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코칭
영성학교가 9년차로 새로운 훈련생들이 1년 이상 되면 영성학교와 운명을 같이하는 공동체다 생각을 합니다.
기도훈련 1년정도 되신 분들이 중간에 그만두는 경우는 거의 드문 일 입니다. 처음부터 인생을 갈아 넣어야 되는 거니까 처음에 적응 하기는 굉장히 어렵지만 일단 적응을 했다면 끝까지 같이 한다고 봅니다.
1년이상 영성학교 다니면 기도하는 방법도 다 알지만, 죄와 싸우는 이유는 죄인은 천국에 갈 수 없기 때문에 날마다 회개하고 기도하지만, 죄를 짖게 되면 기도가 막히고 힘이 듭니다. 기도가 막힌다는 표현이 뭐냐 하면 기도가 집중도 안 되고 기도의 기쁨도 사라지고 기도하는 게 너무 괴롭습니다
하루에 10분 기도하는 사람들은 막혀봐야 10분 동안 아무것도 아니지만, 영성학교는 하루에 3시간-5시간 한다면 진짜 고통입니다
영성학교는 선택과 집중이 확실하게 돼야 되니까 기도하는 일에 올인을 합니다.
“열심히 해서는 안 된다”하는 이유가 ‘열심히’ 라는 말 자체가 내가 요구하는 수준을 좀 떨어뜨린 수준하고 좀 안 맞아서 열심히 하면 안 된다는 뜻이 아니고 여러분이 다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생각하고 ‘나는 지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 열심히’ 라는 단어에 속지 말라는 뜻입니다.
말하자면 성령님께서 열심히 한다고 인정해 주시면 벌써 마음이 평안이 오고 기도 하는게 좋아지고 응답도 내려오고 사는 게 즐거워지고 그러면서 행복해지는 것을 증명해야 됩니다.
일단 저는 여러분과 같이 똑같은 체제는 아니었고 누가 가르치지 않고 훈련을 시키지 않다 보니 당연히 오래 걸릴 수밖에 없었어요. 기도 10년후 성령님께서 오시면서 사역에 대해서 알려주신 후 누구한테 훈련을 받지는 않았지만 훈련을 시키는 입장이 돼버린거죠
여러분이 지금껏 이정도 기도하고 있는데 아직 성령님이 오시지 않았다면 내가 부족한가보다 더 힘껏 기도해야 되는구나 더 인생을 갈아 넣어야 되는구나 생각을 하고 악을 써야 되는 거거든요
영성학교에서 1년 이상 된 사람들의 트라우마가 더이상 힘도 없고 시간도 없고 어쩌란말이냐 대부분 이런생각을 갖게 되는데 시간을 더 내야한다 힘을 더 줘야한다는 것은 본질이 아니에요. 사실 하나님이 보시는 건 마음입니다.
할 만큼 내가 다 했다고 생각할 때 그래도 좀 더 해봐야 겠다고 하면 어느 시점에 그게 인내를 보이는 거잖아요.
인내라는 측면에서 볼 때는 사실 있는 그 마음의 상태를 얘기하는 거거든요.
내가 실망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가는 게 인내입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혹독하게 쉬지 말고 전심으로 하는 것이 순종이고 악바리같은 모습인데 이 두 개의 조합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입니다.
“ 한 시간도 기도 안 하고 어떻게 나를 만나려 하느냐 ”
“ 아침 저녁으로 나를 놓지 말아야 된다”
“ 아침 저녁으로 나를 만나야 된다.”
기쁨이 되는 기도 세가지
1) 회개-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어두운 마음을 걷어주신다. 회개기도를 했는데도 마음이 어두우면 회개가 부족한것이므로 철저하게 회개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2)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 -하나님을 부를 때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하나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나의 왕이십니다.
하나님 내게 오셔서 나를 다스려주세요. 하나님 난 당신의 것입니다.
저는 이거를 한 20년 넘게 하고 있는데 이기도가 최고입니다
3) 하나님을 경배하는 기도입니다.
- 하나님 나라가 임하시옵소서- 천국이 내게 와주세요
하나님 나라가 내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소서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고 – 찬양하고 경배하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이 세 가지 기도가 진짜 기쁨을 누리면서 하는 기도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성령님께서 그런 기쁨을 주시지 않는다 해도 계속 기도하다 보면 그런 날이 와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얘기한 거 잘 들어보세요~
집중력으로 기도 시간의 빈도와 강도를 높여야 되고, 처음부터 아무 생각 없이 무지막지하게 밟아야 돼요.
여러분들이 하루에 10시간 이상 기도한다고 하면 체력적으로 부담이 돼서 못하지만 하여튼, 여러분들이 지금 시간이 그렇게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밟아야 합니다
교수님코칭
인내하면서 지속적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지켜보고 계시고 인내가 있어야만 우리가 열매를 맺는 정예용사가 되는 길로까지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죽는 날까지 이 기도를 지속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가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잠깐 뜨거울 수는 있는데 죽을 때까지 가져가는 것이 결국 우리가 천국 백성이 되고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 되는 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위해서 기다리시는 30년의 시간이 있으셨고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승천까지 하나님이 주신 일을 다 이루시는 3 그 인내의 시간 예수님이 이 땅에서 33년의 그 시간을 계속 기다리고 인내하셔야 되는 시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것도 없이 한달 만에 인생이 끝나는게 아니다 보니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명을 온전히 이루시기 까지 인내하셨던 것을 우리가 보게 됩니다.
사도바울도 다메섹도상에서 예수님 만나서 회심한 이후에 선교사로 안디옥 교회에 파송 될 때까지도 실제로14-15년의 세월 이후에 파송되는 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 천안 식구들도 지금까지 훈련하신지 1년 가까이 돼 가시는데1년으로 끝나는 시간이 아니고 지금까지 내게 주신 은혜들은 감사하고 또 주어진 변화도 감사하고 다 감사한데 1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남은 생애를 주님과 끝까지 동행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는 마음으로 우리가 같이 기도해 나가시는 것이 참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에는 은혜도 있고 또 때로는 어려움이 찾아오기도 하고 이런 시간들을 다 오직 하나님만 부르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 자체가 나의 목적입니다. 하나님을 얻는 것이 나의 목적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나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얻은 다음에도 절대로 놓치지 않고 예외 없이 하나님의 성령님을 모시고 동행 할 수 있는 그런 자리로 이끌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첫댓글 방장님, 식사 대접에 코칭내용 정리에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천안 소모임은 영육간에 양식이 넘쳐나는 행복한 모임같아요.
주변에 배고픈 양들에게 소문내야겟어요. 이 곳에 먹을 것이 많다고.ㅎㅎ
아구구 아녀유~~차린거없어유 ㅎㅎ 마구마구 소문내주세요 저희식탁이 더 풍성해지도록이요 ㅎㅎ
@예수쁘니 전심집사라는 닉네임도 여기서 얻었어요..
모두 죄다(목사님 버전) 고마와유~~
@전심으로.. 할렐루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