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
대전 도로교통공단 안전교육부 김지영 교수가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 소속회원 9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회장 최재민)는 세종시민회관에서 소속 회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안전문화 의식’의 중요성이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각종 안전사고로 인해 생명과 재산피해가 좀처럼 줄고 있지 않고 있어 이에 따른 경각심을 심어 주기 위해 실시 됐다.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대전 도로교통공단 안전교육부 김지영 교수 △바르게살기 세종시협의회 김일호 명예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1부 교육에서 김지영 교수는 ‘신호 및 지시위반의 보행자 보호’를 주제로 △신호 및 지시위반 △보행자 보호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의 위험성 및 사례를 가지고 시청각 자료를 통한 강의를 진행했다.
2부 교육에서 김일호 명예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의 사회적 역할’이란 주제의 강연에서 “우리사회에서 바르게살기의 본 취지에 맞는 각종 사회활동참여 및 지역에 적합한 업데이트된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도담동위원회 김인환위원장은 “이번 안전문화 교육은 개인생활이나 단체활동에 매우 유익한 기회였으며, 스스로 깊이 인식하고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안전문화의식이 우리사회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 및 산하 20여개 위원회는 지속적인 생활 주변의 위험지역 예찰 활동 및 위험 요소 발견 시 관련 기관에 신고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목적으로 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그 활동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두 차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오준 기자