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마루 시공 세대중에서
베이크아웃 하신분들 들뜸 하자가 좀 많은것 같습니다
주택 아파트 가정집 바닥재가
PVC계열 바닥재에서 나무계열 바닥재로 넘어온지 좀 되어갑니다
요즘 수도권에는 돌 계열로 많이 한다고 합니다
강화마루는 톱밥가루가 주재료이고 나무무늬 필름으로 고강도 압축화한 제품으로
시공 공법이 끼워맞춤 공법으로 장점은 표면 강도가 상당히 강합니다
왠만해서 기스내기 힘들구요 저희 부모님댁 강화마루 10년이 넘어도 기스하나 없더군요
단점은 물체를 떨어뜨리면 충격 소음이 상당하여 층간소음 문제가 많이 발생합니다
시공 공법은 바닥에 부직포를 깔고 바닥에서 띄워 좌우 홈에 끼워 시공하는 공법으로 난방 효율이 매우 떨어지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강마루에 확 밀려 요즘 거의 사라져가는 추세입니다
덕진에 시공되어 있는 강마루는 강화마루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인데요
합판을 얇게 켜서 필름을 부쳐놓은 나무를 바닥에 친환경 본드를 듬뿍 발라 붙여놓은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바닥에 접착되는 공법으로 인해 난방효율이 좋고 원목 질감이 살아있으며 친환경 본드로 시공하게 되어 있습니다
단점은 합판에 필름 붙인 제품이기 때문에 표면 강도가 매우 떨어집니다 물건 떨어지면 그냥 찍힙니다
덕진 강마루가 하자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일단 방바닥 온도와 본드시공 이후 적정 양생 시간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것으로 추정되며
초기 입주하신 세대분들 하자가 많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보통 바닥재를 가장 나중에 시공하기 때문에 입주직전 마지막 공정임을 감안
2월 15일 이후 3월 5일 이후에 베이크 아웃이나 방바닥 온도에 발생하는 하자가 현저히 적을것으로 추정해 봅니다
아직 입주전 세대나 아직 안하신분들은 베이크 아웃을 차분히 진행하시는것 권장 드립니다
(하자 발생 추정원인)
1. 본드를 충분히 도포하지 않고 시공했을 경우
2. 본드가 완전 양생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방바닥 온도를 높이다 보니 본드 접착능력 저하
3. 본드 시공전 바탕처리 불량으로 본드 접착능력 저하
4. 방바닥 균열이 발생하여 바탕면 접착능력 저하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시공사 측에서
바탕처리를 제대로 하고 친환경 본드를 충분히 도포하여 제대로 시공하고 충분한 양생을 통해
방 바닥에 열을 가해도 문제가 없도록 시공 되는것이 정확한 정답입니다
현재 방바닥 들뜸 입주민들은 새집 들어오셔서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실지 충분히 이해됩니다
(조언을 드리자면)
1. 강마루 이용자분들 바닥 본드 양생시간을 감안하여
초기에 난방 온도를 초기에 급격히 올리지 마시고 서서히 올려보세요
2. 바닥 강마루 상태를 봐 가면서 온도를 높여보세요
3. 베이크 아웃 하실분은 3월 5일 이후에 차분히 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모두가 함께 하면 마음의 짐이 가벼워 질수 있습니다
현재 강마루 하자가 심하게 발생되신 분들은 댓글로 사례를 공유해 보시면 좋겟습니다
베이크 아웃을 했는지 안했느지 방바닥 온도를 고온으로 높였는지 안높였는지
함께 적어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첫댓글 저도 3월3일 입주전 온도를 천천히 올려 조젏했더니 마루 찍힌곳 몇군데 외엔 들뜸이 전혀 없었습니다~^^
입주초기에 온도 급격히 올리지 마시고 요즘은 친환경본드로 시공하니 베이크아웃 신중히 하시길..
이미 들떠서 하자신청했는데요
뜯고다시시공할예정이예요
양생기간이 20일이라고 보면될까요?
전문가님의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