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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했던 쉬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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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사들의 조언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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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머리털에 붙은 불을 끄듯이 해야 한다.》
20240603
제목 :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아래의 링크를 복사 또는 누르세요..)
https://youtu.be/fIELKBw1HCM?si=sHlvFW1P_8V6mI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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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들어보세요, 이 안에 해답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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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세월의 무상한 불꽃이 온 세상을 태운다"고 하셨고
"중생들이 받는 고통의 불길 사방에서 함께 타오른다"고 하셨고
"온갖 번뇌의 도둑이 항상 사람들을 죽이려고 엿보고 있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수행자는 마땅히 스스로를 깨우치기를 자신의 머리털에 붙은 불을 끄듯이 해야 한다.
사람의 몸은 태어나서(生) 늙고(老) 병들고(病) 죽는(死) 변화의 과정이 있고,
모든 것들이 존재하는 세계는 생겨나서(成) 지속되면서 머물며(住) 변해가면서 허물어져(壞) 결국 사라져서 본래부터 실체가 없던 공(空)의 상태로 되돌아가 버린다.
인간의 마음도 생각이 일어났다(生) 잠시 머물고(住) 변해가고(異) 사라져 버리는(滅) 것이다.
바로 이것이 무상한 고통의 불이 우리의 사방에서 함께 불타고 있음이다.
진리를 찾는 구도자들이여 부디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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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뭣고]의 곁가지 김태현입니다.😄
한 주일 잘 보내셨지요.. 😄
※ 이 글은 주로 수행을 처음 하시는 분들을 위주로 쓰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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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해설)
불교에서 말하는 불(火)은 대부분 마음에서 불타오르는 것을 비유한 것이랍니다.
그래서 중생들의 마음을 화택(火宅)으로 비유한 것이고요.
내 마음의 집이 불타고 있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욕망의 불길..
욕심의 불길..
집착의 불길..
애착의 불길..
등을 말한답니다.
그리고 이러한 불길들이 고통과 괴로움으로 몰아넣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내용은 내 마음에 큰 불길로 번지기 전에 미리 끄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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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불이 내 머리 위에서 타고 있다는 거예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뭘 어떡합니까 그럴 시간에 빨리 꺼야지요.^^
오늘 내용이 바로 그런 내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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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용은 오랜만에 멸성제(滅聖諦)에 관한 내용을 골라보았는데요.^^
멸성제(滅聖諦)란 "마음의 것들을 소멸(消滅) 시킨다" 해서 [멸성제]라 한답니다.
마음의 불길들을 소멸시킨다는 비유이지요.
우리말로 하면 [마음을 비우고 버리는 것]을 말한답니다.
그리고 멸성제(滅聖諦)는 모든 수행자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어려워하는 수행이기도 하답니다.
그러나 부처님이 가르쳐 주신 [사성제]의 순서를 잘 이해하고 부처님이 방편으로 가르쳐 주신 방법으로 하면 의외로 쉽게 된답니다. (진실)
그리고 멸성제만 제대로 되면 바로 확철대오(確徹大悟)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제 자랑 같습니다만 저도 부처님이 하라는 대로 해서 최단 시간에 소오(少悟)라도 한 것이고요.^^
물론 그때는 알고 한 것은 아니지만 이상하게 제 경우는 마치 좌석에 이끌려 들어가듯이 그런 느낌으로 버리기를 했었는데요?
그래서 멸성제에 관한 한은 그 누구보다도 방법을 잘 알고 있답니다.
그리고 오늘 내용은 그중에 한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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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내용들은 읽고 마음에 새기면 될 것 같고요.
우리들에게 중요한 내용은?
[자신의 머리털에 붙은 불을 끄듯이 해야 한다.]
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육체 입장에서 보았을 때 내 마음에서 막 불타오르려는 마음을 미리 알아차리고 빨리 끄라는 것입니다.(※중요)
마치 자신의 머리털에 불이 붙으면??
"아이코?"
"에구머니?
"이게 뭐야?
"이뭣고?"
하면서 순간적으로 불을 빨리 끄듯이 마음의 불길도 크게 타오르기 전에 빨리 꺼보라는 것입니다.
제 경우도 여러 번 시험해 보았지만 신기하게도 잘 되었답니다.😃👍🏻
마음에 불길이 한번 타오르면 끄기가 매우 힘들겠지만 막 타오르려는 마음의 불길은 끄기가 훨씬 쉽다는 것입니다.
마치 소방수들이 초기 진압을 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사람은 물론이고 많은 중생들은 누구나 [안이비설신의]를 통해 들어오는 정보들로 마음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보거나 듣거나 맛보면 그것을 취하려는 마음이 일어나듯이..
반대로 자신이 싫어하는 것들을 보거나 듣거나 맛보면 그것을 내치려고 하려는 마음이 일어나지요?
그리고 이렇게 자신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기준들은 그동안 인생을 살아오면서 각자의 마음에 자기도 모르게 뿌리내린 것들이고요.
이것은 좋은 것, 저것은 나쁜 것 하면서 각자의 마음에 뿌리박혀 있는 기준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기준에 맞으면 좋다고 하고 안 맞으면 싫다고 하고요.
이러한 기준들이 나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혹시 사채업자나 사기꾼들이 사기 칠 때 어떻게 사기를 치는지 아시나요?^^
아주 간단하답니다.
상대가 좋아하는 기준만 잘 맞춰주면 다 넘어오게 되어있거든요?
반대로 떼어 낼 때에는 상대의 기준에 싫어하는 것만 보여 주고 들려주면 자동으로 떨어져 나가게 되어 있고요.
이런 것을 어떻게 잘 아느냐고요?
당연하죠 제가 이쪽 출신인데요.
물론 지금은 아니고요.^^
무슨 말이냐면 결국은 자기 기준들 때문에 울고 웃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준들이 내 마음에 뿌리박혀 있다 해서 선문(禪門)에서는 찰간(刹竿)이나 깃발을 꽂는 깃대로 비유한 것이고요.
이러한 것들이 모여서 있다고 해서 [집성제]라 하는 것이고,
이런 기준들이(찰간, 깃대들이) 나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고 해서 [고성제]라 하는 것이고요.
이러한 것들을 먼저 알아차리라 하는 것을 [알아차림]이라 하는 거랍니다.
그리고 이러한 알아차림을 언제 어떤 상황, 어떤 처지에서도 100% 알아차릴 줄 아는 것을 [알아차림의 확립]이라 하는 것이고요.
이 [알아차림의 확립]이 왜 중요하냐 하면 이 훈련이 안 되어 있으면 급박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알아차리지를 못하고 그대로 끌려 들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극도로 화가 났거나 상대에게 눈에 콩깍지가 씌게 되면 나도 모르게 저팔계처럼 그대로 그 화통 속으로 끌려들어 가잖아요?
그렇지 않은가요?
모든 의식이 그쪽으로만 꽂히게 되니까요.
나를 알아차리지 못하면 이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처음으로 수행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점들을 늘 안 놓치려고 염두에 두시고 하셔야 한답니다.
"내가 지금 화를 내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알면서 화를 내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나도 모르게 화를 내는 것과 내가 알아차리면서 화를 내는 것은 그 차원이 다른다는 것입니다.
화뿐만이 아니라 모든 것이 그렇다는 것이고요.
돈, 명예, 출세, 섹스, 오락 등등..
예를 들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수행하시는 분들은 늘 순간순간 일어나는 내 마음을 안 놓치려고 노력해 보십시오. (※매우 중요)
동시에 내 몸에서 일어나는 오온들도 잘 알아차려보시고요.
이것이 왜 중요하냐 하면 이것이 안 되어 있으면 그 어떤 수행 방법으로 하더라도 고생만 하시는 거랍니다.
지금도 많은 수행자들이 꼭 필요한 자기 마음은 못 알아차리고 화두 같은 방편 쪽으로만 알아차리고 있고요???
좌선을 하고 알아차림을 하면 누구나 다 알아차릴 수가 있고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좌선에서 나오면요?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특히 사람들과 이리 부닥치고 저리 부닥치면서도 알아차림을 유지할 수 있고 평온함을 유지할 수가 있느냐 이겁니다?
지금 어른들처럼 그대로 저팔계와 같이 천도재 같은 돈벌이에 끌려 들어가서 올가미에 마음이 매이고 마는데요?
이 비유가 바로 모래(沙) 위에서 선정(淨)과 깨달음(悟)
을 구하고 있다는 뜻으로 사오정(沙悟淨)이라 했답니다.
좌선을 하고 있을 때에는 깨달은 손오공과 맘먹을 정도로 때로는 손오공을 구해줄 정도로 도력(마음의 힘)이 좋지만 좌선에서 나오면 돼지로 묘사된 저팔계가 조금만 꼬셔도 홀라당 넘어가고 말잖아요?
이러한 모양이 전부 좌선을 하고 있을 때에는 나를 알아차리고 있겠지만 좌선에서 나오면 전혀 내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는 비유랍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놓치는 경우가 많이 있답니다.
그래도 꾸준히 연습해 보십시오.
100% 알아차림이 될 때까지 말입니다.
그러면 누구나 얼마 안 가서 쉽게 깨닫고 증득을 할 수 있답니다.
저 같은 놈도 되는데 여러분들이 안된다는 게 말이 안 된답니다.
어려서부터 저를 보아오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제가 얼마나 웃기는 놈이었는데요?
제 경우는 정말이지 수행 같은 것 하고는 전혀 맞지 않는 그런 성격의 소유자였답니다.
어려서부터 늘 의식이 콩밭에만 가 있는 놈이 무슨 수행을 하겠습니까?
제가 왜 이런 말을 하느냐 하면 저 같은 놈도 부처님을 그대로 따라 했더니 쉽게 될 수 있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함입니다.
제가 비록 출가자가 아닌 재가자이지만 제가 풀이하는 부처님 말씀들을 믿고 꼭 따라 해 보시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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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닫고 보면 마음은 본래 공(空) 한 것이지만 깨닫기 전에 육체 입장에서 마음을 보면 크게 4가지의 마음으로 나누어볼 수 있답니다.
①마음으로 들어오려는 마음(苦)
②마음에 머물러 있는 마음(集)
③마음에서 나가는 마음(滅)
④ 온전한 마음이 그것입니다.(道)
오늘 내용은 이 중에서 ①마음으로 들어와서 막 불타오르려는 마음을 빨리 끄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직접 해 보시면 잘 아시겠지만 이 방법은 정말로 잘되고 쉬운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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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보기에 숙달(알아차림의 확립)이 되신 분들은 마음에 뭔가가 들어오려고 하면 금방 알아차릴 수가 있을 겁니다.
이때 해보십시오.
방법은 내 마음에 뭔가 들어오려고 하면?
"이게 뭐야?" (이뭣고?) 하면서 마치 바퀴벌레를 보는 순간 때려잡듯이 마음의 불길도 이렇게 때려잡아 보라는 것입니다.
또는 들어오려는 마음을 향해
"스톱!"
"그만!"
"정지!"
하면서 초기에 진화를 해보시고요.
그러면 비교적 쉽게 마음의 불길을 잡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 또한 방편이라고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답니다.
그러나 미리 막지를 못하고 마음에 불길이 번졌을 때에는 초보자분들은 그 불길을 잡기가 매우 힘들답니다.
이때에는 그 불타는 마음을 그냥 포살(반성)을 하면서 바라보십시오.
비유를 하면 집에 불이 났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집에 불이 나기 전에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마음 관리도 마찬가지랍니다.
평소에 미리 마음 관리를 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랍니다.
그런데 살다 보면 어디 그런가요?
열받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이럴 때 열(火)이 마음으로 들어오려고 할 때 미리 알아차리고 막거나 꺼보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불이 크게 번지지 않으니까요.
마음도 그렇답니다.
마음도 불길이 들어 오려고 할 때에 못 들어오게 할 수가 있답니다.
그런데 마음의 불길이 너무 크게 번져 버렸어요?
그런데 이 불은 자기 외에는 끌 수가 없는 겁니다.
그러면 자기가 직접 불길 속으로 들어가서 불을 끄던지?
아니면 그럴 능력이 안되면 불타는 집을 바라볼 수밖에 없겠지요?
마음의 불길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집이 불타는 모습을 보면서 평소에 내가 왜 집 관리를 잘 하지 못했던고?
하면서 자책하고 반성하고 포살(布薩)을 하듯이,
내 마음에 큰불이 번졌을 때에도 내가 어쩌지 못할 때에는 내 마음의 불길을 보면서 자책하고 반성하고 포살(布薩)을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도 매우 중요)
아.. 내가 왜 평소에 내 마음을 잘 관리하지 못했던고?
하면서 말이지요.
그리고 집이 다 불타 버리고 재만 남았을 때에는?
이럴 때에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잔불 처리를 잘 해야 되겠지요?
(다 끝나고 지나간 일에 원한이나 원망 같은 불씨 등을 남겨두지 말고 버리라는 뜻)
그래야 불길이 돼 살아나지 않으니까요.
마음의 불길도 마찬가지랍니다.
다음에 또 이런 상황이 닥 쳤을 때 또다시 내 마음에 큰 불길이 쌓이지 않으려면 자책하고 반성하고 포살(布薩)을 하면서 두 번 다시는 내 마음에 큰 불길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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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화가 났을 때 상대에게 끌려들어 가지 마시고 내 마음을 알아차리란 뜻입니다.
이쁜 여자나 잘 생긴 남자를 만났더라도 홀라당 끌려들어 가지 마시고 내 현재 마음을 먼저 알아차리라는 것이고요. ^^
이것이 안 되어 있으면 그 어떠한 것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내용처럼 내 마음에 불이 타려고 하면
다시 정리해 드리면 초보자분들은?
①마음으로 들어오려는 마음
②마음에 머물러 있는 마음
③마음에서 나가는 마음
④ 온전한 마음
관찰 등부터 시작을 해 보십시오.
깨닫게 되면 본래 마음은 공(空) 하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게 되는데요.
그러나 깨닫기 전에는 내 마음이 공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부처님께서는 비유와 방편으로 이 법을 가르 치신 거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처님이 가르쳐 주신 대로만 하면 누구나 쉽게 깨닫고 증득을 할 수 있는 거랍니다.
그때는 몰랐지만 저도 부처님이 하라는 대로 따라 해서 금방 된 것이고요. (진실)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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