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는 4월 15일(토) 10:00 화북면 속리산국립공원 문장대 등산로 입구에서 의용소방대원, 속리산분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산목 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캠페인을 가졌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속리산 등산로 입구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해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유도하여 산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운영된다.
또한 산불예방홍보, CPR등 응급처치 교육, 등산 전·후 등산객 건강상태 체크, 응급상황 대비를 위한 간이 응급의료소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재훈 상주소방서장은 “봄철 산행 인구 증가에 따라 산악 안전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등산객이 몰리는 주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적극 운영하여 안전한 산행에 앞장서는 상주소방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상주시 자연보호협의회, 갑장산 등산로 자연정화 활동
상주시 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익상)는 오늘 4월 14일, 따스해진 봄날을 맞이하여 증가하는 등산객에게 깨끗한 상주를 알리기 위하여 갑장산 일대를 회원 30여명과 함께 자연보호 캠페인 및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회원들은 갑장산 등산로를 따라 버려진 각종 쓰레기, 그리고 구석구석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방치된 병 등을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한 갑장산을 만드는 데 보람찬 시간을 가졌다.
김익상 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장은 이날 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여, “산나물 채취 등으로 증가하는 입산객들과 등산객에게 쾌적한 삼림욕을 즐기도록 등산로를 깨끗이 정비하는 등 앞으로 다양한 자연정화 활동을 펼칠 것이며, 우리 지역의 환경을 위해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과 꾸준히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년해로, 말과 꽃가마 타고 시집장가가유~~
한국 고유의 미풍양속 “전통혼례” 계승발전
상주시에서는 상주박물관 “전통의례관”에서 거행되는 “전통혼례”때 새 신랑․신부가 말과 꽃가마를 타고 입장할 수 있는 색다른 이벤트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4월 16일 예정된 상주시 냉림동 신부 이○○씨(여), 신랑 윌리암○○○씨(외국인, 프랑스), 4월 22일 예정된 상주시 낙양동 신랑 김○○씨(남), 신부 한○○씨(여)로 이들은 현대적 결혼식이 아닌 한국 고유의 미풍양속인 “전통혼례”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더 높이고,
하객들에게 좀 더 즐겁고 재미난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은 물론 부부로 제2의 새로운 인생 출발에 즈음하여 행복이 샘솟는 멋진 삶을 향해 힘차게 내 달리겠다는 각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라 한다.
또한 웨딩홀(식비포함)을 빌리는 가격도 1~2천만원이 훌쩍 넘어설 정도로 결혼비용이 만만치 않은 점을 감안하면 “전통의례관”을 이용할 경우 절반 이하로 절감할 수 있는 여건과 야외의 멋진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일생에 한번뿐인 아름다운 추억을 쌓는 것도 좋은 방편이 아닐까 싶다.
지난 2014년 9월과 2016년 4월에도 신랑과 신부가 말과 꽃가마를 타고 입장하는 이색적인 웨딩마치를 올려 많은 사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전례가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희망하는 시민들에게는 상주박물관 “전통의례관”과 연계하여 말과 꽃가마 타고 시집․장가가는 모습 재현을 통해 좀 더 즐겁고 재미난 볼거리 제공과 아울러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혼례” 풍속을 계승 발전시킴은 물론 상주국제승마장을 또 다른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라고 말하였다.
진주강씨 사마공파, 춘경재(春卿齋) 준공식 개최
상주시 부원동 소재 춘경재 준공식이 후손 및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5일 개최되었다. 이날 준공식은 춘경재의 건립을 알리는 고유제 봉행과 현판식으로 진행되었다.
춘경재(春卿齋)는 진주강씨 사마공파의 묘하(墓下)재실로서, 종중재산 5억 여원을 들여, 본채 66㎡(팔작지붕) 외삼문 13㎡(맞배지붕)의 전통한옥 양식으로, 2015년에 착공하여 2017년에 완공되었으며, 사마공 강무숙의 호를 따서 춘경재라 칭하게 되었다.
한편, 진주강씨 사마공파의 입향시조는 강사진이며, 공은 사마공인 춘경 강무숙의 손자로서, 1504년 갑자사화 때 일가친척들이 한양을 떠나오면서 상주에 터를 잡게 되었다.
사마공파 문중의 회장 강창구(사. 한국복숭아수출연합회회장)는 앞으로 춘경재를 진주강씨 문중의 제향 봉행 및 회합의 장소로 널리 활용하고 보존하겠다고 밝혔다.
상주고 개교 63주년 기념 체육대회 성료
상주지역 인재육성의 산실인 명문 사학 상주고등학교(교장 박근조)는 개교 63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총동창회장(박두석), 학교운영위원회 부위원장(장민아), 학부모 회장(김영옥) 등 관계자가가 참석한 가운데 ‘개교 63주년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박근조 교장은 기념사를 통해 “상주고등학교의 63회 개교기념식을 누구보다도 뜻깊게 생각한다.
우리 학교는 한국전쟁이 휩쓸고 간 폐허의 땅에 교육을 통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지역민의 염원이 담겨있다. 지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지역의 자랑인 상주고등학교에 다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개교기념일을 맞아 2인 3각, 단체 줄넘기, 장애물 달리기 등에서 선생님과 함께 참여하며 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상주고등학교는 1954년 4월 20일 개교하여 현재 476명의 학생이 재학해 있으며, 20,124명(상일중 1,148명 포함)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2017 명실상주 스포츠클럽 종목별 교류대회 성황리 개최
5개 종목 체육 동호인 800여명 참가
지난 16일 상주시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명실상주 스포츠클럽(회장 서동령)이 주최하고 시체육회 종목별협회가 주관하는 2017 명실상주 스포츠클럽 종목별 교류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줌바댄스, 웰빙댄스 동호인들의 식전공연행사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줌바댄스, 웰빙댄스, 수영, 배드민턴, 볼링 총 5개 종목에 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명실상주 스포츠클럽은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다계층의 회원에게 다종목 프로그램과 전문지도자를 제공하는 개방형 스포츠클럽으로서 지역인들의 건강증진과 우수선수 육성 및 발굴,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서동령 명실상주 스포츠클럽 회장은 “참가하신 각 종목별 선수들 모두 본인들의 실력을 후회없이 발휘했기를 바라며, 생활 체육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정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명실상주 스포츠클럽․종목별 협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힘 써달라”고 말했다.
첫댓글 상주소식 감사합니다.
잘읽고,봤습니다!
김익상 자연보호협회장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