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그리스도 우리의 하느님사랑 이웃사랑
그때에 28 율법 학자 한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모든 계명 가운데에서 첫째가는 계명은 무엇입니까 ?” 하고 물었다.
29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첫째는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30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31 둘째는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32 그러자 율법 학자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훌륭하십니다, 스승님.
‘그분은 한 분뿐이시고 그 밖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시니,
과연 옳은 말씀이십니다.
33 또 ‘마음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번제물과 희생 제물보다 낫습니다.”
34 예수님께서는 그가 슬기롭게 대답하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너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 하고 이르셨다.
그 뒤에는 어느 누구도 감히 그분께 묻지 못하였다.
마르코 12,28ㄱㄷ-34
연중 제9주간 목요일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된다는 것은 참으로 엄청난 일입니다. 요즈음처럼 천문학이 발달하고 이를 통해 우주의 많은 별들의 존재를 밝혀낸다고 해도, 하늘은 절대자 하느님의 자리이고,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초월적인 존재이십니다. 그러한 절대자 하느님께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셔서 우리 곁에,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함께 생활하셨다는 것은, 하늘과 땅이 만나고, 절대자요 초월자이신 분께서 우리 유한한 인간들 속으로 들어오신 것을 말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하느님께서 인간이 되신 것도 우리가 알아들을 수 없는 신비요 은총이지만, 또한 우리 인간이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도 사실은 불가능한 일이고 신비 그 자체입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께서는 신명기의 말씀을 들어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첫째가는 계명으로 주십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의 첫 번째 계명은 명령이 아니라 차라리 은총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내 곁에 있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고서는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보잘것없어 보이는 주변의 형제 한 사람 안에도 하느님의 영이 살아 계시기 때문입니다. 절대자 하느님께서 우리 마음에 오시어, 우리의 마음을 거룩하게 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서로의 마음 안에서 하느님의 영을 발견하고, 서로 경외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예수님의 가장 큰 계명이요, 우리 신앙생활의 첫걸음입니다. (이정주 아우구스티노 신부님 「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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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긍정은 위대하다(최천호)」
어느 마을 다리 밑에는 걸인 두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다리 입구 쪽에는 기념 비석이 세워져 있었는데 거기에는 다리를 세우기 위해 기부한 사람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한 걸인은 그 기념 비석에 침을 뱉으며 언제나 욕을 해댔습니다.
“에이 양심도 없는 놈들 돈 많은 것들이 생색내기는...”
그러나 한 걸인은 늘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도 참 고마운 사람들 아닌가. 우리에게 비를 피할 수 있도록 해주고 많은 사람을 건너가게 해주니 말일세. 나도 언젠가 이 사람들처럼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후, 그 다리 옆에 새로 큰 다리가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기념 비석에 새겨진 이름 중엔 늘 고마운 마음을 가졌던 그 걸인의 이름도 들어 있었습니다. 그는 넝마주의를 시작하여 열심히 일하여 마침내는 건재상을 경영하는 부자가 되어 기부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침을 뱉으며 항상 욕을 했던 다른 걸인은 여전히 그 다리 밑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긍정의 힘은 위대합니다. 내게 주어진 고난과 역경에 지배당하지 않고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도 분명 행복해질 것입니다.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시겠어요? 긍정의 마음입니까? 부정의 마음입니까? 행복의 길을 선택하는 현명한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사랑은 어느 날 닥쳐온 사건의 선물이지만, 우정은 함께한 시간의 선물이다(이진경)>
연중 제9주간 목요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여라.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이 두 계명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마르코 12,12,28ㄱㄷ-34)
『心を尽くし、知恵を尽くし、
力を尽くして神を愛し、
また隣人を自分のように愛する』
ということは、
どんな焼き尽くす献げ物やいけにえよりも
優れています。
(マルコ12・28b-34)
"The first is this:
Hear, O Israel!
The Lord our God is Lord alone!
You shall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with all your soul,
with all your mind,
and with all your strength.
The second is this:
You shall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Mark 12:28-34)
年間第9木曜日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여라.
チュニミシン ノエ ハヌニムル サランハヨラ。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ネ イウスル ネ モムカッチ サランハヨラ。
이 두 계명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イ ド ケミョンボダ ト クン ケミョンウン オッタ。
(마르코 12,12,28ㄱㄷ-34)
『心を尽くし、知恵を尽くし、
코코로오 츠쿠시 치에오 츠쿠시
力を尽くして神を愛し、
치카라오 츠쿠시테 카미오 아이시
また隣人を自分のように愛する』
마타 린진오 지분노요오니 아이스루
ということは、
토 유우 코토와
どんな焼き尽くす献げ物やいけにえよりも
돈나 야키츠쿠스 사사게모노야 이케니에요리모
優れています。
스구레테이마스
(マルコ12・28b-34)
"The first is this:
Hear, O Israel!
The Lord our God is Lord alone!
You shall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with all your soul,
with all your mind,
and with all your strength.
The second is this:
You shall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Mark 12:28-34)
Thursday of the Ninth Week in Ordinary Time
Mark 12:28-34
One of the scribes came to Jesus and asked him,
"Which is the first of all the commandments?"
Jesus replied, "The first is this:
Hear, O Israel!
The Lord our God is Lord alone!
You shall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with all your soul, with all your mind,
and with all your strength.
The second is this:
You shall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There is no other commandment greater than these."
The scribe said to him, "Well said, teacher.
You are right in saying,
He is One and there is no other than he.
And to love him with all your heart,
with all your understanding,
with all your strength,
and to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is worth more than all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s."
And when Jesus saw that he answered with understanding,
he said to him, "You are not far from the Kingdom of God."
And no one dared to ask him any more questions.
2026-06-04「この二つにまさる掟はほかにない。」
+神をたたえよう。神は偉大、すべては神に造られた。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年間第9木曜日です。
三位一体の主・イエス・キリストと神の母聖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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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ルコによる福音
<この二つにまさる掟はほかにない。>
そのとき、一人の律法学者が進み出て、イエスに尋ねた。12・28b「あらゆる掟のうちで、どれが第一でしょうか。」29イエスはお答えになった。「第一の掟は、これである。『イスラエルよ、聞け、わたしたちの神である主は、唯一の主である。30心を尽くし、精神を尽くし、思いを尽くし、力を尽くして、あなたの神である主を愛しなさい。』31第二の掟は、これである。『隣人を自分のように愛しなさい。』この二つにまさる掟はほかにない。」32律法学者はイエスに言った。「先生、おっしゃるとおりです。『神は唯一である。ほかに神はない』とおっしゃったのは、本当です。33そして、『心を尽くし、知恵を尽くし、力を尽くして神を愛し、また隣人を自分のように愛する』ということは、どんな焼き尽くす献げ物やいけにえよりも優れています。」34イエスは律法学者が適切な答えをしたのを見て、「あなたは、神の国から遠くない」と言われた。もはや、あえて質問する者はなかった。(マルコ12・28b-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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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チョンジュアウグスチノ神父様の毎日のミサ・「今日の黙想」です。
天と地が一つになるということは、実に驚くべき出来事です。現代では天文学が発達し、宇宙に無数の星が存在することが明らかになっていますが、それでも天は絶対者である神様の御座であり、神様は私たち人間が到底近づくことのできない超越的な存在です。そのような絶対者である神様が私たちのもとに来られ、私たちと同じ姿をとって共に生活されたということは、まさに天と地が出会い、超越者であるお方が有限な人間の世界へ入って来られたことを意味しています。
その意味で考えるなら、神様が人となられたことも私たちには計り知れない神秘であり恵みですが、同時に私たち人間が神様を愛することができるということも、本来なら不可能なことであり、まさに神秘そのものです。しかし今日、イエス様は申命記の御言葉を引用し、「心を尽くし、精神を尽くし、思いを尽くし、力を尽くして、あなたの神である主を愛しなさい」と、第一の掟として私たちにお与えになります。その意味で、イエス様の第一の掟は単なる命令ではなく、むしろ恵みそのものであると言えるでしょう。
しかし、私たちは身近にいる兄弟姉妹を愛さずして、神様を愛していると言うことはできません。なぜなら、一見取るに足りないように見える一人ひとりの中にも、神様の霊が生きておられるからです。絶対者である神様は私たちの心の中に来てくださり、その心を聖なるものとしてくださいます。私たちが互いの心の中に神様の霊を見いだし、互いを敬いながら愛を実践していくこと、それこそがイエス様の最も大いなる掟であり、私たちの信仰生活の第一歩なの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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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の福音を読み、神様を心から愛し、また隣人のうちに神様の姿を見いだして、互いに尊び合いながら愛を実践することができますように。聖霊、来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