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설교3-내려가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출3:7-8)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오,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1:1-3)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① 출애굽기 40장까지를 다섯 단락으로 나눈다고 계속 말씀드리고 있어요! 본문 말씀 출애굽기 3장 7-8절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애굽에서 종살이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형편을 ‘보고 듣고 알고’(1-2장) 그래서 ‘내려가서’(3-11장) 그 다음 ‘건져내고’(12장) 이어서 ‘인도하여’(13-24장) 마침내 ‘데려가려 하노라’(25-40장)
② 그래서 출애굽기 설교 여섯 개를 계획했는데 그 첫 번째는 서론 및 결론격으로 ‘출애굽기는 인생 구원 이야기이다’라고 말씀드렸고 그 두 번째는 1장과 2장의 제목으로 ‘보고 듣고 알고’로 설교했어요! 결국 하나님이 당신의 자녀들을 살펴보고 계신다는 거예요! 할렐루야! 그러니 평안하라는 것이고 또 담대하라는 거예요! 그리고 그 앞에서 뭘 숨기려고 하지 말고, 죄를 삼가되 어쩌다 죄를 지었으면 솔직하게 자백하라는 것이었어요! 한 마디로 말해서 ‘살피심의 은혜’인 거예요!
③ 오늘은 그 세 번째 설교로 3장에서 11장까지의 제목인 ‘내려가서’로 설교하려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종살이하는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한 사람을 준비시키셨으니 그가 바로 모세예요! 그리고 하나님 당신을 대신해서 보내셨어요! 저들의 고통을 보고 듣고 아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저들에게 내려가셔서 저들과 함께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셨어요! 할렐루야! 그런데 하나님이 직접 내려가셔봐야 사람들이 알지 못하니까 사람을 보내신 거예요!
④ 하나님께서 모세를 이스라엘 백성의 한 남자 아이로 태어나게 하시고 애굽왕의 유대인 유아 학살의 명령을 피해 그 어머니가 방수처리한 갈대 상자에 태워 나일 강에 띄워 보냈는데 마침 아기를 낳지 못하는 애굽의 공주에게 발견되어 그녀의 양자로 애굽 왕궁에 들어가 40년을 살게 돼요! 그런데 동족 이스라엘 사람을 억압하는 한 애굽의 관리를 죽인 죄로 미디안, 지금의 사우디아라비아의 서쪽 지방으로 도망가서 그 후로는 평범한 한 농부요, 한 여자의 남편이요, 그 지방의 제사장의 사위요, 두 아이의 아빠로 또 40년을 살게 돼요!
⑤ 그런 모세를, 나이 80세요, 애굽의 왕자로서의 기백과 용맹스러움도 다 사라져 버리고 그저 초라한 한 농부의 모습인 모세를 부르셔서 하나님 당신을 대신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라고 부르신 거예요! 그러니 모세가 말을 듣겠어요! ‘보내실려면 40년 전에 나이 40세 때, 한참 일할 나이 때에 보내실 일이지!’ 그래서 한참 동안 하나님과 모세가 밀당을 해요!
⑥ 모세는 자기를 보내시는 당신의 이름이 무엇인지를 묻고 또 하나님이 자기와 함께 하는 증거를 보여달라고 하니 하나님은 당신의 이름을 야웨, 곧 ‘스스로 있는 자’라고 소개를 하고 모세가 들고 있는 지팡이를 뱀이 되게 하였다가 다시 지팡이가 되게 하시고 또 모세의 손이 나병, 곧 문둥병이 들었다가 낫게 하시는 기적을 보이시면서 모세의 요구에 응답하세요!
⑦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는 자기가 말을 잘 못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보내시라고 하자 하나님이 노를 발하시며 모세의 형 아론을 동역자로 붙이시면서 함께 애굽 왕에게로 가라고 명령하세요! 마침내 모세와 아론이 애굽 왕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내어보내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지만 바로는 처음부터 거절하고 결국 열 번째의 재앙을 받기까지 그 결정을 번복해요!
⑧ 이제 그 열 가지 재앙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를 하자면, ‘피개이 파온독 우메암 장’ 즉 ‘피, 개구리, 이’ 그리고 ‘파리, 온역, 독종’ 그리고 ‘우박, 메뚜기, 암흑’ 그렇게 세 개씩 끊어서 읽고 마지막 하나는 ‘장자의 죽음’이에요! 세 개씩 끊어서 읽은 것은 그 피해의 정도가 세 단계로 심해졌다는 거구요! 마지막 하나, 장자의 죽음은 결정타예요!
⑨ 피, 개구리, 이는 혐오스럽고 귀찮은 정도였는데 점점 건강에 이상을 가져오는 것들이 닥쳐와요! 파리에 이어 온역은 공기오염이고 독종은 그래서 생기는 피부병인 거예요! 그러다가 우박, 메뚜기, 암흑이 주는 피해는 재산의 피해로 이어져요! 그리고 마침표는 장자의 죽음이에요! 모든 사람과 짐승의 첫째는 다 죽는 거예요! 그래서 당시 애굽의 왕의 장자도 죽어요! 그래서 애굽왕이 항복을 하게 되죠!
⑩ 여기서 또 알아야 할 것은 왜 ‘피, 개구리, 이, 파리, 온역, 독종, 우박, 메뚜기, 암흑’의 재앙이냐? 이 아홉 가지는 그 당시 애굽 사람들이 신으로 섬기고 있던 것들인데 이러한 재앙을 통해서 그 신들은 돕는 자가 아니라 해로움과 괴로움을 끼치는 것들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또 하나님이 그 모든 것들을 다스리시고 하찮게 여기신다는 것을 알리신 거예요!
⑪ 그럼 열 번째 재앙인 장자의 죽음은 무슨 까닭이냐? 출애굽기 4장 22-23절에 그 답이 있어요!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보내 주어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보내 주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아멘!
⑫ 이렇게 해서 출애굽기 3장에서 11장까지를 요약했는데 이것을 둘로 나누어 이해하자면 3-6장은 하나님과 모세의 밀당, 7-11장은 애굽 왕에게 내린 열 가지 재앙이에요!
⑬ 자, 잠깐 쉬어가는 의미로 이상한 화장품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해요! “주름이 생긴 이마에는 ‘상냥함’이라는 크림을, 입술에는 ‘침묵’이라는 고운 빛의 립스틱을, 맑고 예쁜 눈을 가지려면 ‘정직과 진실’이라는 아이크림을, 피부를 곱게 하고 싶으면 ‘미소’라는 로션을, 가장 이상적인 피부 영양제 화장품은 ‘성실’, 아주 효능 좋은 피부 청결용 세안 비누는 ‘미안’이 최고, 가장 향기로운 향수로는 ‘용서’가 제일. 자, 주문하시겠습니까? 주문 주소는: 당신도 예쁘군 사랑하면 좋으리 1004번지!
⑭ 출애굽기의 두 번째 단락의 제목이 ‘내려가서’예요! 3장에서 11장!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곧 당신이 선택하신 하나님의 백성들의 고초를 보고 듣고 아시고는 이제 내려가시는데 직접 가셔서는 소통이 안되니까 중재자를 보내셨는데 그가 바로 모세였다는 거예요!
⑮ 그래서 말씀인데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려고 여러 통로를 통해서 말씀을 주셨어요! 아담과 노아와 아브라함, 그리고 모세와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 여기까지가 구약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이구요! 그러다가 마침내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보여주셨어요! 할렐루야! 예수님의 별명이 ‘임마누엘’이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다!’
⑯ 오늘 두 번째 본문 말씀 히브리서 1장 1-3절,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오,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아멘!
⑰ 결론적으로 ‘함께 하심의 은혜’인데 바로 세 번째 본문 말씀 요한복음 1장 14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아멘!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이고 그래서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다는 거예요! 할렐루야!
⑱ 그러면 ‘함께 하심’의 양태가 무엇이냐? 어떤 형태로 함께 하신다는 것인가? 바로 말씀으로 함께 하신다는 거예요! 예수님의 본체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거든요! 요한복음 1장 1-4절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아멘!
⑲ 여러분, 혹시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느끼고 싶으면 성경 말씀 중 깨달아지고 은혜가 되는 말씀을 자꾸 읽고 음미해보세요! 그러면 돼요! 매주 말씀 쪽지는 드리고 있는데 빠뜨리지 말고 그때 그때 꼭 외우세요! 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느낄려면 “하나님 아버지!”하고 불러보세요! 그것도 감성적으로 나지막하게 여러번! 그러면 ‘네가 나를 불렀느냐? 내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하고 대답하실 거예요! 불러야 대답이 오죠!
⑳ 하나님이 벌써 우리 각자에게 말씀하셨어요!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사43:1) 그리고 또 말씀하시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아멘!
㉑ 부르지 않으면, 그리고 인정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느낄 수 없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인정하고 그분을 부르세요! 그러면 함께 하심을 느낄 수 있어요! 그러면 외롭지 않아요! 그러면 평안해요! 그러면 담대해져요!
㉒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내려오셨고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세요! 그리고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 느끼게 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세요! 성령님을 부르고 도움을 청하세요! 그러면 이미 우리와 함께하고 계심을 알게 하세요! 아멘!
㉓ 하나님은 우리에게 내려오셔서 참 평안과 용기와 기쁨을 주시기 원하세요! 그것은 곧 함께 하심의 은혜를 누리는 거예요! 우리의 처지와 형편을 보고 듣고 알고 내려오셔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계속해서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