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공업(주) 공장 건축 기공식 -의약품 생산업체로 매출액 1600억원 규모, 종업원 300명 예상- (기업행정담당 김찬호, 전화 : 850-6020)
국내 의약품 생산업체의 선두주자로 충주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충주기업도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동화약품공업(주)가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공장을 충주로 이전키로 하고 공장건축을 알리는 기공식을 가졌다.(사진)
동화약품공업(주)는 지난 1일 오전 11시 용탄동 제2산업단지 신축부지에서 회사임원, 협력사 및 시공사 관계자, 주요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충주로 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기공식은 경과보고와 공사개요 보고, 윤길준 대표이사의 기념사에 이어 김호복 충주시장과 황병주 충주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통해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테이프 커팅과 시삽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서울 중구 순화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동화약품공업(주)는 1897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110주년을 맞는 국내 최초의 제약회사이다.
주요생산품으로는 까스활명수, 후시딘, 판콜에스, 비타천 등 의약품 400여종이며 연 매출액은 1천600억원에 달하는 건실한 중견기업이다.
종업원 300여명이 근무할 충주공장은 총 1천300억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82,500㎡에 공장, 창고, 관리동, 폐기물처리장 등이 들어서며 오는 200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9월 성토작업 및 파일공사를 모두 마친 상태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는 충주시는 지난해 동화약품공업에 입지보조금 10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내년에는 투자 보조금 10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으로 있다.
이와 함께 5억원을 투자해 부지 내 암거 배수로 이설사업을 추진하는 등 입주업체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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