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인간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분통이 터져서 큰 병을 이루나니, 그러므로 이제 모든 일을 풀어놓아 각기 자유행동에 맡기어 먼저 난법을 지은 뒤에 진법을 내이리니, 오직 모든 일에 마음을 바르게 하라. 거짓은 모든 죄의 근본이요, 진실은 만복의 근원이라. 이제 신명(神明)으로 하여금 사람에게 임감하여 마음에 먹줄을 잡혀 사정(邪正)을 감정하여 번개불에 달리리니, 마음을 바르게 못하고 거짓을 행하는 자는 기운이 돌 때에 쓸개가 터지고 뼈마디가 튀어나리라. 운수는 좋건만은 목 넘기기가 어려우리라. (대순전경 p306)
@ 수운시에 '도기장존사불입(道氣長存邪不入)'이라 하였으나, 나는 '진심견수복선래(眞心堅守福先來)'라 하노라. (대순전경 p335)
@ 하루는 공사를 보시며 종도들에게 명하시기를 "비록 빈천한 자나 어리석은 자나 병든 자를 막론하고 나를 쫓고자 하면 허락하나니, 나는 외모로써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진심(眞心)을 보는 바니라." 하시였다 하드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4)
===
지금은 천지인신의 진실이 드러나는 때입니다. 마음속의 솔직한 이야기라야 진정성이 있고, 마음속의 정직한 이야기라야 진실성이 있습니다. 마음을 숨기고 정직을 외면한 채, 외양만 그렇듯하게 포장하면 진정성과 진실성이 없습니다. 증산상제님은 "진실은 만복의 근원이니라" "진심견수복선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이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기려 할 때는, 반드시 거기에 걸맞게 그 사람이 자신의 한계상황을 절감할 정도로 갖은 고생을 시킵니다.
사람과 인연을 짓고 일을 만나 노력을 다해 꿈을 이룹니다. 우리는 각자의 목표를 찾아서 길을 떠납니다. 자신만의 간절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만남의 기회를 만들고 인연을 찾습니다. 이리 저리 세상의 풍파를 겪어가며 온갖 시련과 고통을 마주할 때면, 만나는 일과 마주하는 사람에 대한 진정성과 진실성에 부딪칩니다. 자신이 체험한 토대 위에서 자기 나름대로 진정성과 진실성의 기준을 세웁니다. 그 기준에 따라 일을 판단하고 사람을 평가합니다.
우선 먹는 것은 곶감이 단 법입니다. 서울을 가보지 않는 사람이 서울을 가본 사람을 이긴다고 합니다. 가짜는 진짜보다 언행 꾸밈의 성찬이 화려합니다. 우리는 일을 같이 할 사람을 선택할 때 믿을 만한 사람인지 점검합니다. 진정성과 진실성이 일정한 한도 내에 들어오면 믿을만하다고 받아들입니다. 마음씀에 믿음성이 있는지, 맡은 일에 믿음성이 있는지 직간접적으로 알아봅니다. 천하사에 진정성과 진실성이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첫댓글 우리가 말을 할 때는 항상 진실성 있게 해야 하고, 일단 말을 한 이상 그 말에 책임을 지고 반드시 지켜야 할 것입니다.
특히 천하사를 하는 일꾼들은 진정성과 진실성이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 자신을 돌아보고 참회하고 고쳐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참회하고 반성하여 '진정성과 진실성이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너가 먼저 내게 믿음을 주어야 내 믿음을 받을 것'이라 하셨습니다.
진실되게 하느님을 믿고 하늘을 믿는 사람은 그 언행이 진실되고 겸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언영색으로 세상을 대하는 사람은 거짓의 사람입니다.
그 사람의 언행을 보면 그 마음자리가 보입니다.
세월이 증명하고, 하늘은 그 마음의 진정성을 감평할 뿐입니다.
마음을 올바르게 하고 정직한 말을 하면 하늘도 오히려 떤다고 하신 상제님 말씀이 떠오르네요.
"우리는 일을 같이 할 사람을 선택할 때 믿을 만한 사람인지 점검합니다. 진정성과 진실성이 일정한 한도 내에 들어오면 믿을만하다고 받아들입니다. 마음씀에 믿음성이 있는지, 맡은 일에 믿음성이 있는지 직간접적으로 알아봅니다. 천하사에 진정성과 진실성이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거짓은 모든 죄의 근본이요, 진실은 만복의 근원이라." - 대순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