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윈터솔저 보려는데 1편을 봐야한다는 말이 있어서 1편을 다시 보는데 이거 좀 재미없어서 고생 좀 했다.... 그래서 나같은 인간들 및 아예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정리함. 간단하게 정리한다고 했는데 영화 네다섯개의 스토리를 함축해야 하므로 좀 길다...
중요 인물은 "큰 따옴표", 그 외 주요 명칭은 '작은 따옴표'로 표시.
=============== 겁나 옛날 ==================
1. 아스가르드의 왕 "오딘"(토르의 아버지)이 실수로(여기엔 또다른 이야기가 있지만 너무 길어지므로 넘어가도록 한다) '테서렉트'라는 짱짱쎈 보물을 지구에서 잃어버림. 모든 원흉의 시작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스가르드 초민폐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2차세계대전 ==================
2. 나치소속이자 신화 및 전설연구에 미쳐 살던 "요한 슈미트"는 "에스카인 박사"에게 '슈퍼솔져 약물'을 투여받고 초인이 된다. 슈퍼솔져 약물은 신체능력을 일반인의 약 4배정도로 올려주고 본인의 심성을 더욱 더 극단적으로 치닫게 만듬. 선한놈은 더 선하게, 악당은 최고악당으로. 그래서 요한은 더더욱 미쳐서 나치 안에 자신만의 사병조직인 '히드라'를 창설한다. 에스카인 박사는 그런 요한을 보고 미국으로 도망친다.
3. 예전부터 전설 및 신화 성애자였던 요한은 결국 유럽에 전설로만 남아있는 줄 알았던 테서렉트를 찾아내게되고 나쁜과학자인 "졸라 박사"와 함께 쩌는 무기를 만들어서 세계정복의 꿈을 꾼다. 히드라 만쉐!!!
4. 그때 미국에선 정의감에 불타던 빵셔틀 "스티브 로저스"가 어떻게든 군대에 입대할려고 지역을 다섯번이나 바꿔서 군대에 지원을 해보지만 이미 몸이 움직이는 종합병동이라 다 탈락. 게다가 몸건장한 친구인 "버키 반즈"는 이미 입대해서 유럽으로 떠나버린다. 옆에 여자를 둘이나 낀 친구의 염장을 보다못한 스티브는 마지막 신검에 우연히 에스카인 박사를 만나고, 에스카인 박사는 이정도의 빵셔틀이라면 충분히 미국을 위해 한몸바쳐 빵을 사다줄 수 있겠다 생각하여 스티브를 슈퍼솔져로 만들기로 결정한다. 이 때 슈퍼솔저 선발 프로그램에서 여성군인 "페기 카터"를 만난다.
5. 스티브는 에스카인 박사와 "하워드 스타크"(토니 스타크의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약물을 투입받고 완도멸치에서 불끈불끈 슈퍼솔저로 변신하고, 에스카인 박사는 실험현장에 잠입한 히드라 스파이에게 총살당함. 슈퍼솔저를 양산할 계획이었던 미국에선 한명(스티브)갓다가는 아무것도 못하니 이걸 어따 써먹을까 하다가 군의 이미지 홍보용(!!)으로 쓰기로 결정하고 우스꽝스런 방패(요때는 5각형 고철방패였다)랑 성조기 코스프레를 입히고 "캡틴 아메리카"라는 별명을 붙여준다. 쉽게 말하면 모자란 군수물자를 대기 위해 공연으로 앵벌이를 하고 다녔다(... )
6. 앵벌이생활로 지쳐있던 스티브 앞에 페기가 나타나서 그의 절친이었던 버키가 전투 중 실종되었다고 알려주고 스티브는 빡쳐서 자기혼자 히드라 연구소로 침입, 연구소를 혼자서 개털고 인질까지 구조하고 실종된 줄 알았던 베프 버키도 구조한다. 요 사건으로 캡틴아메리카는 능력을 인정받고 유럽에 퍼져있는 다른 히드라 연구소를 털러 다니게 된다. 이 때 하워드 스타크로부터 슈퍼짱짱쎈 원형방패를 받는다.
7. 그러다 작전 도중 달리는 달리는 열차에서 버키가 낭떠러지로 추락, 사망하게된다. 크흡.. 이 작전에서 졸라 박사가 생포되어 그는 미국에 협력하는 대신 목숨을 건진다. 캡틴은 일단 나머지 히드라 연구소를 탈탈 털고 미국에게 빅엿을 선사하려는 요한의 비행선 안에 잠입, 마지막 요한과의 결전에서 요한은 테서렉트를 맨손으로 만지다가 몸이 홀라당 타들어가서 사망. 비행선이 반쯤 박살나서 다른곳에 착륙시키기가 어렵자 캡틴은 그냥 비행기를 그린랜드에 추락시켜버린다. 그리고 통신이 끊기기 전에 페기와 처음으로 데이트 약속을 잡았다. 다가오는 토요일에 크흡.... 캡틴은 요러케 약 70년동안 냉동만두가 된다.
8. 하워드 스타크는 그린랜드 바다속에 빠져있던 테서렉트를 발견. 페기와 하워드가 속해있던 조직은 이후 미국의 국가보안조직인 '쉴드'로 재탄생된다. 테서렉트는 쉴드에 보관된다. 여기까지 [캡틴 아메리카 : 더 퍼스트 어벤저]
============= 현재(지구) =================
9. 감마선 실험을 하던 과학자 "브루스 배너"는 실험 중 사고로 녹색괴물 "헐크"가 되어버리고, 헐크가 되면 이성을 잃는 브루스를 제압하기 위해 미군은 과거 캡틴아메리카를 만들었던 슈퍼솔저 약물을 다시 개발, 당시 영국 해군 출신이었던 "아론 블론스키"에게 주입시켜 캡틴 아메리카보다는 좀 떨어지지만 아론을 강화시키는데 성공한다. 근데 뭐 슈퍼솔저가 아무리 세도 헐크한텐 못당하지. 한방에 털린다 ㅋㅋㅋ
10. 헐크를 억제하려는 브루스는 자신의 피 샘플로 연구를 하고 있던 과학자의 도움을 받아 헐크를 억제하는데 성공한 듯 싶었으나, 헐크를 쫓아온 미군에게 잡혀서 구속당한다. 이 와중에 아론 블론스키는 그 과학자에게 헐크의 피 샘플을 자신에게 주입하라고 협박하고 헐크의 피를 주입받은 블론스키는 헐크보다 더 못생긴(.. ) "어보미네이션"으로 재탄생한다. 하지만 어보미네이션이 자기 애인을 해하려는 걸 본 헐크가 빡쳐서 어보미네이션을 목졸라 죽이고 자신은 머나먼 곳으로 피신. 이때 브루스는 헐크로 변신 후에도 약간의 이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여기까지 [인크레더블 헐크]
11. 하워드 스타크의 아들인 "토니 스타크"는 아버지로부터 '스타크 군수공업'을 상속받고, 미군과 이란 및 중동국가 양쪽에 무기를 납품하다가 중동국가 테러리스트들에게 테러당하고 심장에 금속파편들이 박혀서 언제 뒤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가 된다. 테러리스트들은 토니를 잡아다가 동굴에 처박아놓고 무기를 만들라고 지시했는데 토니는 이 때 초소형 원자로를 동굴에서 만들어서(.. ) 자기 가슴에 심고 남은 고철로 비만형 '아이언맨'을 만들어 테러리스트들을 개발살내고 겨우겨우 탈출. 동굴에서의 경험으로 좀 더 쌔끈한 아이언맨을 몇대 더 만들어서 세계 이곳저곳을 화려하게 깽판을 치고 다닌다.
12. 이런 토니가 못마땅했던 그의 삼촌인 "오베디아 스탠"은 중동 테러리스트들이랑 손을 잡고 그들이 회수한 비만 아이언맨을 바탕으로 '아이언 몽거'를 만들어서 토니를 관광보내고 스타크 군수공업을 먹으려고 하다가 역관광당해 사망한다. 이후 토니는 "내가 아이언맨임 ㅇㅇ"이라고 공표해버린다. 그리고 쉴드는 그때부터 토니를 주목하게 된다. 여기까지 [아이언맨 1]
=============== 현재 (아스가르드) ==============
13. 오딘의 아들인 "토르"는 깝치다가 아빠한테 탈탈 털리고 모든 힘을 잃은 채 지구로 떨어진다. 하지만 이건 동생인 "로키"가 아버지를 죽이고 왕위를 계승하려고 파놓은 함정.
=============== 현재 (지구) =================
14. 지구에서 쉴드의 감시를 받으며 망연자실하던 토르는 다른 아스가르드 전사들의 도움으로 로키의 변태같은 속내를 알게 되고 지구에 떨어진 자신의 망치 '묠니르'를 통해 다시 힘을 되찾는다. 그래서 다시 아스가르드로 가서 로키 강냉이를 사정없이 털어버리고, 로키는 이 와중에 발을 잘못디뎌 아스가르드 바깥으로 추락한다. 여기까지 [토르 : 천둥의 신]
15. 하지만 로키는 뒤진게 아니었다. 지구를 침략하려는 '치타우리 종족'의 사주를 받아 쉴드가 보관하고 있던 테서렉트를 훔친다. 로키 때문에 제대로 관광당한 쉴드는 자신들이 주목하고 있던 인물들을 세계 각지에서 모으기 시작하고, 냉동만두 상태였던 스티브 로저스를 해동시킨다. 로키가 살아있음을 느낀 토르도 지구로 내려오고, 이 때 다른 히어로들이랑 별로 궁합이 안맞는데다가 로키의 음모로 히어로들끼리 박터지게 싸운다. 이때 쉴드의 요원이었던 "필 콜슨"이 로키를 저지하려다 사망한다.
16. 로키는 훔친 테서렉트로 치타우리 군대가 지구로 올 수 있는 도라에몽 사차원의 문을 열고 치타우리 군대가 본격적으로 처들어온다. 다이다이뜨던 히어로들은 콜슨의 희생으로 인하여 서로 맞짱까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 걸 깨닫고, 이번에야말로 하나로 뭉쳐 치타우리 군대를 내쫓고 로키를 체포, 로키와 테서렉트는 원래 있어야 할 자리인 아스가르드로 돌아간다. 여기까지 [어벤저스 1]
중요 인물은 "큰 따옴표", 그 외 주요 명칭은 '작은 따옴표'로 표시.
=============== 겁나 옛날 ==================
1. 아스가르드의 왕 "오딘"(토르의 아버지)이 실수로(여기엔 또다른 이야기가 있지만 너무 길어지므로 넘어가도록 한다) '테서렉트'라는 짱짱쎈 보물을 지구에서 잃어버림. 모든 원흉의 시작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스가르드 초민폐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2차세계대전 ==================
2. 나치소속이자 신화 및 전설연구에 미쳐 살던 "요한 슈미트"는 "에스카인 박사"에게 '슈퍼솔져 약물'을 투여받고 초인이 된다. 슈퍼솔져 약물은 신체능력을 일반인의 약 4배정도로 올려주고 본인의 심성을 더욱 더 극단적으로 치닫게 만듬. 선한놈은 더 선하게, 악당은 최고악당으로. 그래서 요한은 더더욱 미쳐서 나치 안에 자신만의 사병조직인 '히드라'를 창설한다. 에스카인 박사는 그런 요한을 보고 미국으로 도망친다.
3. 예전부터 전설 및 신화 성애자였던 요한은 결국 유럽에 전설로만 남아있는 줄 알았던 테서렉트를 찾아내게되고 나쁜과학자인 "졸라 박사"와 함께 쩌는 무기를 만들어서 세계정복의 꿈을 꾼다. 히드라 만쉐!!!
4. 그때 미국에선 정의감에 불타던 빵셔틀 "스티브 로저스"가 어떻게든 군대에 입대할려고 지역을 다섯번이나 바꿔서 군대에 지원을 해보지만 이미 몸이 움직이는 종합병동이라 다 탈락. 게다가 몸건장한 친구인 "버키 반즈"는 이미 입대해서 유럽으로 떠나버린다. 옆에 여자를 둘이나 낀 친구의 염장을 보다못한 스티브는 마지막 신검에 우연히 에스카인 박사를 만나고, 에스카인 박사는 이정도의 빵셔틀이라면 충분히 미국을 위해 한몸바쳐 빵을 사다줄 수 있겠다 생각하여 스티브를 슈퍼솔져로 만들기로 결정한다. 이 때 슈퍼솔저 선발 프로그램에서 여성군인 "페기 카터"를 만난다.
5. 스티브는 에스카인 박사와 "하워드 스타크"(토니 스타크의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약물을 투입받고 완도멸치에서 불끈불끈 슈퍼솔저로 변신하고, 에스카인 박사는 실험현장에 잠입한 히드라 스파이에게 총살당함. 슈퍼솔저를 양산할 계획이었던 미국에선 한명(스티브)갓다가는 아무것도 못하니 이걸 어따 써먹을까 하다가 군의 이미지 홍보용(!!)으로 쓰기로 결정하고 우스꽝스런 방패(요때는 5각형 고철방패였다)랑 성조기 코스프레를 입히고 "캡틴 아메리카"라는 별명을 붙여준다. 쉽게 말하면 모자란 군수물자를 대기 위해 공연으로 앵벌이를 하고 다녔다(... )
6. 앵벌이생활로 지쳐있던 스티브 앞에 페기가 나타나서 그의 절친이었던 버키가 전투 중 실종되었다고 알려주고 스티브는 빡쳐서 자기혼자 히드라 연구소로 침입, 연구소를 혼자서 개털고 인질까지 구조하고 실종된 줄 알았던 베프 버키도 구조한다. 요 사건으로 캡틴아메리카는 능력을 인정받고 유럽에 퍼져있는 다른 히드라 연구소를 털러 다니게 된다. 이 때 하워드 스타크로부터 슈퍼짱짱쎈 원형방패를 받는다.
7. 그러다 작전 도중 달리는 달리는 열차에서 버키가 낭떠러지로 추락, 사망하게된다. 크흡.. 이 작전에서 졸라 박사가 생포되어 그는 미국에 협력하는 대신 목숨을 건진다. 캡틴은 일단 나머지 히드라 연구소를 탈탈 털고 미국에게 빅엿을 선사하려는 요한의 비행선 안에 잠입, 마지막 요한과의 결전에서 요한은 테서렉트를 맨손으로 만지다가 몸이 홀라당 타들어가서 사망. 비행선이 반쯤 박살나서 다른곳에 착륙시키기가 어렵자 캡틴은 그냥 비행기를 그린랜드에 추락시켜버린다. 그리고 통신이 끊기기 전에 페기와 처음으로 데이트 약속을 잡았다. 다가오는 토요일에 크흡.... 캡틴은 요러케 약 70년동안 냉동만두가 된다.
8. 하워드 스타크는 그린랜드 바다속에 빠져있던 테서렉트를 발견. 페기와 하워드가 속해있던 조직은 이후 미국의 국가보안조직인 '쉴드'로 재탄생된다. 테서렉트는 쉴드에 보관된다. 여기까지 [캡틴 아메리카 : 더 퍼스트 어벤저]
============= 현재(지구) =================
9. 감마선 실험을 하던 과학자 "브루스 배너"는 실험 중 사고로 녹색괴물 "헐크"가 되어버리고, 헐크가 되면 이성을 잃는 브루스를 제압하기 위해 미군은 과거 캡틴아메리카를 만들었던 슈퍼솔저 약물을 다시 개발, 당시 영국 해군 출신이었던 "아론 블론스키"에게 주입시켜 캡틴 아메리카보다는 좀 떨어지지만 아론을 강화시키는데 성공한다. 근데 뭐 슈퍼솔저가 아무리 세도 헐크한텐 못당하지. 한방에 털린다 ㅋㅋㅋ
10. 헐크를 억제하려는 브루스는 자신의 피 샘플로 연구를 하고 있던 과학자의 도움을 받아 헐크를 억제하는데 성공한 듯 싶었으나, 헐크를 쫓아온 미군에게 잡혀서 구속당한다. 이 와중에 아론 블론스키는 그 과학자에게 헐크의 피 샘플을 자신에게 주입하라고 협박하고 헐크의 피를 주입받은 블론스키는 헐크보다 더 못생긴(.. ) "어보미네이션"으로 재탄생한다. 하지만 어보미네이션이 자기 애인을 해하려는 걸 본 헐크가 빡쳐서 어보미네이션을 목졸라 죽이고 자신은 머나먼 곳으로 피신. 이때 브루스는 헐크로 변신 후에도 약간의 이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여기까지 [인크레더블 헐크]
11. 하워드 스타크의 아들인 "토니 스타크"는 아버지로부터 '스타크 군수공업'을 상속받고, 미군과 이란 및 중동국가 양쪽에 무기를 납품하다가 중동국가 테러리스트들에게 테러당하고 심장에 금속파편들이 박혀서 언제 뒤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가 된다. 테러리스트들은 토니를 잡아다가 동굴에 처박아놓고 무기를 만들라고 지시했는데 토니는 이 때 초소형 원자로를 동굴에서 만들어서(.. ) 자기 가슴에 심고 남은 고철로 비만형 '아이언맨'을 만들어 테러리스트들을 개발살내고 겨우겨우 탈출. 동굴에서의 경험으로 좀 더 쌔끈한 아이언맨을 몇대 더 만들어서 세계 이곳저곳을 화려하게 깽판을 치고 다닌다.
12. 이런 토니가 못마땅했던 그의 삼촌인 "오베디아 스탠"은 중동 테러리스트들이랑 손을 잡고 그들이 회수한 비만 아이언맨을 바탕으로 '아이언 몽거'를 만들어서 토니를 관광보내고 스타크 군수공업을 먹으려고 하다가 역관광당해 사망한다. 이후 토니는 "내가 아이언맨임 ㅇㅇ"이라고 공표해버린다. 그리고 쉴드는 그때부터 토니를 주목하게 된다. 여기까지 [아이언맨 1]
=============== 현재 (아스가르드) ==============
13. 오딘의 아들인 "토르"는 깝치다가 아빠한테 탈탈 털리고 모든 힘을 잃은 채 지구로 떨어진다. 하지만 이건 동생인 "로키"가 아버지를 죽이고 왕위를 계승하려고 파놓은 함정.
=============== 현재 (지구) =================
14. 지구에서 쉴드의 감시를 받으며 망연자실하던 토르는 다른 아스가르드 전사들의 도움으로 로키의 변태같은 속내를 알게 되고 지구에 떨어진 자신의 망치 '묠니르'를 통해 다시 힘을 되찾는다. 그래서 다시 아스가르드로 가서 로키 강냉이를 사정없이 털어버리고, 로키는 이 와중에 발을 잘못디뎌 아스가르드 바깥으로 추락한다. 여기까지 [토르 : 천둥의 신]
15. 하지만 로키는 뒤진게 아니었다. 지구를 침략하려는 '치타우리 종족'의 사주를 받아 쉴드가 보관하고 있던 테서렉트를 훔친다. 로키 때문에 제대로 관광당한 쉴드는 자신들이 주목하고 있던 인물들을 세계 각지에서 모으기 시작하고, 냉동만두 상태였던 스티브 로저스를 해동시킨다. 로키가 살아있음을 느낀 토르도 지구로 내려오고, 이 때 다른 히어로들이랑 별로 궁합이 안맞는데다가 로키의 음모로 히어로들끼리 박터지게 싸운다. 이때 쉴드의 요원이었던 "필 콜슨"이 로키를 저지하려다 사망한다.
16. 로키는 훔친 테서렉트로 치타우리 군대가 지구로 올 수 있는 도라에몽 사차원의 문을 열고 치타우리 군대가 본격적으로 처들어온다. 다이다이뜨던 히어로들은 콜슨의 희생으로 인하여 서로 맞짱까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 걸 깨닫고, 이번에야말로 하나로 뭉쳐 치타우리 군대를 내쫓고 로키를 체포, 로키와 테서렉트는 원래 있어야 할 자리인 아스가르드로 돌아간다. 여기까지 [어벤저스 1]
첫댓글 못본 부분이 있었는데 정리가 잘 되있네요!
냉동만두에서뿜었네요ㅋ 잘보고갑니다
저 역시 Marvel, DC 및 기타 다른 미국 수퍼히어로물 팬이라 (거기에 매직처럼 Vorthos.... -_-) 어제 캡틴 아메리카 2편을 보고 왔습니다. 뭔가 말하고 싶지만, 아직 보실 분들이 많으신지라, 내용등에 관해서는 나중에 많은 분들이 보신 후에 글을 적겠습니다 ㅎㅎ
잘 봤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