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양배추에는 비타민 A, 철분, 리보플라빈 등 기타 미량 영양소가 들어있으며, 섬유질이 풍부하고,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심장병과 특정 암, 시력 상실 을 예방할 수 있다.
3)양배추는 염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 양배추는 장기간에 걸쳐 발생하는 심장병, 류마티스 관절염, 염증성 장질환 등 만성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양배추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는 만성 염증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진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포함돼 있다.
4)양배추에는 비타민 C가 들어있다. 비타민 C는 아스코르브산으로도 불리는 수용성 비타민이다. 콜라겐의 합성과 항산화제로의 작용, 소장의 철분 흡수를 돕고 카르니틴의 생합성과 면역기능에 관여하는 중요한 비타민이다. 녹색 양배추와 붉은색 양배추 모두 들어있지만, 붉은색 양배추가 약 30% 더 많이 들어있다.
5)양배추는 소화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는 양배추의 효능 중에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다. 섬유질에 풍부해 변비 증상을 개선하고, 장에서 유익한 박테리아 수를 증식시키는 등의 효능이 있다.
6)양배추는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붉은색 양배추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화합물이 들어 있다. 안토시아닌은 플라보노이드 계열에 속하는 식물 색소인데, 많이 섭취하면 혈압과 관상 동맥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양배추에는 36가지 이상의 다양한 안토시아닌이 포함돼 있어 심장 건강에 좋다.
7)양배추는 혈압을 낮출 수 있다. 이는 양배추에 함유된 칼륨 때문이다. 칼륨은 소변을 통해 과도한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관벽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춘다. 특히 붉은 양배추에 칼륨이 많이 포함돼 있다.
8)양배추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양배추에는 건강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밝혀진 ‘수용성 섬유질’과 ‘식물 스테롤’이 포함돼 있다.
9)양배추는 비타민 K의 훌륭한 공급원이기도 하다. 비타민 K는 지용성 비타민의 모음으로, 주로 식물에서 발견되는 비타민 K1과 동물성 원료 등에서 발견되는 비타민 K2로 나뉜다. 양배추는 이중 비타민 K1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1컵(89g)에 RDI의 85%가 들어 있다.
그외 양배추는 맛도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
찐 양배추에 따뜻한 밥을 얹고 양념장을 넣어 먹으면?
아무것도 부럽지 않다...
2. 꿀벌 두 마리가 힘을 합쳐 음료수 병뚜껑을 돌려서 따는 데 성공하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들이 병뚜껑을 여는 데는 10초도 채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나도 환타를 좋아한다...
3. 워런 버핏은 언제부터 주식 투자를 했을까?
그는 열한 살 때 처음 주식을 샀다. 시티즈 서비스란 회사의 우선주 3주를 주당 38달러에 샀다고 한다. 시티즈 서비스의 주가가 주당 27달러까지 떨어졌다가 40달러로 회복되자 워런 버핏은 주식을 팔아 수수료를 빼고 5달러의 이익을 남겼다. 그런데 시티즈 서비스의 주식이 이후 주당 200달러까지 치솟았다. 워런 버핏은 첫 거래에서 ‘투자에는 참을성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한다.
인내가 필요한 곳이 어디 투자뿐이랴...
4. 차로 우회전을 할 때 우회전 직후 횡단보도가 있고, 보행자가 있다면?
횡단보도 신호가 파란 불이든 빨간 불이든 상관 없이 원칙적으로 정지선 전에 차를 세워야 한다. 보행자가 없다면 주변을 살피며 천천히 운전해서 횡단보도를 지날 수 있다. 횡단보도 신호가 초록색일 때도 해당된다.
하지만 일부 애매한 상황이 있다. 넓은 도로에서 보행자가 반대편에서 횡단보도를 이제 막 건너기 시작해 건너오기까지 아직 한참 시간이 남았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보행자가 있지만 중앙선 반대편으로 건너간 경우 등이다. 도로교통법은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거나 위험을 주지 않도록 횡단보도 앞에 일시정지 해야 한다”고만 규정하고 있어 정확히 어디까지가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고, 위험을 주는 경우인지에 대한 해석이 엇갈릴 수 있다.
이에 대해 경찰청 관계자는 “일부 상황이 법 위반인지에 대해선 법 해석이 엇갈릴 수 있지만, 어떤 경우라도 사고가 발생하면 운전자가 모든 책임을 지게 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보행자에게 통행을 양보하는 게 맞다”고 못박았다.
맞다 횡단보도는 걷는 사람들의 것이다 그곳에서 차에 치이는 일은 제발 없었으면 좋겠다
5.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이 개최한 ‘다시 여행을 만나다’ 전시회에 참여한 관객들이 편안한 자세로 누워 세계 각국의 영상을 360도 화면으로 감상하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7월까지 백화점 9층에서 뉴욕, 시드니, 두바이, 파리 같은 세계 주요 도시와 북유럽 오로라를 담은 영상을 음악과 함께 상영한다. 입장료는 1인당 5000원이다.
5천원이면 가성비갑 아닌가? 전국 확대가 시급하다
6. 2014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를 연출했던 진모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신작영화.
영화는 긴 시간을 함께 살아온 미국, 스페인, 브라질, 일본, 인도, 한국 등 여섯 나라에 살고 있는 여섯 노부부의 일상을 통해 오랫동안 사랑하며 살았던 부부에게는 국적을 불문하고 어떠한 공통점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내용이다.
그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난 2가지.
첫째 그들 사이에는 유머가 있었다 대화가 잘 통한다는 것은 일종의 개그 코드가 잘 맞는다는 의미일 수 있는데, 한쪽에서 농담을 던지면 다른 쪽에서 되받아 리액션을 하며 대화가 이어지게 된다고 한다
둘째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없었다 아무래도 주로 남성의 성역할에 차이가 있었는데, 영화 속 남편은 ‘남편’ 그리고 ‘가부장’이란 역할을 기꺼이 내려놓은 사람들이었다 '내가 남편인데...', '남자인 내가 왜...' 라는 식으로 고정화한 남성성에서 벗어나 있었다는 거다.
그외 닭살 돋는 멘트를 상대를 위해 아낌없이 전한다고 한다 예를들면 “당연하지, 행복해서 말이 안 나올 정도야!” “내 눈이 어떻게 됐나? 당신은 어떻게 매일 예뻐져?”등등이 그것이다.
갑자기 고교시절 배웠던 시조가 생각난다
황조가(黃鳥歌)
翩翩黃鳥 (편편황조) 雌雄相依 (자웅상의) 念我之獨 (염아지독) 誰其與歸 (수기여귀)
펄펄 나는 저 꾀꼬리 암수 서로 정 다워라 외로 워라 이 내몸은 뉘와 함께 돌아 갈꼬
고구려 2대왕 유리명왕이 지은 현전하는 최초의 서정요다.
7. [그림이 있는 아침]
마르크 샤갈 '생 폴 드 방스의 정원' 1973년作
얼마전 케이옥션 경매에서 42억원에 낙찰된 작품이다.
8. [이 아침의 詩]
외딴 저 집은 둥글다
박구경
옹기종기 모여 있는 온기를 저만치 떠나 마을 끝 밭두둑 밭고랑 비탈을 지나 달이 굴러 내린 듯 뒷산 솔잎을 누렇게 뒤집어쓰고 둥그렇게 적적한 지붕을 내려 오지 않으면 온데간데없다 하는 천지간 저 땅거미 속 누가 나왔다가 들어가긴 했는지 외딴집
보고 싶다 외롭다는 인간의 말들을 일러 말하지 않아도 된다는 저 집은 지금 스스로 달을 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