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겨울로 접어 들수록 점점 더 살속깊이 파고드는거 같더라구요
남선에 도착하자마자 남선구장 한구석에 짱박혀있던 아시바(?) 및 바싹마른 나무에
불을 지피우니 금방 남선구장이 따뜻해지는거 같더라구요
불을 지피워서 그런지
초반부터 언덕을 올라오는 회원님들이 많더라구요
모닥불에 몸을 녹인 후
코트로 넘어가 몸을 푼 후 운동시작....,
2개의 코트가 꽉 차고 남아 번갈아가면서 운동을 할 만큼
많으신 분들이 나온거 같습니다. 아마도 18명쯤 참석하신듯...,
눈에 띌 정도로 시력이 좋아지신거 같은 원균이형님
역시 노력에는 장사가 없는듯 하더라구요.
쭈욱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새로 나오신 현삼이동생..., 응삼이?의 적응되지 않는 공격에
지지하는 발에 무리가 갈 정도로 운동이 되었답니다.ㅠㅠ
운동을 빡세게 할 수 있게 해주신것에 감사 ㅠㅠ
제가 생각하기로 이날의 하일라이트는 마지막 게임 ㅋㅋ
감독님팀과 우리팀(그 전까지도 거의 우리팀이 우세)
막판 3세트 경기에서 첫판은 우리팀 패
두번째판 중간에 서브아웃이라고해서 애매한 판정으로
무효로 처리되고 다시 시작한 게임..,
우리팀 승
마지막 3세트 뿌랭이 뽑기에서 15대8?로 우리팀 완승 ㅋㅋㅋ
하여튼 마지막까지 긴장에 긴장을 하게 만든 게임이였습니다.
역쉬 경기는 이기고 봐야됨 ㅋㅋㅋ
운동이 끝나고 아쉬운 횐님들은 맥주한잔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맛있게들 시원하게 한잔들 하셨나 모르겠네요
전 어제 한양가는 바람에 집으로 일찍 고고했습니다.
네비가 없어서 현삼이 네비 빌려갔는데 음성쯤가서 네비 말썽
결국에는 그냥 찾아감 ㅠㅠ
하여튼 고마워 현삼아 덕분에 다음부터는 서울 네비업어도 잘 찾아갈꺼 같아
어느덧 2011년 12월도 막판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오늘 올 해 마지막 운동을 끝으로 다시는 돌아오지않는
이년이 가버립니다.
2011년 마지막 운동이니만큰 시간되시는 분들 많이 참석하셔서
운동같이 하고자 합니다.
그럼 이따가 뵙겠습니다.
첫댓글 회원분들 많이 참석 하셔서 잼나는 즐족 했습니다 ㅎㅎ
추운데 모두들 수거하셧습니다.ㅎㅎ 성수 후기도 그쪽만쓰구 이쪽코트는 나몰라라구나...ㅠㅠ 성수를 1부코트로 스카웃을....ㅎㅎ
상훈아 그쪽은 안간다ㅋ
그럼 후기 쓰던가..ㅎㅎ
모두 재미있었을 거라 믿습니다. 연말 넘 바빠 자주 운동을 같이 못해 아쉽습니다. 남은한해 정리잘하시고 모두 힘찬 용을 위해 용써보세^^ 용민이 만세!!!
오늘도 안나올라고요??
영이형님 얼굴 잊어버리것어요~~
일욜날 야족을 조심해야 것구먼 1:1...ㅎㅎ
성수형님~후기땡큐요^^수거하셨습니다~
나 밤에는 눈 침침해 시력 별로 안좋음...ㅋㅋ
성수형님후기수고하셨어요~~요새 회사가바뻐서 카페활동 잘못했어요 지성..
이날 감기약 들고가서 약은 안먹고 삐루로 대신해 담날 몸살 지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