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자신들이 이스라엘에 보복 할 경우, 이스라엘로 하여금 핵시설을 공격 할 수 있는 빌미를 주게 될 것을 잘 알므로 그동안 자제해 왔습니다. 그러나 하니예에 이어 나스랄라까지 폭사 당했고,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국경까지 넘어 진격해 왔음에도 반응하지 않는다면, 비겁한 겁쟁이라는 비판을 들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할 수 없이 200발의 미사일을 쏘았고, 이스라엘이 보복하지 않는한 자신들의 군사행동은 종료된다는 단서를 달았던 것입니다. 한편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가장 직면한 위협은 이란의 핵 입니다. 홀로코스트를 경험한 유대인들은 또 다시 집단 파멸의 비극을 절대 겪을 수 없다는 민족적 정서가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삐삐와 워키토키의 폭발 그리고 하니예에 이은 나스랄라의 암살 및 레바논으로의 진격 등은 이란으로 하여금 미끼를 물라는 유도작전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이란이 미끼를 물었고, 그러자 네탄야후는 이란이 큰 실수를 했으며, 댓가를 치를 것이라고 위협하는 가운데, 자신들이 결정하는 때와 장소에서 보복을 감행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며, 강경파들은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핵시설을 파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온건파는 핵시설은 너무 부담이 큰 만큼 정유시설 같은 목표물을 공격하는 것이 더 합당하다고 아래의 동영상과 같이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런가하면, 아래의 두번째 동영상과 같이, 바이든도 핵시설은 안된다며 선을 그었고, 대신 이란을 제재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오래전 부터 Eschatology(말세론)의 사역자들은 데살전 5장 3절의 홀연한 멸망이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이 될 것이라는 인식을 가져왔습니다. 그 후로 미국 내에서의 핵테러 또는 러시아의 핵공격도 포함될 수 있다는 견해가 대두되기도 했지만, 역시 이스라엘이 인류의 해시계인 만큼, 홀연한 멸망은 이스라엘과 연관되리라는 견해입니다. 물론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실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나팔절만해도 티쉬리월 월삭에 금환식의 징조가 나타난 만큼, Rapture 가 일어난다고 보는 견해들이 있지만, 반면 생각지도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고 말씀은 기록하고 있는 만큼, 누구나 다 아는 나팔절은 아니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나팔절의 이틀째를 앞두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스라엘이 바이든의 반대를 무릅쓰고 핵시설을 느닷없이 공격 할 수도 있겠으나, 미국의 도움 없이 작전을 실행하기는 용이치 않을 것입니다. 물론 바이든이 표면적으로는 반대를 표명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종용 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모든 것은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과연 나팔절의 이틀째 마지막 순간까지 쇼파가 불어질까요? 아래의 동영상은 Rosh Hashanah 에 불어지는 여러 쇼파들을 소개한 내용인데, 감상하시면서 잘 예비된 상태로 지켜보며 대기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