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목동 맛집]옛날식 짬뽕과 꼬들한 볶음밥이 좋은 화상 중국집.야래향

[야니]

[목동 맛집]옛날식 짬뽕과 꼬들한 볶음밥이

좋은 화상 중국집. 야래향.

안녕하세요~ 행복끼니입니다..^^

목동 3,4단지 사잇길에서 목동사거리로

넘어가는 곰달래길.. 20년은 안됐지만,

10여년은 훨씬 넘은 꽤 오래 된 화상

중국집이 있답니다.

일식은 칼맛.. 한식은 손맛.. 중식은

불맛이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쎈불에

볶아내는 음식이 많은 중식.. 불맛이

좋아야겠지요. 화상이 하는 중식당이라

나름 불맛을 제대로 입힌답니다.

짬뽕을 미리 볶아 놓지 않고,

주문시마다 따로 볶아낸다고..

뭐.. 당연한 이야기인데.. 요새는

큼직한 들통으로 많은양을 볶아놓고

면위에 퍼 주는 짬뽕이 워낙 많다보니..

나름 화상집이라 짜사이도..

여러가지 야채를 잘게 채썰어..

쎈불에 볶아내, 야채의 달달함이

잘 우러나와 좋네요.. 무엇보다

양많아보이게.. 폐타이어에서 양식하는

홍합..  아니 진주담치를 껍질채 퍼주는

방식이 아니라.. 좋습니다..

아니 진주담치를 사용하지 않는 옛날식

짬뽕이라 좋습니다..^^ 

진하면서도 개운한 국물도 괜찮구요..

제대로 가늘게 채썰어 볶아 낸

야채 단맛이 느껴집니다.

나름 꼬들하게 볶아 낸다는 볶음밥.

계란국물로 이야기 했고, 짜장은

따로 달라고 했답니다.

살짝 좀 더 꼬들했으면 하고..

계란후라이는 '써니 싸이드 업'

스타일였으면 보기도 더 좋았을것같고..

야채, 계란볶음밥인데.. 돼지고기도

몇점 함께 볶았으면 좋았을뻔 했습니다.

넘 많은 것을 바라나요..ㅎㅎ

계란은 앞뒤로 튀기듯 부쳐냈는데..

반숙여서.. 반가웠답니다.

목동인근에서는 나름 괜찮은

중국집인것 같다는..^^

위치:양천구 목동 799-5(목동 3,4단지에서

목동사거리방향 곰달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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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