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칠뻔한 부분을 알고 갑니다. 저 아주 아주 어릴적 고향 ( 의정부 7호선 장암역 근처) 집은 기억을 더듬어 보면 돌담에 기와를 얹은 아주 초라한 집이었어요. 그래도 동네 마을 회관 처럼 마실 오는 어르신들과 가내 공장 언니들이 점심 시간을 이용해 낮잠자러 들리곤 했었어요. 겨울에 따시고 여름에 시원하다 했었죠. 우리집을 둘러싼 더 작은 다른집들은 시멘트 벽돌에 스레이트 지붕이었어요. 또 울 아빠는 방 구둘을 아주 잘 놓으셔서 불길도 잘 들었던 등등의 기억들이 있는데 생각해 보니 기본에 충실 하지 않았나 싶네요. (비밀인데요 북쪽벽의 돌을 쌓은 두께는 60cm 되었어요ㅋㅋㅋ)
첫댓글 또 한수 배우고 갑니다...
놓칠뻔한 부분을 알고 갑니다. 저 아주 아주 어릴적 고향 ( 의정부 7호선 장암역 근처) 집은 기억을 더듬어 보면 돌담에 기와를 얹은 아주 초라한 집이었어요. 그래도 동네 마을 회관 처럼 마실 오는 어르신들과 가내 공장 언니들이 점심 시간을 이용해 낮잠자러 들리곤 했었어요. 겨울에 따시고 여름에 시원하다 했었죠. 우리집을 둘러싼 더 작은 다른집들은 시멘트 벽돌에 스레이트 지붕이었어요. 또 울 아빠는 방 구둘을 아주 잘 놓으셔서 불길도 잘 들었던 등등의 기억들이 있는데 생각해 보니 기본에 충실 하지 않았나 싶네요. (비밀인데요 북쪽벽의 돌을 쌓은 두께는 60cm 되었어요ㅋㅋㅋ)
어제&오늘~ 새벽 빗줄기에... 또다쉬 작업에 차질이...ㅠㅠ~ 군디... 햇볕은 어느정도~일정하겠지만... 빗줄기는 45도 이상의 각도로 들이치는 경우도 있드라구염...@_@;;;~
태풍불면 수평으로도 날아 와요. 그래서 비 대책은 다른 방법으로 다 세워 놓아야 합니다. 이번 작업에서도 여러가지 물끊기를 시공했는데 사진 설명을 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전부 태양의 고도각이 틀리고 집의 방향에 따라 틀려지는데 어디에 기준을 두어야 합니까? 설무당이 사람 잡습니다.
보통은 남쪽으로 처마를 1m정도 내어 놓으면 여름의 햇볕은 집 안으로 안들어 오고 겨울 햇볕은 집 안 깊이까지 들어 옵니다.
지붕각은요?
지붕각과는 관계없이 수평거리 1m정도가 나오게 하면 됩니다.
자라났던 옛고가에 그런 깊은 뜻이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