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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찰 일정 |
아침 8시 30분에 37명이 참가하여 삼성동에 있는 한전 본관을 출발하여 강릉 경포대(강릉시 초당동)에서 그 유명한 초당순두부 원조마을에서 초당순두부로 점심 식사를 하고, 가는 길옆에 있는 삼척 海神堂公園을 관람한 후 4시경에 울진원전에 도착하여 2시간 30여분 동안 원전을 시찰하였다. 시찰을 마친 후 원전 부근 횟집에서 푸짐한 생선회로 저녁식사를 하고 덕구온천으로 이동하여 덕구호텔에 숙박을 하게 되었다. 여장을 풀고 나서 지하 노래방(노래방이 아니라 캬바레 수준)을 거의 통째로 빌려 밤 9시부터 11시까지 신나게 노래하고 춤을 추며 쌓인 스트레스를 풀었다. 이제까지 안맥회를 여러 해 다녔지만 그래도 좀 서먹서먹했는데 이번에야 그 벽이 허물어진 느낌이었다.
제2일, 새벽 6시에 지하 탕(湯)에 들어가 온천욕을 한 후 朝食은 우거지탕으로 하고 울진 죽변시장으로 향하였다. 비가 오는 길을 가는 차 중에서 우리 총무님이 1만원씩 갹출하여 영덕 대게 맛이나 보고가자고 하자 모두 동의하여 ‘죽변방파제 7호집’에서 대게를 1인이 반 마리씩 맛보게 되었다. 죽변항을 출발하여 빗길을 달려 불영계곡(佛影溪谷)을 넘었다. 중간에 경치 좋은 곳에 만들어진 展望臺에서 秀麗한 불영계곡의 경치를 만끽하기도 했다. 中食은 영주 순흥에 있는 소수서원 부근(영주군 순흥면 읍내리) ‘순흥전통묵집’에서 말 그대로 오리지날 ‘순흥묵밥’을 맛보았다. 묵밥집을 나오니 우리 고유 음식인 기지떡(起酒떡)집(‘떡마을’-순흥읍 읍내리 317-11번지)엘 들러 너도나도 기지떡을 한 상자씩 샀다. 순흥을 출발하여 여성 회원들의 청에 따라 풍기에 있는 人造絹 매장(우백 레이온 코리아-영주시 봉현면 오현리 27-1)을 방문하기로 했다. 매장에서는 ‘원진레이온’제품인 人造絹 제품을 다양하게 전시 판매하고 있었다. 남성 회원들은 거의 모두 빤스(??)를 샀고 여성회원들은 실내복 등 다양한 제품을 구입했다. 人造絹 내의는 입었을 때 까실까실한 느낌이 든단다. 서울 종합운동장에 오후 5시30분 경 도착하여 해산했다.
울진 원자력 발전소 시찰 |
※원전 안에서는 촬영을 금지해 내부를 보여드리지 못한 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한국 한전의 모든 발전소의 발전 현황
*원전 : 20기의 원자로가 운전 중이고 8기가 건설 중
- 1억5,096MWh생산 : 국내 전력의 약 40%
*수력 : 27기가 운전 중
- 129만MWh생산
*태양광 : 1기
*원전 발전량 : 세계 6위
*연간 최대 가능발전량에 대한 실제 발전량
- 한국 93%
- 세계평균 79%
▪발전원별 단가
구분 |
원자력 |
유연탄 |
무연탄 |
중유 |
LNG |
수력 |
태양광 |
풍력 |
거래단가 원/단위kWh |
39.02 |
51.15 |
117.55 |
191.97 |
163.83 |
134.30 |
677.38 |
133.76 |
▪발전원별 이산화탄소 배출량 단위 : g/kWh
원자력 |
석탄 |
석유 |
LNG |
태양광 |
풍력 |
수력 |
10 |
991 |
782 |
549 |
57 |
14 |
8 |
▪발전연료 소요량 비교 - 1,000MW급 발전소 가동시 연료 소비량 기준
원자력 |
LNG |
석유 |
석탄 |
20톤 |
110만톤 |
150만톤 |
220만톤 |
▪한국의 에너지원별 발전량 구성 비율 ’08.12월말 기준 -%
석탄 |
LNG |
원자력 |
수력 |
석유 |
대체 |
32.7 |
24.8 |
24.4 |
7.6 |
9.5 |
1 |
▪방사선량 비교 단위 : mSv
원전 주변-연간 |
가슴 X-ray (1회) |
암치료 |
유럽여행1회 (비행기) |
알프스 등반 주 1회 |
0.01미만 |
01-0.3 |
6,000 |
0.07 |
0.026 |
▣「울진 원자력발전소」의 발전 설비 및 현황 :
*6기의 원자로에서 발전 중
*1,2호기 - 1기 당 95만 kw 발전
*3-6호기에서 - 1기당 100만 kw 발전
*부지 74만평
*현재 2800여 명이 근무 중
*원자로는 5重의 방호벽으로 설비
*우라늄은 미국 러시아에서 많이 수입
*울진은 경수로 발전소인데
우라늄이 핵 분렬 시 열 발생→물을 310도로 데워 수증기 발생→터빈 돌려→발전기를 돌려 전기 생산
*연료는 18개월마다 1/3씩 교채하니까 원료는 54개월간 사용
*우리가 본 현장은 울진원전 제3호기
*IAEA에서 설치한 카메라가 작동해, 사용하고 난 유라늄은 재처리 불가 - 사용하고 난 유랴늄을 재처리하면 퓨로투늄을 만들어 핵 폭탄 생산함으로
*발전 과정 중에 발생한 열을 식혀 주기 위해 바닷물을 냉각수로 사용
-바닷물이 방사선에 오염되 않도록 시설
-취수구에서 들어 간 물과 배수구에서 나온 물에서 물의 방사능 수치는 거의 변화가 없음
- 취수구와 배수구의 수온 차 : 7-8도C
*원자로 외부는 페인트 칠을 하지 않음
- 보안상 : 모래 색깔과 같아서 항공기에서 보면 식별이 어려움
- 균렬이 생겼을 경우 식별이 용이함
- 페인트 칠하는 비용 절감
*마지막으로 울진 원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에 올라 원전을 眺望하였다. 해발 101m 산에 있다하여 ‘백일산’라 하며 전망대에는 ‘迎月亭’이란 정자가 있었다.
*중요 국가기간산업 시설이라 입구의 홍보관 이외의 곳에서는 사진 촬영이 엄격히 통제되어 원전 안을 보여주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한다.
*시찰한 소감은, 원자력 발전이 저비용으로 깨끗한 에너지를 생산할 에너지라는 결론을 얻었다.
홍보관 앞에서
울진원전 홍보관에서 - 터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울진원전 홍보관에서 - 페기물 처리과정 설명
울진원전 홍보관에서 - 홍보관 외부
가는 길 - 휴게소 마당에서
원전 부근 식당 - 식당 부근 해변
원전 부근 식당 - 식당 부근 해변
원전 부근 식당 - 식당 부근 해변
원전 부근 식당 - 식당 부근 해변
원전 부근 식당에서 첫째날 저녁 식사
원전 부근 식당에서 첫째날 저녁 식사
원전 부근 식당에서 첫째날 저녁 식사
울진 죽변항
울진 죽변항
울진 죽변항
울진 죽변항
울진 죽변항
불영계곡 전망대에서 본 계곡
불영계곡 전망대에서 본 계곡
해신당 공원
해신당공원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갈남2리 301번지 일대에 있는 공원이다.
남근숭배 문화의 삼척 해신당의 전설 옛날 이 마을에는 장래를 약속한 처녀 애랑이와 총각 덕배가 살고 있었다. 어느 봄날 애랑이가 마을에서 떨어진 바위섬으로 미역을 따러 간다하기에 총각 덕배가 떼배로 애랑이를 바위섬에 데려다 주고 자기는 밭에 나가 일을 하고 있었다. 갑자기 바람이 많이 불어 해변으로 나가 보니 이미 배를 띄울 수가 없을 만큼 강한 바람과 함께 집채 같은 파도가 일기 시작했다. 처녀 애랑은 살려달라고 덕배를 부르며 애원하다가 안타깝게도 파도에 쓸려 죽고 말았다.
그 후부터 이 마을 앞바다에서는 고기가 전혀 잡히질 않았으며, 해난사고가 자주 발생하였다고 한다. 마을 주민들은 지금까지의 재앙 모두가 바위를 붙잡고 애쓰다 죽은 애랑이의 원한이라고 생각하고 마을 사람들의 뜻을 모아 애랑이가 죽은 동쪽 바위섬을 향해 정성스레 음식을 장만하여 고사를 지냈으나 고기는 여전히 잡히지를 않고 갈수록 마을과 어부들의 생활은 피폐해져가기만 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저녁 한 어부가 술에 취해 고기가 잡히질 않은데 대한 화풀이로 바다를 향해 욕설을 퍼부으며 소변을 보았다고 한다. 그 다음 날 아침 다른 배들은 여전히 빈 배인데 그 어부만 만선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이상하게 생각한 주민들은 그 어부에게 까닭을 물었고, 어부는 지난 저녁의 이야기를 둘려주자 사람들도 너도나도 바다를 향해 오줌을 누고 조업을 나갔고 기대한대로 모두들 만선으로 돌아왔다.
그 후 마을에서는 그 동안의 재앙이 처녀 애랑이의 원한 때문이라 확실히 믿고, 애바위가 보이는 산 끝자락에 애랑신을 모시고 남근을 깎아 제물과 함께 바쳐서 혼인을 못한 원한을 풀어 주었다고 한다.
지금도 정원 보름과 시월의 오(午)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는데, 정월 보름에 지내는 제사는 풍어를 기원하는 것이고, 시월 오(午)일에 지내는 제사는 동물(12지신) 중에서 말의 남근이 가장 크기 때문에 말(午)의 날에 제사를 지낸다고 한다. 지금도 1Km 앞의 저 바다에는 애랑이가 덕배를 애타데 부르다가 죽었다는 바위가 있는데 그 바위를 마을 사람들은 “애바위”라고 부르고 있다.
지금은 애랑이는 애바위 위에서, 덕배는 어촌 민속관 앞뜰에서 동상(銅像)으로 승화되어 사랑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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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주인공 애랑낭자
전설의 주인공 애랑낭자
전설의 주인공 애랑낭자가 빠져죽은 '애바위'
남근에 새겨진 12지신상
대포다, 대포!!!
거대한 군함상에 올려놓은 듯한 거대한 대포 - 발사 1초전!!!!
애랑낭자상 앞에서 - 이종실 회원
우람한 물건 앞에서 - 정공자 회원
첫댓글 여자들이 좋아했겠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