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전북 남원 운봉면 바래봉(1165m)
■산행일 : 2024. 05. 09일(목)
■ 산행코스:용산주차장~운지사삼거리~운봉임도~바래봉삼거리~ 바래봉~바래봉삼거리~파랑치~바래봉삼거리~임도~용산주차장(원점회귀산행)
바래봉 가는길 임도길에서 바라다 본 호남정맥길인 고남산과 정맥길의 능선
바래봉으로 가는 운봉 임도길을 따라 계속 진행해야하는 지루한 산행이어집니다.
운지사와 삼거리에서 가는 길이 있으나 샛길로서 통제된 코스 예전에는 살짝 샛길을 많이 이용했었으나 불법이라서 오늘은 이 길을 선택하여 바래봉산행을 진행해 나갑니다.
바래봉으로 오르는 등로에 활짝 피어있는 철쭉꽃의 예쁜 모습이 바래봉입구에서 반겨 줍니다.
바래봉으로 오르는 주변에는 이제 철쭉꽃들이 막 피어나기 위해 봉오리를 터트리기 시작합니다.
앞에 보이는 곳이 바래봉 정상입니다.
멀리 보이는 능선이 지리산 천왕봉을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지리산 주능선입니다.
초파일 공휴일때 가기로 계획을 세운 천왕봉 기대가 됩니다.
반야봉,우측으로는 노고단,좌측으로는 삼도봉,토끼봉,명선봉.....
1165m 바래봉 정상입니다.
바래봉정상 인증샷을 찍기 위해 순번을 기다리고 있는 등산객,우린 인증샷을 뒤로하고 ....
철쭉 최대군락지인 파랑치로 향해 바래봉을 내려 섭니다'
바래봉을 내려서면서 본 가야할 팔랑치 방면
고리봉 방면
올해 철쭉산행은 시기도 늦었지만 냉해를 입어 피면서 시들어버린 꽃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지리산 철쭉 최대 군락지인 팔랑치로 향해....
팔랑치 주변 철쭉꽃들의 개화상태
팔랑치에 올라서 본 바래봉 모습
팔랑치에서 본 세걸산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서북능선
철쭉꽃 시기를 놓친 파랑치 주변 모습이 허탈하게 보입니다.
올해는 꽃피는 시기에 쌀쌀한 날씨로 냉해 피해를 입어 좋지 않았다고들 하던군요.
바래봉 올때마다 멋지고 예쁜 철쭉꽃을 보고 갔겄만 이번엔 철쭉꽃다운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바래봉철쭉산행을 마치게 되어 좀 씁쓸한 마음, 다음 기회의 여운을 남긴체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