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2''
오전 내 행복한 시간이었다.와이프 신이 나서 싱글벙들이다.와이프 입이 오전내 즐거워서 입이 하늘 만큼 벌어져 있다.더 크게 표현하면 태양의 온도처럼 밝고 뜨겁게 신이 나 있다.이유는 오늘 옷을 삿는데 백화점 옷을 세 벌에 만원에 삿다는 것이다.한 벌만 해도 몇 만원은 된다고 하면서 신이 났고,또 생선을 떠리로 사 한 바구니를 두 바구니 받왔다는 것이고,또 T.O.P를 2+1원을 삿다는 것이다.
그리고 진짜 신나는 것은 약 장사다.약 장사 모이는 곳에 가서 화장지,행주.도마.장바구니,손칼 까지 신나게 받왔다는 것이다.그리고 약을 사고싶은 유혹을 잘 이겼다는 것이다.그러니까 모든 것을 공짜로 얻어 신이나는 것이다.일단 와아프가 신이 나 있으니 나도 즐겁다.오전은 태양이 밝게 빛나 아주 맑은 날을 보내고 있다.
''와아프 아직도 싱글벙글 입이 벌어져 있다.이 시간은 정오다.
''순간 정오를 1초 지나면서 태풍이 불기 시작한다.이것은 나의 큰 실수다.와이프에게 이런 말을 하고 만 것이다.그렇게 싸게 주는 것은 혹시 짜가가 아닐까?"""""이 말이 터지자 마자 와이프 갑자기 얼굴이 굳어지면서 '''본색이 들어난다.''이 인간봐라''인간아 니는 눈치도,코치도 ,발치도 없노?""""니는 대리만족도 모르나?"""
아차한다.대리만족''요즘 나도 자식도 와아프에게 만족을 못 주고 산다.
밤일도 잘 못하지,돈도 많이 못 벌지.자식은 머리가 컷다고 이제 엄마 말을 무시하지 와아프 요즘 스트레스를 받고 살고 있는 것을 깜빡 했다.전편 처럼 건망증이 또 발생한 것이다.나도 모르게 툭 던진말은 와이프에게 충격아닌 충격을 준 것이다.야 니 죽을래?'''''뭐 가짜라고 이 꼰대봐라 내가 살림을 잘 할여고 얼마나 애쓰고 힘쓰는데 '''꼰대가 많이 좀 벌면 내가 짜가만 사려고 하겠어?""""""
오후는 태풍으로 시작한다.이 태풍을 잠재를 방법은 없는가?"""일단 사가를 한다.미안해 그게 아니고 당신이 알뜰하게 사는 것 잘 알지 '''''근데 ?""""뭐가 불만이야 내가 좀 대리만족 좀 하면 안돼?"""""어디서 초를 치고 있어?"""그런 부정적인 마인드 누가 심어줬어?"""""누가 심어주긴 나도 모르게 '''''너무 싸다고 하니까"''''''
난 분명이 말했다.절대 부정적으로 살지 말고 긍정적인 삶을 살라고"""""기억나 안나?"""""언제 그런 말을 했더라?""""
바로 주먹이 날아온다.나도 참 한심하다.기억이 안나도 맏다고 해야 하는 것을 '''''''신혼초 ''''''아니 벌써 몇 년인가 그것을 기억하라고''''''나는 맞고 사는 남자다.벌써 몇 년째다.와아프는 실망감이 온다.이 인간 건망증이 심하면 눈치,코치,발치라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면서'''''왜 대리만족감을 깨냐고?""""""죽을죄를 지었습니다.
다시는 당신이 하는 일에 토를 달지 않겠습니다.당신이 하는 일에 또 토를 달면 저는 인간이 아닙니다.오늘 정말 죄송합니다.말 한 마디 실수로 당신의 대리만족감을 사라지게 한 것을 진심으로 사가드립니다.''''말은 잘 한다''진짜지?''''와이프 이 말에 모든 태풍은 지나간 듯 하다.힘 있게 대답을 해 본다.예 그렀습니다.다시는 말에 실수를 안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말은 입밖으로 나오지 않게 하겠습니다.'''뭐야 너 지금 나 약올여?""""왜 그러습니까?"""제가 또 무슨 실수라도?""""부정적인 말이 입밖으로 나오지 않겠다고 그럼 속에서는 항상 부정적인 것이 들어있내?"""아~그것이 아니고'''''와이프는 너무나 똑똑하다.얘리하게 심리파악을 하고 있는 것이다.오늘 왜 이래 오후가 되서 왜 이러냐고?"""
나 오전만 해도 태양이고 맑은 날씨였어?""""오후가 되서 왜 이렇게 짜증나는 날씨냐고?""""야 꼰대 니 오늘 죽을래""""와이프는 뚝 하면 죽을래를 써 먹는다.이것은 진짜가 아니고 내가 허락한 것이다.와이프 내가 진짜 잘 못 했을때 속병으로 고생한 적이 있다.이 병이 커지면 큰 일 날것을 알고 속에 병이 생기지 않도록 내가 뭐든지 잘 못 하면 이 말을 쓰라고 했다.'''니 죽을래""""
그래서 하는 것이다.그러고 보면 나도 심리적인 면을 잘 알고 있는 것이다.이 심리를 아는 인간이 짜가라고 하는냐?""""실수다.그리고 맞고 사는 것도 진짜가 아니다.나를 때리라고 한 것도 내가 한 것이다.와이프는 연약한 그릇이다.그래서 뭐든지 보호하려고 이렇게 변한 것이다.그래서 나는 날씨에 민감한 것이다.그러나 날씨가 비가 올때가 있고 따듯할 때가 있고 흐를때가 있고 맑은 때가 있는 것처럼 우리의 삶은 이렇다.
''매도 맏고 ''욕도 먹었다.와이프 이제 화가 풀였다.그래 니 말이 맏다.솔직히 짜가가 맏을 지도 모르지'''내가 너무 대리만족만 찾았는지 모르겠다.진짜를 앞에 두고 말이야"''''무슨 뜻일가?""""당신이 나를 그토록 깊이 생각하고 있는지는 정말 몰났어''''''내가 연약한 그릇인 것을 알고 모든 것을 참고 살았다는 것 아냐?"""""
와이프 갑자기 나를 바로 보면서 이상한 눈짓을 한다.눈에서 번쩍 하고 빛이 난다.이 순간 나는 행복하다.
와이프에 눈은 정말 순수하고, 아름답고,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