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목사의 아침묵상(디모데후서 3장 16절에 초점을 맞춘 통독형 묵상)–2020년 12월 3일
•통독말씀: 고린도전서 11장 ~ 16장
•묵상말씀: 고린도전서 15장
1. 교훈(선악에 대한 가르침):
2016년 개봉된 영화 중에 ”부활“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이 영화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던 로마 군인의 시선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증명해 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시신이 없어진 후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소문이 돌자 시신을 숨긴 자들을 찾기 위해 나섰던 호민관 클라비우스는 결국 부활이 사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고린도전서 15장에서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부활을 이렇게 증명합니다.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5~8절)“
구약성경에서는 두 명의 증인만 있으면 확실한 증거가 되었습니다. 더한 증거가 필요합니까?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것이 선입니다.
2. 책망과 바르게 함(내 죄에 대한 깨달음과 회개):
고린도전서 15장 12절 이하에서 사도 바울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처럼 죽은 자의 부활이 있을 것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마22:32)“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시기에 죽은 자의 부활은 당연한 것입니다. 신자는 육체가 죽은 후에 반드시 부활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이것입니다. 앞으로 반드시 부활할 내가 부활을 맞이할 자로 살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나는 부활을 맞이할 자로 오늘을 살고 있습니까?
3. 의로 교육함(더 깊이 새롭게 깨달은 말씀):
찬양 중에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이 찬양은 고린도전서 15장 10절에서 나온 찬양입니다.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개역한글판)“
앞으로 변화되고 새로워져야 할 것이 많은 나 자신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나의 나 된 것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계속해서 나의 나 된 것이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임을 찬양할 수 있는 삶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적용하기
-내면적용: 부활의 증인이 되겠습니다.
-실천적용: 부활을 맞이할 자로 살겠습니다.
•기도하기
주님! 여전히 부족하지만 여기까지 온 것이 정말 주님의 은혜입니다. 감사합니다.
•중보(도고) 기도
-교육관 건축 업체 선정을 위해서 지난 월요일 인정건설과의 미팅이 있었습니다. 좋은 결과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코로나 19 방역지침이 1.5단계로 올라가서 예배 좌석수의 30% 밖에 예배를 드리지 못합니다. 1, 2부 예배인원이 잘 분산되어 방역에 문제가 없도록 기도해 주세요.
-수능이 안전하게 치뤄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