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성complementarity 은 의식의 속성
공존의 방식을 찾은 두 가지 상반된 것을 ‘상보적’이라 부름. 가령 두 입자가 얽혀있다면 이들은 수십억 광년 떨어져 있어도 스핀, 전하 같은 거울특성 mirrored charateristics을 보임. 이는 이들을 상보적으로 만든다. 한 입자에서의 변화는 다른 입장에 순간적으로 반영된다. 그 의미는 상보성이 빛의 속도가 절대적 한계로 인식되는 상대성보다 더 근본적이라는 것이다. 순간적 통신은 허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비국지성이 등장한다. 이는 양자 얽힘이 빛의 속도를 한계로 삼는 규칙에 구속되는 자연의 네 가지 기본 힘보다 더 근본적임을 의미한다.
뇌에서 일어나는 3차원 이미지도 즉각적으로 발생.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신경세포들의 조정 노력이 순차적이 아니라 기본 입자와 마찬가지로 순간적. 이것은 상보성이 일반적으로 입자나 물질의 특성이 아니라는 걸 의미. 상보성은 의식의 속성이다. 실제로 의식이 우주를 드러내는 가장 근본적인 방식 중 하나다.
...자연의 모든 법칙은 인간의 신경계를 통해 알려졌다. 우리는 창조의 척도다. 이는 신의 명령에 의해서가 아니라, 상보성으로 인해 자연의 모든 측면이 인간 존재에 완벽하게 맞춰졌기 때문이다. 299-301
첫댓글 상보성은 보이지 않는 세계의 소식입니다. 그래서 물질의 한계를 뛰어넘게 돼요.
그러나 빛의 속도는 물질계의 소식입니다. 따라서 물질의 한계에 지배를 받지요.
당신은 우주다 의 저자 초프라의 오늘 이 이야기는 그런 소식을 지적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