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자동차결함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시민이 글을 올립니다.
내용:
대기업의 횡포에 억울해서 이 사연을 올립니다.
저는 42살 먹은 일반시민입니다. 2012년 9월 26일자로 쉐보레 자동차를 구입했습니다.
차량을 받은지 15일만에 차베터리가 방전됐습니다.
저의 사용상 과실로 인한 방전인줄 알고, 보험회사 콜센터와 전화 후, 점검을 받았고, 베터리를 충전을 시켰습니다.
점검기사는 장착된 블랙박스로 인한 방전일 가능성이 많다고 했습니다.
블랙박스의 전원을 끈 채로 일주일을 탔습니다.
또다시 베터리가 방전됐습니다.
차를 판매한 영업사원에게 차의 결함에 대해 최초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영업사원은 그럴 리가 없다고 의아해 하며,
영업사원 본인이 아는 블랙박스를 전문적으로 보는 기술자에게 수리를 의뢰했습니다.
네이게이션과 블랙박스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그곳에서 진단을 받았습니다.
전문가가 말하기를, 아무래도 차에 결함이 있는 것같다하여, 블랙박스 자체를 철거했습니다.
그로부터 10일 후, 또 다시 방전이 됐습니다.
할 수 없이 영업사원에게 다시 애기했고,
영업사원이 직접 쉐보레 연산지점 서비스센터에 차량의 고장을 신고 했습니다.
연산지점 서비스센터의 정비기사분이 말 하기를, 본 차량은 블랙박스가 장착돼 있어, 그로인해 방전이 돼었기에, 소비자 과실로 인한 베터리 방전이라, 베터리를 교체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한달 전부터의 조치한 부분에 관해, 그간의 정황을 모두 말했더니, 정비기사분이 큰 인심을 쓰듯이, 이번만큼은 회사측에서 새 베터리로 교환을 해주겠노라고 했습니다.
블랙박스와 네비게이션을 사용하지 말고 운행을 해보라고 하면서, 그럼에도 베터리가 방전이 되면 차량 자체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조치를 하겠다고 그 당시에 말을 했습니다.
그분 말에 따라, 모든 장비를 뺀 채로 한달 10일을 운행했습니다.
들은 대로, 네비게이션과 블랙박스의 전원을 모두 빼고 운행을 했음에도,
12월 24일 또 다시 방전이 됐습니다.
다시한번 정비소에 갔습니다. 그제서야 정비소에서 차 자체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 라는 말을 반복했습니다.
최초에 차체 결함이 있었음에도, 정확한 진단을 하지 못하고, 몇 번씩이나 정비소에 가게끔 시간소모한 부분에 대해 따져 물었습니다. 그런 이야기는 소비자 고발센터에 직접 하십시오! 라고 답했습니다.
12월 24일, 인천에 있는 쉐보레 본사에 고객담당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차를 정상적으로 고쳐서 소비자에게 불편함없이 고쳐주겠다고 약속을 받았습니다.
베터리는 6번째 방전됐고, 정비공장에는 3번째 들어왔다. 또 방전이 되면 어떤 조치를 해줄 건지 물었습니다. 그때는 회사차원에서 책임을 지겠다고 분명히 약속을 받았습니다.
다시 24일 정비공장에 차를 넣고, 정비사분에게 이틀 동안 완벽히 고치겠다고 약속을 받고 집으로 왔습니다.
이틀 뒤에 아무런 연락이 없어, 직접 전화를 걸었더니, 이틀을 더 달랍니다.
12월24일 맡긴 차는 12월27일 오후 1시 반에 차를 찾아가라고 연락이 왔고, 완벽히 고쳤으며, 차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고, 차키박스 부분이 미심쩍어 교환을 했으니, 방전되거나 하는 현상은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혹시 모르니, 블랙박스는 장착하지 말고 지금처럼 운행을 하라는 말대로, 12월28일 2시에 차를 가져와, 그대로 하루동안 주차장에 세워두고 다음날 오후 5시에 운행을 하려고 했더니, 새 배터리가 하루도 못가 방전이 됐습니다.
화가 너무나, 쉐보레 본사와 정비사분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정비하시는 분이 차를 보더니, 차 자체에 결함이 있음이 확실하다고 했습니다.
다시 본사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부산 담당자가 한사람 뿐이라며, 1월2일까지 휴가를 가서 담당자분이 휴가가 끝날 때 까지는 본사에서 어떤 말을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고치지도 못하는 정비공장을 믿을 수 없었고, 본사에서 책임지겠다고 하여, 본사 부산담당자가 휴가 끝나는 1월2일까지 차를 주차장에 5일동안 세워 두었습니다.
1월2일 본사 부산담당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또다시 방전이 됐을 때, 회사차원에서 책임을 지겠노라는 약속은 고장나면 계속 고쳐주겠다는 말이지, 달리 한 말은 아니라고 말을 바꾸었습니다.
차로 인해 피해를 봤으니, 렌트카를 주겠다, 주는 대신 차를 다시 입고 시키지 않으면 렌트카를 줄 수 없다고 하였고, 최초 약속했던 말과 다르게 책임을 회피하는 말로 소비자을 우롱했습니다.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며 서울에서 전문적 기술자와 점검기계를 가져와 다시 점검을 해보겠다 약속을 해서, 한번만 더 믿어보자는 마음에 차를 1월2일 다시 맡겼습니다.
1월4일이 될 때까지도 원인이 무엇인지 밝히지도 못했습니다.
차가 정비공장에 입고될 때 마다, 잔기스가 생겼고, 이번에는 10센치 정도 푹 파이게 흠집을 냈습니다. 황당하게도 관리소홀로 인해 흠집이 나게 만들어놓으면서도, 고쳐줄 수밖에 없지, 중대한 결함이 있을 경우만 교환할 수 있다고, 잔고장의 경우 고장나는 대로 계속 고쳐줄 수 있을 뿐이라는 말만 되풀이합니다. 너무 억울한 마음에 이 제보를 합니다.
석달동안, 방전문제로 긴급출동한 횟수가 8번째입니다.
정비소에 동일한 문제로 4번 입고됐습니다.
베터리를 4개째 교체했습니다.
차를 구매한지 3개월이지만, 운행을 한 것은 1달 밖에 안됩니다.
베터리가 계속 방전이 되고 있음에도, 원인이 무엇인지 찾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마트에서도 100원짜리 물건이라도 잘못된 것은 바꿔주는 세상입니다.
수천만원짜리 차를 구매하고, 기쁨은커녕 고통만 받고 있습니다.
소모된 시간하며, 개인적인 사생활도 힘들게 만들었음에도,
회사측에서는 계속 고쳐줄 수 밖에 없다는 답변만을 하고 있습니다.
세줄 요약하면,
수리 중인 새 차는 관리소홀로 여러 흠집이 생겼고,
베터리를 여러차례 교체하고, 여러차례 방전될 동안 원인이 무엇인지도 못 찾고 있으며,
불량품을 판 대기업은 불량품을 고쳐줄 뿐, 아무런 보상은 없으니, 계속 기다리라고만 합니다.
너무 억울해서 이 사연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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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휴대폰이 똑같은 결함으로 수십번AS를 받았는데 똑같은 수리받으러 가는게 짜증나고 화도 나고 결론은 또 고장 난다는거, 그렇다고 바꿔 주지도 않고 안바꿔 줄꺼면 피해보상이라도 해주던가 그런것도없고
그래서 저도 고장 날때 마다오기로 시간이 없지만 또 가고 또 가고 그래요
에휴 어쩌나 한번 저러면 차에 정이 안가서 차량관리도 소홀해질텐데....,힘내세요
쉐보레차량불매운동을 해야합니다 ?쌍용차 망하듯 ?
세보레 차체와 하체는 좋습니다
기어비가 커서 시내운전에는 다소 불리한 면이 있지만
고속도로에서는 좋습니다
서비스 글쐐요 ?
자긍심도 없고
문제는 기술력이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키뽑고 배터리 전력 소요 여부만 체크해도 되는걸
안타깝네요
예전차 레조에 카오디오 헤드유닛 장착할 때
ACC 케이블과 전원 케이블이 바뀌는 바람에
장기 주차하면 방전되곤해서
카센터에서 테스트기 하나로 원인 찾아주던데
세보레차 분명 기본기는 좋아요
현기가 내수 수출 차별하는건 국내 판매량이 많기 때문에 별도 생산이 가능하죠
쉐보래는 내수용 부품 따로 개발이나 조립라인이 어렵죠
우린 판매량이 적어 혜택보고 있는셈입니다
현기는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차
문제는 안전성
맛은 좋은데 몸에는 안좋죠
나쁜 식재료에 MSG 듬뿍 넣은 찌게같은거죠
쉐보레는 외국인 니즈에 맞도록 생산하는데
이 좋은걸 한국인에게도 똑같이 주는게
그게 싫은것 같아요
그러니 팔때는 옵션질에
서비스는 자긍심 같은건 없죠
윈스톰 맥스 후속은
아예 한국에는 안팔고 수출만 한다죠
저는 쉐보레 많이 팔리지 않는 것이
한편으로는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수입차도 좀 더 많이 들어오고 해서
이제는 우리 국민도
제대로 소비자 대우 받으면서
자동차 생활할 수 있는
그런 날을 기대해 봅니다
개새들!저도 이천지엠서비스에 차 맞겼는데 본넷 앞쪽이 살짝 들어가서 왔더라구요.그래서 이거 없었던건데 왜 이러냐고 했더니 마치 이번기회에 원래 그랬었던걸 지들한테 뒤집어 씨워서 고치려고 한다는 뉘앙스로 얘길 하더라구요.나참 어이가 없어서...정 그러시면 10만원만주면 해다준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안고치고 안한다고 하고 개쌍욕 퍼붓고 본사 전화해서 또 개쌍욕 퍼부었습니다.썩을놈들!
맞습니다.. 개씹할놈의 개호로 씹새끼..
일단 선택하는 순간 그때부터 고통이 시작됩니다.. 저도 저의 개좆차땜시 스트레스 받고, 열받고 살다가 중고차 시장에 내놨습니다. 내거 사가시는 분께는 죄송하지만, 경운기 타시던분께서나 사시면 하는 바램으로 내놨습니다.
경운기 타셨던 분이라면 아마 좋다고 하실건데, 그외분이라면 저랑 같은 경험 하실것 같네요...씹할놈의 개좆차
ㅅㅂ년들
헉..윈스톰 중고 사려고했는데 ㅠㅠ
진짜로,,정비 하는 사람 지질입니다,,,어째던지..바가지 씨울려고,,중고차 엄청 나왔어요,,,똥값되도 팔리지않치요,,촟같은차 안고 끙끙대다가,,,,촟되지 말고,,어서 어서 팔아 버리세요,,,팔리지도 않은차,,결함도 많고 또 고치지지못하고,,잘 고쳐 줄려고도 안하니,얼마 스트레스 받겠읍니까,,,
헐....
저의 개좆차 문제 였던거 .. 제 이름을 검색해보세요..
씹할 진짜 욕나옵니다.... 씹할놈의 깨똥차.. 중고차시장 내놨더니 씹할 놈의 개좆값만 준다 합니다...
흠 어쩌지? ㅜㅜ
저도 중고차 구매를 생각해서 가입했는데 ...
맨붕이 오고 있습니다.
헉.. 저도 구매 생각하고 가입했는데 ㄷㄷㄷ
심각하네요 -_-....
힘내세요 싸워서 이겨야지요 이정도면 소송걸면 이길수 있겠네요 저는 지금 소비자보원에 고발해 놓아써요 고발해요
불매 운동하는 곳 있으면 공유좀 부탁합니다..쉐보레.. 이름도 바꿔야 하지 않나 십습니다.
개보레로...
제 이름으로 검색해보시면 제가 개보레 선택해서 얼마나 고생하고 있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그냥 쓰는 글 아닙니다..
저도 2012년 9월 26일자로 캡티바를 차량등록한 시민입니다.
13년도 2월초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 정비센터에서 컴퓨터로 업그레이드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최초 시동을 걸면 알피엠 눈금이 8정도 되는데 이후 주행후 시동을 끄지 않고 정차할 경우 11로 상승되는 경우가 많아 이상하다고 생각되었는데 주행중에 기여코 계기판에 밧데리 경고등이 떴습니다.
그후 한적한 길에 정차한후 시동을 끄고 다시 시동을 켜니 걸리지가 않아 긴급출동후 점프선으로 시동을 다시 걸었으나, 다시 시동을 끄고 키를 돌려도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키를 ON 위치에 두면 밧데리 경고등이 계속 표시 됩니다.
아시는분 있으시면 조언바랍니다.
이글 이후 기막히고 황당한 사연이 이어집니다. 현재 변호사 통해 소송 걸었습니다.
경환님 힘내세요! 쉐보레가 괜히 개보레란 말이 나온게 아니더군요. 정의는 승리합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조경환님과 동키호테님 두분 모두 2012년 9월에 캡티바를 인도 받으신분 같습니다.
캡티바 구입후 rpm문제와 밧데리 방전등으로 인하여 시동이 걸리지 않아 쉐보레 정비소 및 정비센터에서 점검받고 차 찾아오고 스트레스 받는 것 또한 비슷한것 같습니다.
전년도에 캡티바가 자동차 배기가스 기준치 초과로 국토해양부에서 잠시 판매중단 조치가 있었던 걸로 인터넷에서 확인 한 적이 있는데 그 당시에 제작된 차량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지금 열받아 중고차 시장도 알아보고 있는데 7백에서 8백만원 정도 차량가격이 떨어진다고 하네요
불편함이 이만 저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