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납리 - 돌탑 - 세심정 - 시산제재단 -도락산 - 유격장 - 추모공원 - 임꺽정봉 - 상투봉
- 상봉(불곡산) - 양주시청 = 4 : 00 시간
고-스톱, 바둑에 빠져 딩굴 딩굴 하던 차에 " 은여우 "가 좋은데 가자 하네요 ㅋㅋ
그리하야
베낭 없이 맨 몸으로 산행 하자 하고
11 시에 만나 들머리로 향 합니다.
시간이 시간 인지라 , 점심을 챙겨 봄니다.
오랫만에 돼지국밥에 돌솥밥에 입 맛을 흡뻑 적셨네요
주인왈 맛집 이랍니다 - 실제로 넘 맛 있었읍니다.
소개 하오니 , 기회가 닫으면 찾아 보세요
들머리 찾았읍니다.
산행 시작은 2002 년 월드컵 16 강 기원탑 공원에서 ~
좌측 향이요
기단이 있으니 음식을 진설만 하면 ~
들어 앉은 바위
규모가 대단 합니다. 석회석 광산 ?
도락산 정상
이렇게 임도로 떨어 지는데 ~
윗 방향으로 계속 가야 하는데
마음이 급 하여 개척하면서 중간을 치며 오릅니다.
바로 군 유격장 이요
외줄 오르기 시범을 보입니다.
집에서 나설 때는 리치마트가 목표 였는데 ~
불곡산 종주를 ~
軍 훈련장을 지나 잠간 동안 평길을 걸으니 ~
맨몸으로 길 같지 않는 길에 들어서니 지나가시는 분이 이상한 눈초리를 주십니다 그려 ㅎㅎ
20여 분 만에 한 고개 올라 섭니다.
정말 기분 좋은 시간 입니다.
아이구 빡쎄라 !
암릉 타기 시작이요 , 요놈이 임꺽정봉 이구먼유
오늘의 기분을 한껏 발산 합니다.
우리 사이는 좋은 사이
하트를 만들었는데 , 두 무뚝뚝이는 영 아니 구먼유 ㅎㅎ
뒤 돌아 보구
또 임꺽정 봉을 뒤 돌아 보구
밧줄 없이는 내려 설 수가 없읍니다.
밧 줄 잡고 내려 온 길
한 껏 마음을 부풀려 봅니다.
그리여 물개 닮았다 잉 !
오르지 않고 내려 가는 재미도 솔솔이요
또 뒤 돌아 보구
수락산에 있는 철모를 여기로 옮겼나 ?
불곡산은 요리 보나 , 조리 보나
멋져 버리네요
정상 가는 길
또 기념 합니다
바람이 없어 태극기가 주무시네요
유격훈련장도 보고 , 산행의 유격 코스도 경험 합니다.
아이구 재미 있어라 !
줄창나게 내려 오니 예전의 길은 통제하고 새로운 길입네다.
시청 뒷 마당
물 한모금 않고 4 시간 만에 주파요
아마도 우연의 신 기록이나 봅니다
모든 산행기는 6 시간~ 7:30 분 이던데요 ㅎㅎ
점심을 하두 거 하게 하였더니만 시장기는 없읍니다만
하두 목이 말라 아이스크림으로 목을 축이니
이 좋은 기분에 , 그냥 헤어지기 섭섭,
아니 대접 할 수 없어 ~
무조건 도봉산역에서 내려 한잔 ( 참고로 저는 금주령 중 )
어둠이 깔리는데 한 여인네가 내를 부르기에 무조건 함께 하자하여
은여우와 짝을 이루니 술 맛이 제대로 나겠지비 - 혼자 무슨 맛으로 , 술 꾼도 아닌데
한잔 후
여인네의 맛집 추천이 있어 이제는 2차 까지 합니다.
"전라도 옛맛 손 팥칼국수" 955 - 3279 , 위치는 그냥 먹자 골목에 있어유
꼭 찾아 가세요 - 정말 맛 있어유
공개 합니다 - 본인 한테는 미안 하지만 , 우연히 만난 기념이니 이해 하시소
가장 아쉬운 점은
바지락부추 전을 음미 하지 못했네요 - 금주령이 해제 되면 꼭 찾으리라 다짐코
지하철을 두번 갈아 타고 집에 도착
가뿐한 하루에 + 홀가분한 마음에
10 년 쯤 젊어 진 느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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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더 많은 사진과 들머리 찾는 방법은
사나이 님의 산행기
622 와 623 번을 참조 하여 주세요
요 산행기가 하두 좋아 , 저도 다녀 온 것입니다
양주에 돼지국밥 맛집이 있었군요.
알았으면 지난번 갔을때 한그릇 먹고 왔을텐데 아쉽네요.
은여우님과 볼건 다 보시고도 4시간 밖에 안걸렸군요.
엄청난 준족이십니다.
도락산 불곡산 종주산행 축하드립니다.
산행도 산행이지만
돼지국밥 과 팥죽이 넘 좋아
지금도 기분이 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