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교육복지 실현 노력...전체학생에 입학준비금 지원
1인당 최대 25만 원...타 시도 전학생 중복지원 여부 확인해야
광주교육청이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중·고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이번 입학준비금 지원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결정됐으며, 지난해 7월부터 시교육청·광주시 및 자치구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실시했다.
지원 대상은 광주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올해 입학해 3월10일 기준 학적에 올라있는 1학년 신입생 전원이다. 학생의 나이·가구 소득 등에 따른 제한은 따로 없다.
일선 학교에서는 오는 3월 개학 이후 입학준비금 지원 방안을 가정통신문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신청서를 제출받아 보호자(학생)에게 지급한다.
입학준비금은 초등학생 1인당 10만 원, 중·고등학생 1인당 25만 원이며, 학교 입학 시 직·간접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가능하다.
3월 이후 광주 관내 학교로 전학 온 신입생은 타 시도에서 입학준비금 또는 교복비 지원 여부를 확인한 후 중복 지급이 아닐 때만 지급한다.
이번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은 광주 관내 학생들의 입학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시교육청·광주시·각 자치구가 각각 55%, 25%, 20%를 부담하며 총 사업비는 85억5,200만 원이 투입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지원하는 입학준비금이 지원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신입생 보호자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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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교육복지 실현 노력...전체학생에 입학준비금 지원 1인당 최대 25만 원...타 시도 전학생 중복지원 여부 확인해야 광주교육청이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중·고 신입생에게 입학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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