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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례구호가 다른 이유는?
티비에서 보는 여러 군인들 독특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경례 구호 입니다. 보통 알고 있는 경례 구호는 '충성'으로 알것입니다.
<출처 :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5230225>
이는 국군 규정상 '충성'이라는 구호가 원칙이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전국 각지 사단으로 퍼지기 전에 모이는 논산 육군 훈련소에서는 처음에 가르칠때 '충성'으로 가르친거 같습니다. 예비군 굳건이도 논산 육군 훈련소 출신으로 정말로 '충성'으로 배웠습니다.
다른 이유로는 사단 이상급 제대에서는 사단장의 명에 따라 경례구호를 다르게 지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냥 정하는 것이 아닌 각 부대마다 임무, 중요도에 따라 혹은 정통에 따라라는 것을 인식하셔야 합니다.
<출처 : http://news.sportsseoul.com/read/sunday/1171124.htm>
그럼 각 사단 마다 다른 경례 구호에 대해서 알아 볼까요?
1. '백골' : 3사단 - 백골사단은 마크 자체가 백골인데, 경계 구호의 의미로는 '죽어서도 나라를 지킨다' 라는 말이 돌듯이 구호에서도 의지가 돋보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 '단결' : 7사단, 25사단 - 군대에서는 가장 중요한것은 단결력입니다. 단결력을 바탕으로한 구호가 참 인상적입니다. 3. '돌격' : 8사단 -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보면서 원빈과 장동건에게 빠질때 혹시 아셨나요? 이 영화에 부대가 8사단이라고 합니다. 보병사단이기에 앞으로 나간다는 뜻으로 한것으로 보입니다. 4. '백마' : 9사단 -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쟁에 참가하였고 백마고지 전투로 알려져 있는 고지명에서 유래해서 백경계구호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5. '전진' : 6군단 - 후퇴란 없다. 앞으로 나갈뿐. 이라는 의미로 해석될 만큼 멋진 구호가 아닌가 싶습니다. 6. '북진' : 7군단 - '북진성봉'은 제3야전군예하의 군단으로 대한민국 육군의 유일한 공격임무만을 맡은 기동부대이라고 합니다. 7. '화랑' : 11사단 - 특별한 것보다는 별명으로는 '화랑부대' 라고 불리기에 구호를 한것 같고, 제1야전군 11사단은 기계화 보병 사단입니다. 8. '결전' : 20사단 - 대한민국의 군사 조직 중에 유일하게 대통령의 직계 명령으로 움직이는 사단이라고 합니다. 이런날이 오면 정말 위험한 상황이니깐 오지 않기를 바래야겠죠?
불리기도 합니다. 경례구호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으나 이것은 사단장의 뜻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0. '이기자' : 27사단 - 휴전성 동부 전선을 맡고 있는 사단으로 가장 최전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 최초 우리말로 된 부대 명칭으로 사용되었고, '무적필승/ 선승구전'이라는 표어를 이려놓고 싸운다는 의미로 경례구호를 한다고 합니다. 11. '태풍' : 28사단 - 무적 태풍 부대라고 불리는 이곳은 마크에서도 태풍의 눈을 중심으로 회전하고 있으며 폭풍우를 휘몰아 치며 북진하는 태풍의 위용을 형상화했듯이 경례에도 임전시 북진의 교두보로서의 적의 심장부를 일격에 무너뜨리겠다는 부대원의 결의가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12. '특공' : 203, 703 특수공수부대 13. '필승' : 6사단, 15사단, 30사단, 해군, 해병, 공군 - 지는 일은 없다. 우리가 움직이면 반듯이 이긴다 라는 뜻으로 보이는 '필승', 예비군 굳건이가 경례구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구호 입니다. 14. '맹호' : 수도기계화사령부 15. '무적' : 101여단 16. '전격' : 1기갑여단 17. '선봉' : 3군 사령부, 제3야전수송교육대
부대에는 다양한 경례구호가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각 지역마다 억양 자체가 다른것처럼 느껴질수는 있으나, 모두 한 핏줄 한 민족이고, 각 경계구호는 다르지만 최종적으로는 국민들 안전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는 공통적인 의미가 내포되어있다는 것을 느끼며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취재 : 청춘예찬 5기 블로그 기자단 배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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