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누룽지백숙 식당으로 상호가 바뀐 봉가진 앞에서 열시에 일곱 용사가 만났다.
김성숙 도경숙 김진호 이일현 김홍겸 장서영 윤지준, 근데 도경숙총무의 표정이 심상치 않네 ,어? 어쩐일일까???
늦었다싶어 부지런히 오다가 눈길에 엉덩방아를 지대로 찧었네 그려 ㅉㅉ 숨도 제대로 못쉴만큼 힘들어 해서 일현이차로 집으로 고고 안타깝게도 등산을 포기함 .
나머지 여섯명,여자는 달랑 한명 ㅋ ㅋ
먹거리는 윤지준의 시루떡에 김치,장서영의 콜라비,일현아내의 삶은계란,김성숙의 크래카 를 막걸리 없이 긴식만 ㅋ ㅋ 먹었슴.
눈길이라 둘레길만 걷자던 애초의 약속을 깨고 국기봉 바로 밑에까지 등산을 하였슴.
내려오는길에 도총무의 합류불가 통보를 받고 두부식당에서 비지찌게와 얼큰순두부를 맛나게 먹었슴.나름 괞찬은 식당을 발견 ㅋ ㅋ
식후에 홍겸이의 안내로 동편마을에 있는 까페에서 진호가 커피를 쏘고 홍겸이가 케잌을 사줘서 맛나게 먹으며 시국에 관한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슴.
회비 육만원을 걷어서 식비로 딱 맞추었슴.
일현아내의 과메기 이차 초청이 있었으나 다들 약속이 있는 관계로 다음으로 미루고 헤어짐 끝...
첫댓글 식당 하나를 개발하셨군~~~~~~~콜라비는 제가 서영이한테 집에 갈 때 건네 주었음다......ㅋㅋ........다행이 부러진대는 없구 심한 타박상을 입었음....배낭이 살린 것 같슴다^*^
천만다행이네 내가 있었으면 업어 주었을 텐데 .......(창피한꺼 따질데가 아님)
도총무님!집합장소 오는길만 조금만주의했다면..산길은괜찮았는데..그나마 다행인건알지만, 오늘은 어떤지....
지준아!! 후기 괘않네~~~~남자동창들도 돌아가며 후기쓰자구여~~~ㅎ
괘안습니다~~~염려 덕분에 쬐끔 불편은 하지만 하루하루가 다릅니다^*^ 후기 돌아가면서 쓰는 것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저 좀 쉬게 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