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걷다 - 2022 유럽(21) 노르웨이/스웨덴/이태리]
■ 8/13~9/25(조기 귀국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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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리(9)
(9/7) 돌로미테Dolomite 알타비아Alta Via 2 (Day 6).
산 펠레그리노 산장Rif. San Pellegrino - (케이블카) - 꼴 마르게리타Col Margherita(2,550m) - <695> - <658> - 프라다쪼 고개Forcella di Pradazzo(2,225m) - 파소 발레 산장Rif. Passo Vales(점심식사) - <751> - 베네지아 고개Forcella di Venegia(2,217m) - 파쏘 베네지오타Passo Venegiota(2,303m) - 파쏘 포체Passo del Pochet(2,291m) - <751> - 무라즈 산장Rif. Volpi al Mulaz(2,571m).
15.0km. 9.0hrs. 난이도 EE+ (힘듦)
- 어제의 힘든 여정으로 늦은 출발로 오르막 트레킹이 아닌 케이블카를 이용(1100am)하여 꼴 마르게리타Col Margherita 까지 이동하기로 하다... (1.5시간 정도 단축) 케이블카에서 뒤돌아 보이는 광경은 또하나의 돌로미테의 장관이다...
5인의 아줌마 부대는 먼저 출발하여 중간에 산장에서 합류하여 중식을 하기로 하다.
(A) 오전, (B) 오후 코스.
어제 고생고생 걸어왔던 길이 우측 어딘가....
고개에 내려 <695> - <658> 루트를 걷다. 멀리 보이는 멋진 풍광과 함께, 가끔 풀 뜯는 말과 소가 평화롭게 보이다.
- 프라다쪼 고개Forcella di Pradazzo를 거쳐 정오 경 찻길 옆의 파소 발레 산장Rif, Passo Valles 에 도달하다. 먼저 출발한 그룹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분명 어디선가 알바로 헤메고 있는 모양이다...
점심은 파스타, 달걀요리, 감자튀김 등과 맥주 콜라로.... 식사가 끝날 무렵 5인의 여인들이 도착하다. 역시 길을 잘못 찾아 헤맸다 한다.. 그래도 다행히 합류하여 고맙고, 우리가 먼저 출발하다. (그룹 간 일정 거리 유지를 요청함)
- 저 아래 발레 산장이 보이다.... 식사 후 급경사를 오르니 힘들다....
- 오후 230분 경, 베네지아 고개Forcella di Venegia(2,217m)에 도달하다...
역시 고개 너머 멀리 엄청난 산군의 장관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 무라즈 산Monte Mulaz, Cima di Val Grande(2,986m), 돌로미테의 마테호른이라 불리는 사이몬 델라 팔라Cimon della Pala(3,184m)를 거느린 멋진 라인을 갖춘 파노라마 크레스트를 따라 걷다....
이 떄까지도 몰랐다... 저 엄청난 산군들(맨 우측 산) 너머에 오늘의 목적지 산장이 있다는 것을... 저 산군을 왼쪽으로 돌아 걸어야 한다...
4
- 오후 4시 되어 산군의 왼쪽 넘어가는 고개인 파소 베네지오타Passo Venegiota(2,303m) 를 거쳐,
30분 후 파소 포셑Passo dei Pochet(2,291m)에 도달하다. 이제부터 막바지 힘든 코스가 기다리고 있다... 험한 돌(바위?) 길에 이어 비아 페라타Via Ferrata 가 이어지다....
뒤돌아 보니 멀리 5인의 여인들이 띄엄 뛰엄 뒤따르고 있다... 가장 힘들어 하는 2명이 많이 뒤쳐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