다 못해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마음을 못 가누니
지금도 떨어지는 꽃잎 보며 가슴이 아픕니다
고요히 마음 가라앉히며 눈물 삼키려 합니다

[숙이야]

정말 부드러운 행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